단순히 책만 사고파는 곳이 아니라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만남의 장소, 문화예술에 대한 정보를 나누는 문화예술 사랑방의 역할을 한다”며 “오랫동안 꼭 이 자리를 지켜 달라”고 요청했다.
이 서점에서 문 대통령은 군사독재 시절 저항시를 발표했던 마산 창동을 무대로 활동한 이선관 시인의 시 전집과 얼마 전 작고한 진주 출생 허수경 시인의 산문집을 구매했다.
한국 문학계에 큰 획을 그은 허수경 시인이 별세했다.
지난 3일(한국시각) 허수경 시인이 독일 거주 중 별세한 것으로 확인됐다. 허수경 시인은 암 투병을 이어오던 중 이날 저녁 7시 50분 별세했다는 전언이다.
허수경 시인의 암 투병 소식은 지난 2월 국내에 전해졌다. 특히 허수경 시인은 별세 전 "얼마 남지 않은 시간 동안 세상에 뿌려놓은 글 중...
시인허수경 씨가 제6회 전숙희문학상을 수상한다.
파라다이스그룹이 후원하는 한국현대문학관 전숙희추모위원회는 올해 전숙희문학상 수상작에 시인허수경 씨의 수필 ‘너 없이 걸었다’를 최종 선정했다.
추모위원회는 “이번 작품은 독일의 명시를 구심점으로 인간 내면의 상처를 보듬어 내는 작가의 따뜻한 감성과 문장력이 돋보이는 수작”이라며 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