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4일 오후 강원도 원산 일대에서 300㎜ 신형 방사포로 추정되는 단거리 발사체 4발을 동해로 발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방부의 한 관계자는 이날 “북한은 오늘 오후 4시17분부터 5시7분까지 원산 인근 호도반도에서 북동 방향 공해상으로 신형 방사포 추정 단거리 발사체 4발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사된 300㎜ 신형 방사포 추정 발사체의 사거리
북한의 미사일 발사 이유가 한미군사훈련인 키 리졸브 연습 때문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군 당국 등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오늘 오후 5시42분부터 강원도 안변군 깃대령 일대에서 북동 방향 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4발을 발사했다. 군 당국은 북한의 추가 발사 및 도발 가능성에 대해 감시를 강화하면서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깃대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