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구력의 마술사’ 그렉 매덕스가 예상대로 2014 메이저리그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 그와 함께 원투 펀치를 구성했던 톰 글래빈 역시 함께 입회했다.
이들과 더불어 또 한 명 눈에 띄는 선수가 있다. 프랭크 토마스다. 득표율에서 각각 97.2%와 91.9%를 기록한 매덕스와 글래빈에게는 못미쳤지만 토마스는 83.7%로 기준선을 넘기며 명예의 전당 입회가
그렉 매덕스와 톰 글래빈 그리고 프랭크 토마스 등 3명이 2014년 메이저리그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9일 오전(한국시간) 이를 공식 발표했다.
명예의 전당에 입성하기 위해서는 미국야구기자협회에서 10년 이상 활동한 기자 571명을 대상으로 한 투표에서 75% 이상의 득표율을 기록해야 한다. 이 투표에서 매덕스는 97.2%, 글래빈은
올시즌 신시내티 레즈에서 활약한 추신수(31)가 올시즌 최우수선수(MVP) 투표에서 12위를 차지했다.
추신수는 15일 미국야구기자협회의 투표로 선정되는 내셔널리그(NL) MVP 투표 결과 6위표 1장 포함 총 23점을 획득해 12위에 올랐다. 추신수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서 뛰던 지난 2010년 아메리칸리그 MVP 투표에서 9점을 받아 14위에 올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