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회장님들이 요즘 푹 빠진 것이 있다고 하는데요. 바로 ‘골프공’입니다. 이웅열 코오롱 명예회장부터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까지 직접 나서서 골프공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평소 골프 마니아인 회장님들이 자신의 취미를 사업화하고 있는 건데요. 그야말로 ‘덕업일치’를 이루고 있는 셈입니다.
◇골프공 제작·홍보에 직접 뛰어든 회장님들
은퇴했던 이웅열
안강건설·대보건설·태왕E&C 등중견 건설사 골프단 창단 잇따라신세계건설은 골프용품시장 도전"젊은층 골프열풍…홍보효과 기대"
건설업계가 골프사업에 앞다퉈 진출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골프산업이 유례없는 호황을 맞으면서 이를 활용한 마케팅 효과가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시즌 개막에 앞서 건설사들은 골프단을
'이번엔 골프다.'
정용진 부회장이 반려동물 사업에 이어 또한번 자신의 취미를 비즈니스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골프 마니아인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골프장 간식, 골프용품 픽업 서비스 론칭 등에 멈추지 않고 프리미엄 골프 아카데미 오픈까지 추진하고 있다. 국내 골프 시장이 9조 원 이상 성장한다는 전망이 나오는 만큼 ‘취미의 사업화’가 또 한번 성공을
골프 애호가로 알려진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골프 관련 신사업을 추진한다.
23일 이투데이 취재 결과 신세계건설은 내년 중 프리미엄 골프 아카데미 '트리니티 GX' 오픈을 추진하고 있다. 장소는 스타필드 코엑스몰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트리니티 GX는 최첨단 시설을 바탕으로 스윙 분석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신세계가 골프 아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