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요 제약사들이 신약과 주력 제품의 활약에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했다.
3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매출 상위 5개 제약기업 중 유한양행, 대웅제약, GC녹십자는 올해 3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 다만 종근당과 한미약품은 3분기 실적이 전년보다 다소 주춤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업계 매출 1위인 유한양행은 3분기 연결기준 매출 5988
한독은 비소세포폐암 신약개발 연구과제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글로벌산업기술협력센터 사업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비소세포폐암 신약개발 연구과제는 한독이 주관하며 BNJ바이오파마, 미국 하버드의대 매사추세츠종합병원(MGH)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 이번 선정으로 3년 동안 총 60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연구 결과에 따라 추가로 2년간 연구비를
“국내 최초 항암제 미국 식품의약품(FDA) 허가” 지난달 유한양행이 전한 비세소포폐암 신약 ‘렉라자’의 쾌거다. 글로벌 기업 존슨앤드존슨(J&J)의 표적이중항체 ‘리브리반트’와 병용하는 1차 치료제 승인됐다. 2015년 7월 기술도입 후 9년 만에 달성한 성과다. 유한양행의 선택과 집중에 기반한 잘 짜여진 신약개발 전략 승부수가 통했다.
국내외에서 박수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유한양행의 폐암 신약 ‘렉라자(성분명 레이저티닙)’가 국산 항암제 사상 처음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은 것에 대해 크게 환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제약바이오협회는 “국내에서 개발한 항암신약으로서는 최초로 FDA 관문을 통과한 것은 한국 제약바이오산업의 역사적인 쾌거”라며 “국제적 기준으로 볼 때 규모가 작음에도 불구하
유한양행이 자체 개발 항암신약 ‘렉라자’에 대한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받아 연구·개발(R&D) 역량을 입증했다.
21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유한양행은 2014년 국내 제약업계에서 최초로 매출 1조 원을 돌파해 선두 기업으로 꼽혔다. 그러나 매출 대부분이 글로벌 제약사에서 도입한 제품 판매 실적으로 구성돼 사실상 ‘수입품 도매상’이라는 꼬리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 미국 증시는 최근 급반등 랠리를 거치면서 누적된 차익실현 욕구와 잭슨홀 미팅 대기심리가 맞물리면서 숨고르기에 나섰다.
미 노동부에서 발표할 예정인 연례 비농업부분 고용 수정치에 대한 경계감도 숨고르기 명분을 제공한 것으로 풀이된다.
어제 눈에 띈 움직임은 달러 인덱스다. 101포인트 선까지 내려오면서 연중 최저수준을 기록하
유한양행의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렉라자’(성분명 레이저티닙)가 국내 개발 항암 신약 최초로 미국 품목허가를 받았다.
미국 식품의약국(FDA)는 19일(현지시간) 유한양행의 렉라자와 존슨앤드존슨(J&J)의 이중항체 리브리반트(성분명 아미반타맙)에 대해 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EGFR) 엑손 19 결실 또는 엑손 21 L858R 치환 변이가 확인된 국소 진행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215억 3640만 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 납입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8월 8일 신주 1370만 주가 상장될 예정이다.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올해 4월 이사회 결의를 거쳐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통한 자금 조달 절차에 돌입했다. 이후 최종 발행가액이 1572원으로 산정됐다. 이달 17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구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후보물질 ‘BBT-207’ 임상 1상의 세 번째 용량군 투약 데이터 검토를 마치고, 전문가 위원회의 권고에 따라 네 번째 용량군에 진입했다고 9일 밝혔다.
회사는 4세대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 티로신 인산화효소 억제제(EGFR TKI)로 개발 중인 BBT-207의 임상 1상 용량상승시험에서 임상시험 대상자 투
에이비온은 바바메킵(ABN401)의 임상 2상 환자등록이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17일 밝혔다. 목표환자수인 40명을 신속하게 모집하고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 조건부허가와 미국 식품의약국(FDA) 가속승인을 추진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지난해 말 10명대 환자등록 이후 최근 6개월간 빠르게 환자수가 늘어났다”며 “40명 모집 후 유효성 데
유한양행의 폐암 신약 ‘렉라자’(성분명 레이저티닙)와 미국 얀센의 ‘리브리반트’(성분명 아미반타맙) 병용요법에 대한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 결과가 8월 중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열린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에서 긍정적인 임상결과를 공개해 허가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분석이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렉라자와 리브리반트 병용요법 FDA 허가 여
세계 3대 암학회 중 하나인 ‘미국임상종양학회(ASCO)’가 이달 31일(현지시간)부터 다음 달 4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된다.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은 현재 개발 중인 항암 신약의 임상결과를 공개하며, 기술이전 등 빅딜 성사와 글로벌 시장 진출 발판 마련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12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유한양행, HLB, 루닛, 지아이이노베이션
3세대 폐암 신약이 의료 현장에서 활발히 처방되고 가운데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이 4세대 폐암 신약 개발에 나섰다. 4세대 폐암 신약은 기존 치료제 내성 문제를 극복할 수 있는 치료제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8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테라펙스, 보로노이, HK이노엔, 한독 등이 4세대 폐암 치료제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
삼성바이오에피스, ‘에피스클리’ 반값에 국내 출시
삼성바이오에피스는 희귀질환 치료제 ‘에피스클리’(성분명 에쿨리주맙)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에피스클리는 난치성 희귀질환 치료제 솔리리스의 바이오시밀러로, 솔리리스는 성인 기준 연간 치료 비용이 약 4억 원에 달하는 초고가 바이오의약품이다.
이런 의료 현장의 미충족 수요 해소를 위해 삼성바이오
한독이 5일(현지시간)부터 10일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미국암연구학회(AACR 2024)에서 폐암 치료 신약물질 ‘HDBNJ-2812’에 대한 연구개발 결과를 포스터 발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포스터 발표는 오시머티닙(Osimertinib)에 의한 내성을 극복하는 차세대 EGFR 돌연변이 분해 폐암 치료 신약물질 ‘HDBNJ-2812’에
◇고려아연
‘Korea Zinc+Copper’로 가기 위한 투자
미 금속 트레이딩 업체 Kataman Metals의 지분 100% 인수 결정
과하지 않은 인수가. 조금 과하면 좋았을뻔한 Kataman社의 수익성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60만 원으로 하향
박광래 신한투자증권 연구원
◇삼성바이오로직스
CDMO 시장에 찾아온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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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오토택신 저해제 BBT-877의 심장 판막 질환 적응증 추가를 위한 비임상 연구 결과가 영향력 지수(Impact Factor, IF) 9.3의 유력 국제 의학 학술지 ‘바이오메드센트럴 메디신(BMC Medicine)’에 게재됐다고 1일 밝혔다.
공개된 결과에 따르면, 대동맥판막 협착증이 유도된 쥐에서 BBT-877 투약군은 72
유한양행이 제2의 렉라자를 찾기 위해 국내 바이오텍과의 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유한양행은 최근 사이러스테라퓨틱스, 카나프테라퓨틱스와 소스원단백질(Son of Sevenless homolog 1, SOS1) 저해제 기반의 항암제 후보물질의 기술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총 계약 규모는 2080억 원(순매
키움증권은 22일 유한양행에 대해 올해 실적과 데이터 발표, L/O 등 주가 상승 모멘텀이 풍부하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2000원을 유지했다. 전 거래일 기준 현재 주가는 5만9700원이다.
4분기 연결 매출액은 4579억 원, 영업이익 46억 원으로 시장 컨센서스 매출액 4853억 원과 영업이익 155억 원을 각각 6%, 70% 밑돌 것으
유한양행이 글로벌 빅파마 도약을 향한 본격적인 출사표를 던졌다. 비소세포폐암 신약 ‘렉라자’를 시작으로 신약 개발과 위탁개발생산(CDMO)을 강화해 2026년 글로벌 50위 제약사에 이름을 올리겠단 비전이다.
9일(현지시간) 오후 미국 샌프란시스코 메리어트마르퀴스호텔에서 열린 ‘제42회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 아시아태평양&중남미(APAC&Lat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