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에 따르면 북한 총참모부는 이날 해안포 23문을 동원해 88발의 포탄으로 해상 군사분계선과 평행 선상의 동쪽 방향 4개 구역에 대한 훈련을 진행했다.
총참모부는 “사격 구역은 방향 상으로 군사분계선과 무관하며 적대국에 그 어떤 의도적인 위협도 조성하지 않았다”며 “우리 군대의 정상적인 훈련체계 안에서 계획에 따라 실시됐다”고 강조했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군은 5일 오전 백령도 북방 장산곶 일대와 연평도 북방 등산곶 일대에서 해안포 위주로 200여발 이상의 사격을 실시했다.
북한은 서해 NLL 방향으로 사격을 실시해 발사된 포탄은 대부분 해상 완충구역에 낙하했으며, NLL 이북 7km까지 근접했다. 9·19 남북군사합의로 사격 및 기동 훈련이 금지된 해상 완충구역에 북한군 포탄이 낙하한 것은...
북한군이 6일 서북도서 지역에서 해안포 사격을 실시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합참에 따르면 북한군은 이날 오후 4∼5시께 연평도 북서방에서 포탄 60여 발을 발사했으며, 이들은 모두 서해 북방한계선(NLL) 이북 해상 완충구역에 낙하했다.
해상 완충구역은 2018년에 체결된 9·19 남북군사합의에 따라 해상 무역충돌 방지를 위해 서해 및 동해 NLL 일대에서...
북한군이 서북도서 지역에서 해안포 사격을 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상승했다.
이밖에 케이씨텍(14.55%), 티웨이항공(14.44%), 흥아해운(14.00%), 한진칼(13.87%) 등이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코스피 시장에서 가장 큰 낙폭을 보인 종목은 포스코DX로 17.92% 하락한 6만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2일 코스피로 이전 상장한 포스코DX는 이전 상장에 대한...
북한군이 서북도서 지역에서 해안포 사격을 실시한 5일 백령도와 연평도에 주민 대피령이 내려졌다.
5일 합동참모본부와 인천시 옹진군 등에 따르면 북한군은 이날 오전 9시께부터 2시간 동안 백령도 북방 장산곶 일대와 연평도 북방 등산곶 일대에서 200여 발이 넘는 해안포 사격을 했다.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연평도 주민들은 이날 정오께 대피소로 대피한...
북한군이 이날 오전 9시부터 11시 즈음까지 백령도 북방 장산곶 일대와 연평도 북방 등산곶 일대에서 200여 발 이상의 해안포 사격을 실시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장중 코스피 변동성은 확대하고, 그 영향으로 환율은 급등세를 타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SK하이닉스(0.51%), 삼성전자(0%), POSCO홀딩스(2.34%), LG화학(0.83%)를...
지난달 24일부터 9·19 군사합의로 파괴하거나 철수한 11개 GP에 병력을 투입해 감시소를 설치하고 진지를 구축했으며 무반동총 등 중화기도 반입했다.
서해 북방한계선(NLL) 지역에 있는 북한군 갱도형 해안포의 개문 사례도 급증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은 이즈음부터 군사합의에 따라 전면 해제됐던 JSA 내 병력무장도 재개했다.
북한군은 또 서해 북방한계선(NLL) 지역에 있는 북한군 갱도형 해안포 개방도 크게 늘리고 있다. 군 당국에 따르면 평소 북한군은 해안포 1∼2곳을 개문했는데, 최근에는 이를 10곳 이상으로 늘렸다.
이런 가운데 우리 군 당국도 북한군의 조치에 대응해 9·19 합의에 따라 철거했던 DMZ 내 GP를 복원 및 재가동하는 방안 등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하규...
국방부는 입장자료를 내고 "11월 24일부터 (북한은 9·19 군사합의에 따른) 일부 군사조치에 대한 복원 조치를 감행 중"이라며 파괴 및 철수 GP 11개소에 근무자를 투입하고 임시초소를 설치하고 중화기를 반입했으며, 서해 해안포 포문 개방을 늘리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대응조치를 즉각적으로 이행할 만반의 준비를 갖춰 나갈 것"이라고...
군 당국은 같은 날 언론 브리핑에서 북한군이 9·19 군사합의에 따라 파괴했던 GP 재구축 후 병력과 중화기 투입, 해안포 개방도 눈에 띄게 늘어난 정황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북한이 9·19 군사합의에 따라 파괴한 GP는 모두 10곳이고, 장비를 철수한 뒤 보존한 곳은 1곳이다. 군 당국은 이들 GP 11곳을 북한군이 24일부터 복원하기 시작했다고...
이어 "북한은 작년과 올해에 약 100차례에 걸쳐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으며, 수천회에 걸친 해안포문 개방, 빈번한 해안포 사격훈련, 중부전선 총격 도발, 무인기의 수도권 침투 등을 통해 9·19 군사합의를 상시적으로 위반해 왔다"고 비판했다.
다만 NSC 상임위 측은 "아직 유효한 '9·19 군사합의' 여타 조항에 대한 추가 조치는 북한의 향후 행동에...
양 정상은 지난해 북한이 다수 안보리 결의에 대한 위반을 구성하는 전례 없는 횟수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하고, 다수의 방사포와 해안포를 발사하는 등 재래식 도발을 감행한 것을 강력히 규탄하였다. o 양 정상은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에 대한 국제사회의 단호하고 단합된 대응의 필요성을 재확인하였다. 양 정상은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라는 공동의 목표를...
그간 해안포와 방사포를 NLL 이남으로 쏜 적은 있으나 탄도미사일은 처음이다. 우리 군도 NLL 이북 공해상 대응사격으로 맞섰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오전 8시 51분께 강원도 원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3발을 발사했으며 이 중 1발은 동해 NLL 이남 공해상에 떨어졌다.
미사일은 NLL 이남 26㎞, 속초 동방 57㎞, 울릉도 서북방...
대통령실은 이날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NSC 위원들은 북한이 유엔 안보리 결의와 9.19 군사합의 등을 위반해 탄도미사일과 순항미사일 발사, 방사포 및 해안포 사격 등 긴장을 고조시키는 데 대한 모든 책임이 북한에 있음을 분명히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참석자들은 북한의 이번 탄도미사일 발사는 동해 북방한계선(NLL)을 침범해 속초 동북방 57km지점...
9·19 군사합의에 따라 설정된 해상완충구역에선 남북 간 우발적 충돌이나 긴장 고조 상황 등을 방지하기 위해 해안포의 포문을 폐쇄하고 해안포 사격 행위 등을 금지했다.
서 장관은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국방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민홍철 의원이 '9·19 군사합의 파기냐'는 질문에 "아니다"라고 답했다.
또 발사 지점이 "서해 쪽...
합참 관계자는 북한 경비정의 NLL 침범에 대해 북측에 항의할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당시 경고통신과 경고사격 등을 했고, 대북통지문도 두 차례 보냈다”고 답했다.
또 상황 당시 북측의 해안포 일부가 개방된 정황도 포착된 것으로 전해졌다.
관련 질의에 합참 관계자는 “경고사격한 데 대한 북한 상황 변화에 대해서는 면밀히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 말이 끝나기 무섭게 북은 지난달 23일 서해 백령도 접경지역에서 해안포를 쐈다. 현지 부대를 방문한 김정은 위원장이 직접 사격을 명령했다. 9년 전 북한군의 연평도 포격으로 우리 해병대 장병과 민간인 20여 명이 사상했던 그날이다.
남북 간에 작년 체결된 ‘9·19 군사합의’를 대놓고 깬 것이다. 해안포를 발사한 곳은 포사격이나 야외 기동훈련 등 상호...
아울러 "해안포 사격은 남북군사합의서상 완충지대인 해안 포대에서 사격했다"고 국정원은 보고했다.
국정원은 이어 "북한이 초대형 방사포를 발사한 의도는 연말까지 북미대화에서 원하는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면 과거로 돌아갈 수 있는 메시지를 미국과 한국을 향해 내보낸 것 아니냐는 의도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김민기 의원은...
합참은 이번 발사체에 대해 정밀 분석중이다. 아직 추가적인 정보는 공개하지 않았다.
북한의 이번 발사체 발사는 지난달 31일 평안남도 일대에서 초대형 방사포로 추정되는 2발을 동해상으로 발사한 지 28일 만이다.
또 지난 23일 연평도 포격 9주기에 맞춰 서해 접경지역 섬에서 해안포 사격을 한 뒤로는 5일 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