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2025학년도 입시가 시작돼서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이라며 “그것(백지화)을 검토한다는 말조차도 지금 입시를 치르고 있는 학생이나 학부모를 굉장히 불안하게 만드는 요소이고 그래서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 고위 관계자는 “의료개혁 과정에서 발생하는 갈등이고 어려움을 극복하고 해결해 나가는 게 시급하지...
통대위는 전날 학부모단체와 교육단체 등으로 구성된 ‘국민희망교육연대’가 통대위에 합류하기로 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국민희망교육연대는 지난 2022년 교육감 선거 당시 보수 진영에서 단일화 협의체에 참여했던 단체 중 하나다.
현재 통대위에서는 조전혁 전 한나라당 의원, 안양옥 전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 홍후조 고려대 교육학과 교수가 참여 의사를...
장상윤 사회수석비서관은 이날 SBS 라디오에 출연해 "입시 단계에 넘어온 사안을 되돌리거나 조정하자는 건 현장에 있는 수험생이나 학부모 입장에서는 받아들일 수가 없는 안"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장 수석은 "여야의정 협의체라는 대화의 장이 열려 있으니 '2025학년도 정원을 논의해야 들어갈 수 있다'라거나 하는 전제조건 없이 들어와...
(이를 바꾸면) 수험생과 학부모들 사이에 대혼란이 일어난다”며 “그래서 25년 정원 재조정 문제는 현재 사실상 어렵다”고 밝혔다.
추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정부는 정부대로, 당은 당대로 의료계와 여러 형태의 접촉과 소통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다만 협의체 참여 의사를 밝힌 의사 단체가 있는지에 대해선...
퇴직 교원·교장, 전직 서울시의회 교육위원, 학부모 등이 참여하는 ‘2024 서울교육감 보수후보 단일화 제3기구’는 최명복 전 서울시 교육의원을 주축으로 결성된 단체다. 해당 단체는 오는 10일 기자회견을 열고 후보 추진 방식 등을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이 단체 관계자는 “교육을 아는 이들이 모여서 교육감을 뽑아야 한다는 취지에서 교장이나 교사들, 의원들이...
지방자치단체 내 모든 초·중등학교에 금융지식 과목을 개설해 수업을 진행해야 한다는 법안을 통과시키기도 했다. 또한 국가재정교육포털은 해마다 전국의 학교를 대상으로 ‘금융교육 활동 콘테스트’를 열어 우수한 금융교육 사례를 발굴하고 있다.
이런 노력들이 모아져 학교에서 형식적인 것이 아닌 정말 실효성 있는 금융교육이 이뤄지길 학부모의 입장에서...
자녀의 안전한 통학을 이유로 이사를 선택했지만 뚜렷한 대안이 없는 탓에 학부모들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올 11월 입주를 앞둔 올림픽파크 포레온(둔촌주공 재건축) 단지 내 ‘도시형 캠퍼스’ 형태의 중학교 분교 설립이 추진된다.
둔촌주공 재건축 조합은 2014년 서울시교육청에 학교용지를 기부채납하기로 하고 단지 내 중학교를 신설할...
시는 서울시교육청, 서울시의사회, 학교, 학부모, 소비자단체와 협력해 저당 식생활 환경을 조성하고, 다양한 홍보와 교육을 통해 시민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지원한다.
우선 시는 학교매점 고열량‧저영양 식품 판매 금지 점검을 강화하고, ‘당 줄이기 실천학교’를 내년 100개교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당 줄이기 실천학교는 매월 5일(일당! 오십! 실천의 날) 저당...
이들은 전날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후보의 난립을 막고 공정한 절차를 거쳐 바른교육감 후보를 단일화하기 위해 100여 개 학부모와 시민단체가 손을 잡았다”고 밝혔다. 바른교육국민연합은 100% 여론조사 방식으로 23일까지 단일 후보를 추대한다는 계획이다.
보수 진영에서는 박선영 전 동국대 교수, 안양옥 전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 등이...
그러면서 "자유우파 진영의 바른교육감 후보의 난립을 막고 공정한 절차를 거쳐 바른교육감 후보를 단일화하기 위해 100여 개 학부모와 시민단체가 손을 잡았다"고 밝혔다.
보수 진영은 앞서 2014년부터 2018년, 2022년까지 교육감 선거에서 내리 단일화에 실패해 조 전 교육감에게 패한 바 있다. 특히 2022년 서울시교육감 선거에서는 조 전 교육감이 38.10%를...
늘봄학교는 학생과 학부모 모두가 크게 만족하는 가운데, 이번 2학기부터 전국 초등학교 1학년으로 확대됐습니다. 2026년까지 초등학교 전 학년으로 확대해서, 희망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둘째, 미래 인재 양성의 기반을 마련하겠습니다. 내년부터 AI 디지털 교과서를 도입해서 맞춤형 학습, 자기주도적 학습을 지원할 것입니다.
대학에 가지 않아도...
학부모들이 텔레그램방의 존재와 딸의 이름을 확인한 사례도 있었다. JTBC에 피해를 제보한 한 학부모는 누군가 딸의 불법 합성을 의뢰한 정황이지만, 구체적인 피해 확인은 어려웠다고 한탄했다.
윤석열 대통령 또한 '딥페이크' 범죄와 관련, 27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최근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하는 딥페이크...
대전과 충남 천안 지역 중·고교 수십 곳과 지역 대학교도 명단에 올라와 있어 학부모 우려 역시 커지는 상황이다.
시 교육청은 다음 달 6일까지 특별 교육주간을 운영, 디지털 성범죄 피해 대응 요령과 성 인지 감수성 향상 교육 등을 진행한다. 또 추가 피해 신고건에 대해 경찰 수사를 의뢰할 방침이다.
이 시장은 두 달 전 특수학교 교장과 학부모 간담회 자리에서 나온 가족 화장실과 탈의실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이상일 시장은 “발달장애 중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는 '여러 시설에 영유아의 기저귀를 교체할 수 있는 화장실은 있지만, 청소년의 기저귀를 교체하거나 옷을 갈아입힐 수 있는 공간이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호소했다”며 “용인특례시는...
오석환 교육부 차관은 "올해 1학기 늘봄학교를 운영한 학교들은 이제 안정 단계에 접어들어 교육청별 자체조사 결과 학부모 만족도가 80% 이상으로 나타나는 등 성과도 거두고 있고, 2학기 늘봄학교도 각 교육청이 한 학기 동안의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충분히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2학기에 늘봄학교를 처음 운영하는 학교들은 일부...
중장기적으로는 국가교육위원회, 시도교육감협의회, 교원단체, 학부모단체, 교원양성기관 등 교육공동체가 교원의 역량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국가 수준의 교원 전문성 기준을 마련해 교원 양성‧임용‧평가‧역량개발 등의 준거로 활용할 방침이다. 이후 개편안을 확정해 오는 2026년부터 전면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윤 대통령은 지난 2주간 폭우가 반복되면서 전국적으로 많은 피해가 발생한 점을 언급하며 현장을 지킨 자치단체장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또 지난 2월 6차 회의에서 논의한 늘봄학교와 의료개혁이 진전이 있었다고 평가하면서 "늘봄학교는 올해 1학기부터 희망하는 모든 초등학교 1학년이 참여하고 있고, 학부모들도 80%이상 만족하고 있다"고 했다....
이날 토론회에 참가한 고영종 교육부 교원학부모지원관은 강화된 교육활동 보호제도에 대한 체감도를 개선하고, 보완 입법과제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고 지원관은 “교권보호 5법 시행에도 실효적 교권 보호 및 체감도 개선을 위해 시도교육청과 함께 세심하게 점검하고 보완해 나갈 것”이라면서 “특히 교원단체, 교원노조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이날 학생과 학부모, 교원단체 대표 17명은 교육공동체 공동선언문을 발표하며 각 교육주체들이 서로 존중하고 협력하는 학교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학생의 교사를 향한 존경심, 교사의 학생에 대한 존중심, 학부모의 학교에 대한 협력심이 바탕에 있을 때 학교는 교육주체 모두에게 행복한 공간이 될 것"이라고 선언했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가 서이초 교사 순직 1주기에 맞춰 유·초·중·고 교원 4264명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에 따르면 서이초 교사의 죽음이 남긴 가장 큰 의미에 대해 48.1%는 ‘심각한 교실붕괴, 교권 추락의 현실을 사회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고 답했다.
이어 ‘학생·학부모 등에 교원 존중 문화의 필요성을 인식시켰다’는 답은 16.2%, ‘교권 5법 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