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부사장은 “현대차는 6월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 시행 이후 V2G 생태계를 구축하는 내용의 국내 시범사업을 계획 중”이라며 “한국 V2G 생태계는 제도적 기반과 현대차의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렇게 쌓인 경험과 노하우는 체코 전기차 시장에 공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이번 MOU를 통해 현대차 체코공장(HMMC)...
티메프(티몬위메프) 사태 방지를 위한 온라인플랫폼법, 딥페이크 범죄 근절을 위한 각종 법안들에 더해 고준위방폐장법·국가전력망 특별법 처리 등도 시급한 현안 중 하나다.
정기국회도 정쟁으로 얼룩질 수 있는 상황에 정치권에선 ‘민생 패스스트랙’ 등 별도의 법안 처리 장치를 도입해야 한단 지적도 나왔지만, 그마저도 아직 별다른 진전은 없는 상황이다.
16일 국회 입법조사처가 펴낸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쟁점 보고서에 따르면 해당 법안 추진의 쟁점으로 △특별정비구역의 통합 정비 △안전진단의 면제 또는 완화 △통합 이주계획 필요성 등을 꼽았다.
먼저 통합 정비에 관해선 “1기 신도시와 같이 대규모 조성 지역에서 일시에 정비사업이 시행되면 가구 수와 용적률 증가로 도시 기반시설에...
박 장관은 “정비사업 절차를 병행 처리해 사업 속도를 높이고 적절한 수준에서의 공공 지원이 이뤄지는 특별법이 국회에 제출된 상황”이라며 “여야 합의로 무탈한 통과를 전망하고 있으나 국민을 위한 법안임을 고려해 지방자치단체, 정치권이 합심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오 시장은 대흥ㆍ성원ㆍ동진빌라 재건축 정비계획 내 공공기여(기부채납) 부분을...
온누리상품권 가맹 제한 업종을 대폭 완화하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은 10일 자로 시행됐다. 이번 개정으로 전통시장이나 상점가 구역에 속해 있어도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하지 못했던 12개 업종이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할 수 있게 됐다.
방앗간, 한복 등 의복제조, 장신구 등 액세서리 제조, 인쇄소 등 소규모 제조업을...
간담회에 참석한 박형준 부산시장은 “대한민국의 핵심 문제들의 뿌리에 ‘수도권 일극’으로 몰리는 청년 문제가 있다”며 금융 특구·기회발전 특구 조성, 허브 도시 특별법 제정 등을 할 수 있게 국민의힘에 요청했다.
박 시장은 “찔끔찔끔 정책이 아니라 정말 지방정책, 청년을 위한 정책을 해달라”며 “금년 안에 강력하게 추진하는 우선순위 앞으로 와야 지역 청년...
중소벤처기업부는 전통시장 화재공제 지원 확대 등을 담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전통시장법) 일부 개정법률 공포안이 10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복구와 상인의 생활안정 지원을 위해 정부와 지자체가 전통시장 화재공제료 일부를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고, 상권활성화구역 지정·변경 시...
온누리상품권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중기부 장관이 발행하는 전국단위 상품권이다. 주로 전통시장, 상점가, 골목형 상점가, 상권활성화구역, ‘지역상권 상생 및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른 자율상권구역 내 상인이 가맹점으로 등록해 유통했으나 이번에 소상공인법이 개정되면서 전국의 백년소상공인도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으로...
국토교통부는 10일 국무회의에서 ‘공공주택 특별법’ 일부개정법률 공포안을 의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공주택 특별법 개정안은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의 일몰 연장을 기존 2024년 9월 20일에서 2026년 12월 31일로 연장하는 것이 주 내용이다.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이란 민간 정비가 어려운 노후 도심을 대상으로 공공이 주도해 용적률 등 혜택을 부여하고...
한국주택금융공사(HF)는 ‘전세 사기 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 개정으로 전세 사기 피해자가 주거용 오피스텔을 담보로 장기·고정금리·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10일 밝혔다.
전세 사기 피해자가 주거용 오피스텔을 담보로 보금자리론 이용 시 주택가격은 9억 원 이하여야 한다. 최대 대출 한도 4억 원...
온누리상품권 가맹 제한업종을 대폭 완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 시행령'(이하 전통시장법 시행령) 개정안이 3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 이로써 학원, 의원, 한의원 등 전통시장이나 상점가 구역에 속해 있어도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하지 못했던 업종 12개가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할 수 있게 됐다.
전통시장법 시행령 개정...
티몬과 위메프 대규모 판매대금 정산 지연 사태 피해자들이 8일 여야 당사 앞에서 신속한 문제 해결과 피해 구제‧재발 방지를 위한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티메프 피해자 모임인 ‘검은우산 피해자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서울 영등포구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당사 앞에서 ‘전자상거래 추모 장례식’ 집회를 진행했다.
집회 참가자들은...
최 회장이 이날 정치권에 요청한 경제법안들은 △반도체 특별법 △국가기간 전력망 확충 특별법 △인공지능(AI) 기본법 △의원 입법영향분석 등이다.
반도체 기업에 보조금을 지원하는 ‘반도체특별법’의 경우 무리 없이 처리될 것으로 보인다. 곽규택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와 관련해 비공개 회담에서 “한동훈 대표께서 여야 대표회담에서 반도체 지원과 전력망...
이날 윤 대통령은 전세사기피해자법(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 안정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 택시발전법(택시운송사업의 발전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전통시장법 시행령 개정령안(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도 함께 재가했다.
전세사기피해자법 개정안은 지난 5월 윤 대통령이 독소조항 때문에...
그는 “반도체 산업의 핵심에 구미에 있다”며 “국민의힘은 당론으로 반도체 특별법을 우선 추진하고 있다”며 지원 의지를 강조했다.
오후 2시쯤 한 대표는 50명 안팎 임직원들의 박수갈채를 받으며 1층 로비로 들어섰다. 한 대표는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이 세계의 반도체 산업을 이끕니다. 구미의 반도체 산업이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을 이끌 겁니다”라고 방명록을...
중소벤처기업부는 전통시장, 상점가 등 상권 활성화를 위해 온누리상품권 가맹 제한업종을 대폭 완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 시행령(전통시장법 시행령)’ 개정안이 3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대통령 재가를 거쳐 공포 즉시 시행된다.
전통시장법 시행령 개정 전에는 도·소매업 및 용역업을 영위하는...
특히 ‘반도체 특별법’은 여야가 비교적 단기간에 협력해 성과를 낼 수 있는 경제 법안 중 하나로 꼽힌다. 앞서 국민의힘과 민주당은 지난달 30일 나란히 연찬회를 진행하고, 그 자리에서 각 당의 ‘중점 처리 법안’을 발표했다.
양당은 각자 200건에 가까운 법안을 제시했는데, 그중 반도체 지원과 티메프(티몬·위메프) 사태 관련 소비자 보호 등에선 공감대를 이뤘다....
이어 AI(인공지능) 기본법·반도체 특별법 등 주요 경제 법안과 저출생 극복 법안을 우선 처리하자고 제안했다. 그는 “육아휴직 기간과 연령을 확대하고, 배우자 출산휴가에 대한 급여지원을 확대하며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기간을 확대하는 내용의 법안들”을 처리하자며 “인구위기 대응을 총괄할 인구전략기획부 신설”도 필요하다고 했다.
또 그는 “불체포특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