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2일 서해상으로 순항미사일을 여러 발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북한이 순항미사일을 발사한 것은 지난달 30일에 이어 사흘 만이다.
합참은 “오늘 오전 11시께 북측 서해상으로 발사한 순항미사일 수 발을 포착했으며, 한미 정보당국이 정밀분석 중에 있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 군은 감시 및 경계를 강화한 가운데 미국 측과 긴밀하게...
연합뉴스에 따르면 합동참보본부는 이날 오후 6시 21분부터 37분까지 북한의 방사포로 추정되는 항적 2개를 탐지했다고 공지했다.
이에 김성한 안보실장은 이날 오후 7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용산 대통령실 청사 지하에 위치한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합동참모본부로부터 북한의 서해 지역 방사포 발사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안보실은 긴급회의 후 "북한의 추가...
합동참보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4분께 중국군의 정찰기로 추정되는 군용기 1대가 우리 방공식별구역에 진입해 약 4시간 가량 비행한 뒤 이탈했다. 비행 경로는 포항 동남방에서 울릉도 쪽으로 알려졌다.
올해 2월 27일에도 중국의 정찰기로 추정되는 군용기 1대가 방공식별구역에 진입해 부산 동남방 해안선으로부터 약 74㎞ 부근까지 접근해 울릉도 서북방...
이후 해군 인사참모부장, 제3함대 사령관, 교육사령관, 작전사령관, 합동참모본부 차장 등을 거쳐 지난 2008년 예편했다.
해상과 육상의 주요보직을 두루 거쳤다. 인사와 전략, 교육 등 다양한 직책을 맡았던 경력이 있고 남해를 지키는 3함대사령관 시절 크고 작은 해상 사고를 접한 경험이 있다. 해상 작전에도 잔뼈가 굵어 세월호 침몰 사고 이후 재난관리...
합동참보본부는 이날 오전 "북한군 서남전선사령부가 오늘 오전 8시 우리 측 해군2함대사령부에 전통문을 보내 NLL 인근 사격훈련 계획을 알려왔다"며 "북한은 이 지역에 우리 측 선박이나 함정이 들어가지 않도록 요구했다"고 밝혔다.
북한이 통보한 사격훈련 지역은 황해도 장산곶에서 대수압도 전방에 이르는 등 NLL 이북 7개 구역이다....
합동참보본부 관계자는 "초소에서 근무 중이던 우리 경비병이 같은 시간대에 군사분계선 일대의 총성을 청취하고 북한군 1명의 귀순의사를 확인한 후 안전하게 귀순을 유도하고 신병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귀순자의 진술에 의하면 그는 북한군 경비초소에서 경비 근무 중 소대장과 중대장을 사살하고 귀순했다"며 "군은...
합동참모본부의 공식브리핑에 따르면 실종자들은 부사관 30명과 사병 16명이었다. 같은 배에 타고 있던 장교 7명은 모두 구조됐다.
합동참보본부는 사병들의 피해가 더 컸던 것과 관련해 "장교등 구조자들은 대부분 상부갑판에 있었고 실종자들은 기관실이나 침실등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