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도의회 평화의 소녀상 건립추진단장, 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제4정책조정위원장을 비롯해 경기도 평화정책자문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11대 도의회 전반기에는 염종현 의장 정무실장으로 근무했다.
이밖에 김 신임 비서실장은 2019년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기도청지부·경기도통합공무원노동조합 베스트 도의원, 2020년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지방의원...
이나영 정의기억연대 이사장이 "이탈리아에 설치된 평화의 소녀상에 대해 철거를 요구하는 국내 단체의 기자회견이 예정돼 있어 이를 현지에서 진지하게 받아들이면 어떡하나 걱정된다"고 우려했다.
이 이사장은 26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위안부법폐지국민행동이라는 단체에서 오늘 주한 이탈리아 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李 영수회담에 이어 3자 회동 제안독일 ‘평화의 소녀상’ 철거 언급도‘관심전환이론’ 빗대 ‘탈당 사태’ 관련 가능성관계자 “물리적 불가능 영수회담...전형적 꼼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이틀 연속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연금개혁을 압박하고 나섰다. 독일의 ‘평화의 소녀상’ 철거 논란을 언급하며 ‘반일(反日)’ 카드도 다시 꺼냈다. 당원 탈당...
부산 일본영사관 앞에 있는 평화의 소녀상과 강제징용 노동자상에 30대 남성이 검정 봉지를 씌워 경찰이 제지에 나섰다.
8일 연합뉴스와 경찰서에 따르면 6일 오후 5시 30분께 30대 남성이 부산 동구 일본영사관 앞 평화의 소녀상과 강제징용 노동자상에 잇달아 검정 봉지를 씌웠다.
해당 검정 봉지에는 흰색으로 ‘철거’라는 글씨가 적혀 있었으며, 봉지 위에 붙어 있는...
현지 교민단체 시드니촛불행동 회원 50여 명은 9일(현지시간) 시드니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집회를 열고 “윤 대통령은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호주 대사 임명을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집회에서 교민들은 ‘이종섭씨, 호주는 1868년 이후로 죄수 수송 안 받습니다. 집으로 돌아가세요’라고 적힌 플래카드를 들고 항의했다.
반면 국민의힘 측은 국익을 위한 외교에...
김 씨 부부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상징하는 ‘평화의 소녀상’ 제작자로도 유명하다.
이날 대법원은 김 씨 부부가 ‘반일 종족주의’ 공동 저자인 이우연 낙성대경제연구소 연구원을 상대로 제기한 유사한 소송에서도 같은 취지로 원고 패소 판결을 확정했다.
김소연 변호사는 2019년 8월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와 보도자료를 통해 “노동자상 모델은 1926년 일본에서...
독일 카셀 주립대 학생들이 평화의 소녀상 ‘누진’ 기습 철거를 항의하며 소녀상 가면을 쓰고 시위에 나섰다.
1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2일(현지시간) 독일 카셀중앙역 앞에서는 카셀대 학생들과 시민 50여 명이 소녀상 가면을 쓰고 한 줄로 섰다.
빼앗긴 평화의 소녀상을 되찾기 위해 가면을 쓰고 스스로 소녀상이 된 이들은 중앙역에서 시작해 쾨니히스 플라츠와 시청...
앞서 더불어민주당과 무소속 의원 10명으로 구성된 ‘후쿠시마 핵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국회의원단’은 지난 10일 기시다 총리 관저 앞에서 해양 방류 반대 집회를 열었다.
주 씨는 수년간 일본대사관 앞에서 ‘평화의 소녀상’ 철거를 요구하는 활동을 하고, 지난해에는 독일 베를린 소녀상 앞에서 “소녀상을 철거하라”라며 원정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김 의장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윤 대통령에게 2015년 위안부 합의 이행을 요구한 것으로 보인다"며 "합의 이면에는 일본 대사관 앞 평화의 소녀상 이전 협조와 같은 4가지 사항이 있었다. 윤 대통령은 당시 잘못된 합의에 대해 어떤 입장인지 우선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김 의장은 "최근 소금값이 뛰고 있다. 후쿠시마 원전...
3·1절 일장기 게양으로 공분을 샀던 남성이 세종시 호수공원에 있는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열린 소녀상 철거 촉구 집회에 참석한 사실이 알려졌다.
자신을 ‘일장기남(男)’이라고 소개한 A 씨는 소녀상 앞에서 일장기를 흔들며 “왜 이렇게 난리가 나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날 세종시에 유일하게 설치된 소녀상 앞에서는...
실제 일본은 윤 대통령 취임 이후 위안부 합의문 준수를 요구하고, 그로부터 며칠 뒤 독일에 평화의 소녀상 철거를 요구함으로써, 윤석열 정부의 위안부 합의문 제3항에 대한 준수 의지를 시험한 바 있다.
외교의 가장 기본은 우리의 입장을 전달하기 전에 상대의 입장을 파악하는 것이다. 우리가 아무리 한일 관계 개선을 희망한다 하더라도 상대의 입장을 감안하면 지금은...
독일 카셀 주립대학에 세워진 평화의 소녀상이 철거될 위기에 놓였다.
11일 정의기억연대에 따르면 카셀대 총장은 최근 총학생회 측에 소녀상을 9월 말까지 철거하라고 통보했다. 총학생회가 이에 반발하자 총장은 다음 학기 시작 전까지 소녀상을 철거하라고 다시 통보한 상황이라고 정의연은 전했다.
정의연은 총장의 철거 통보 배경에 일본 정부의 지속적 철거...
베를린 평화의 소녀상은 2020년 9월 25일 미테구 비르켄가에 설치돼 2년째 대표적인 집회, 시위 장소로 자리매김했다. 미테구의회는 2020년 12월 2일 영구설치 결의안을, 지난해 3월 18일 영구설치 방안을 마련해 시행할 때까지 지금 자리에 설치허가를 계속 연장하라고 미테구청에 청원하는 결의안을, 21일에는 영구존치 결의안을 의결했다.
베를린시 미테구에 설치된 평화의 소녀상을 철거하라는 성명을 발표하기 위해서다.
공교롭게도 이들 방문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주요선진7개국(G7) 정상회담 참석차 독일을 찾는 26~28일 시기와 겹친다. 기시다 총리는 4월 일본을 방문한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에게 소녀상 철거를 요청한 바 있다. 이런 시기에 한국 시민단체가 현지에서 소녀상 철거를 외친다는...
본래 평화의 소녀상 어깨 위에 놓인 새는 돌아가신 위안부 피해자와 살아있는 사람을 연결하는 ‘영매’와 ‘자유와 평화’를 상징한다.
이 밖에도 행사장에는 바닥에 그려진 위안부 피해자 그림의 입 모양을 악마처럼 표현하거나 안중근 의사의 손을 바닥에 그려 놓고 “테러리스트”라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일본제일당은 3년 전 도쿄 아이치현에 전시된 소녀상을...
코리아협의회는 이날 낸 긴급성명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상징인 베를린 평화의 소녀상은 국가가 세운 것이 아니라 진정한 평화와 정의를 염원하는 베를린 시민들이 세운 기념비로 관할 미테구청에서 적법한 심사를 통해 설치가 허가됐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단체는 "이례적으로 일본 총리가 나서 베를린 소녀상 철거를 요청한 것은 시민들의...
“기시다, 독일 총리에게 소녀상 철거 요청”…반응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올라프 쇼츠 독일 총리에게 베를린에 설치된 ‘평화의 소녀상’ 철거를 요청했다고 11일 산케이 신문이 보도했다.
기시다 총리는 지난달 28일 일본을 방문한 숄츠 총리와 정상회담에서 “위안부상이 계속 설치돼 있는 것은 유감이다. 일본의 입장과는 전혀 다르다”며 철거를 위한...
2011년 평화의 소녀상이 서울 종로구에 건립된 뒤에는 수요일마다 뜻을 함께하는 사람들이 소녀상 앞을 지켰다. 정기 수요시위가 1532번 열릴 만큼 명맥이 깊다.
'소녀상 앞' 차지한 보수단체…소녀상과 멀어진 수요시위
평화롭던 시위는 정치 논리가 파고들면서 혼란에 빠졌다. 보수단체는 2020년 5월, 정의연 이사장을 지낸 윤미향 국회의원의 후원금 유용 의혹 이후...
한편, 이날 면담에 배석한 김한정 의원은 기자들과 만나 이 후보가 과거사를 언급한 것과 관련, "그 이야기(가쓰라-태프트 협약)를 꺼낸 것은 오소프 상원의원이 한미일 역사, 식민지 관련해 관심이 많고 많이 알고 있기 때문"이라며 "애틀랜타 평화의 소녀상 건립운동에도 참여하고 성원하는 과정에서 한국 현대사에 많은 지식을 갖고 있다고 들어 그...
6일 아이치현 나고야 전시 이어"시설 파괴, 인적 공격 포함"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상징하는 ‘평화의 소녀상’ 전시가 또 다시 극우세력의 테러 협박을 받았다.
14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16~18일 일본 오사카 전시장 ‘엘 오사카’에서 평화의 소녀상 전시 행사인 ‘표현의 부자유전 간사이’가 열릴 예정인 가운데 전시회 취소를 요구하는 협박문이 배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