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실 뇌관’ 지목된 해외 대체투자, 방치하다 PF꼴?…“투자자에 큰 손실 우려” [2024년 구조조정의 시간/깜깜이 투자의 역습]②-2
해외 부동산 펀드 손실 위험은 은행권에만 불거진 것이 아니다. 해외 부동산 대체투자에 큰 비용을 쏟은 보험사를 비롯해 증권사에도 손실 리스크가 불거지고 있다. 금융권 해외 대체투자 손실이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국내 금융회사들의 해외 부동산 대체투자 잔액이 상반기 말 기준 55조8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 중 14조여 원이 내년에 만기가 도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기준 국내 금융권의 해외 부동산 대체투자 잔액은 지난해 상반기 말 대비 2조 원 증가한 55조8000억 원으로 금융권 총자산 6762조5000억 원의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