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은 ‘통일을 하지 말자’는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의 주장에 대해 “김정은의 ‘적대적 두 국가론’을 복명복창하는 꼴”이라고 비판했다.
오 시장은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종북(從北)인 줄 알았더니 충북(忠北)인가?’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그는 “임종석 전 정권 비서실장과 몇몇 좌파 인사가 던진 발언이 대한민국 헌법과 안보를...
숭실평화통일연구원은 다음달 2일 숭실대 전산관 다솜홀에서 ‘북한 도시연구에 대한 새로운 방법론 모색Ⅱ’을 주제로 국내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한국연구재단의 후원으로 개최되는 이번 학술대회는 북한 도시연구에 대한 새로운 방법론 모색 두 번째 시간으로, 2단계 연구를 시작하기에 앞서 1단계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2단계 연구 방법론을 고찰하는...
주요 개정 내용은 △‘치약제 표준제조기준’의 현행 치약제 제형(페이스트제, 액제, 겔제, 산제)에 정제 제형 추가 △표준제조기준 구성 항목의 순서 통일 △성분명 등 용어를 대한민국약전 명칭으로 현행화하는 것 등이다.
식약처는 이번 고시 개정으로 업체의 신제품 개발 부담이 완화돼 다양한 정제 치약제의 신속한 제품화에 도움이 되고, 신규 정제 치약의 시장...
9·19 평화공동선언 6주년 기조연설“지금 한반도 한국전쟁 이후 가장 위험”
문재인 전 대통령이 20일 윤석열 정부의 대북정책에 대해 “북한과의 신뢰구축과 대화를 위해 흡수통일 의지가 없음을 거듭 표명해왔던 역대 정부의 노력을 물거품으로 만들었다”고 비판했다.
문 전 대통령은 이날 전남 목포시에서 열린 9·19 평양공동선언 6주년 전남 평화회의 기조연설에서...
양 총괄 대표는 “지평은 20‧30세대 청년 변호사들과 40~50대 중진 변호사, 60~70대 시니어 변호사 등 여러 세대가 함께 일하고 있다”며 “통일된 회사 철학과 문화를 기반으로 세대통합을 이루고 미래 혁신과 경영진 선임을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고객이 믿고 맡기는 로펌’, ‘경륜 있는 젊은 로펌’으로 도약하는 것이 양 대표 변호사의 경영 목표다.
연...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19일 "통일하지 말자. 그냥 따로 함께 살면서 서로 존중하고 서로 돕고 같이 행복하면 좋지 않을까"라고 했다.
임 전 비서실장은 이날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9.19 평양 공동선언 6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통일을 꼭 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을 내려놓자. 단단히 평화를 구축하고 이후의 한반도 미래는...
문재인 전 대통령은 19일 "북한이 남북관계를 적대적 두 국가로 규정하고 나섬에 따라 기존 평화·통일 담론의 전면적 재검토가 필요하다"며 "정부가 앞장서서 해야 하지만 현 정부는 그럴 의지도, 역량도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문 전 대통령은 이날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9·19 평양 공동선언 6주년 기념식에...
19일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9·19평양공동선언 6주년 광주 평화회의에서는 '한반도 전쟁위기와 새로운 평화구상'과 '두개 국가론과 새로운 통일구상'을 주제로 토론회가 진행됐다.
문재인 정부에서 외교부 차관을 지낸 최종건 연세대 교수는 "윤석열 정부가 들어선 지 2년이 조금 넘었지만 한반도에서 전쟁을 방지하기 위한 안전핀인...
기업 가치사슬 내에서 발생한 간접 온실가스 배출량도 포함하는 스코프3 온실가스 배출량 공시에 대해서는 세계적으로 통일된 기준이 없으며, 주요국 중 해당 공시를 요구하지 않는 경우도 있어 유예할 필요성이 있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김 위원장은 “이런 의견과 관련해 정책목표 달성을 저해하지 않고 기업의 수용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지 면밀히 검토해나가겠다”...
서보광 유빅스테라퓨틱스 대표는 “이번 한국 IND 승인을 통해 미국, 한국 환자를 대상으로 통일된 임상 프로토콜에 따른 투여와 본격적인 임상 개시가 가능하게 됐다. UBX-303-1의 성공적인 임상개발을 통해, 고통받는 환자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는 치료제 개발에 전념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15일 KBS 아트홀에서 열린 제2회 이산가족의 날 기념식에서 김영호 통일부 장관이 대독한 기념사를 통해 “이산가족 문제는 우리가 해결해야 할 가장 시급한 과제”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이산가족 찾기를 신청한 13만여 명 가운데 매년 3000여 명이 헤어진 가족을 만나지 못한 채 돌아가신다”며 “유엔을 포함한 국제무대에서 이산가족 문제에...
서울장학재단은 신임 이사장에 남성욱(65) 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이 선임됐다고 13일 밝혔다.
서울장학재단의 이사장 및 이사는 정관 및 관련 법률에 따라 이사회에서 선임되며, 이사장은 이사 중에 호선으로 선임해 서울시 및 서울시교육청의 승인을 받아 취임한다.
남 신임 이사장은 고려대학교 경제학과 졸업 후, 미주리주립대학교 응용경제학 박사...
축하문에서는 이승만을 대통령, 이동휘를 국무총리로 선출해 통일 내각이 성립됐음을 알리고, 2000만 국민이 일본의 노예가 아닌 자유민이 됐음을 천명한다.
문서 말미에는 독립운동의 핵심 인물인 박은식, 김구, 박세충, 안정근 등 30인의 대한민족대표 명단과 ‘축하가’가 포함됐다.
‘선언서’는 중국 상해에서 박은식 등 대한민국임시정부를 지지하는...
롯데를 주거래 백화점으로 삼은 중소기업은 백화점 행사 시 부담되는 비용 최소화, 담당 소통 부서 통일ㆍ절차 간소화 등 개선 의견을 냈다.
현대와 거래하는 한 기업은 “반품 기간이 정해져 있음에도 무리하게 반품을 요청하는 경우가 있는데 정해진 규칙에 따라 처리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신세계 입점 기업은 “장기계약이 안 되고 브랜드 인지도가 없으면...
박 원내대표는 "윤 대통령이 최근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행사에서 '북한의 선전선동에 동조하는 우리 사회 일각의 반(反)대한민국 세력에 맞서 우리가 똘똘 뭉쳐야 한다'고 주장했다"며 "윤 대통령의 국민 갈라치기 선동병이 또 도졌다"고 꼬집었다.
그는 "김 여사의 총선 개입 의혹이 커지니 국민을 분열시키는 것"이라며...
많이 오시고, 하나의 통일된 대표를 뽑기도 어려운 구조”라면서 “그러면 와서 이야기를 시작하자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협의체가 다수결로 결정하고 따라야 하는 강제력 있는 식으로 운용되지는 않을 것”이라며 “의료단체에서도 일단 (협의체에) 들어와 보고 전혀 수긍할만한 결론이 나오기 어렵다 싶으면 탈퇴해도 된다”고 했다.
다만 의료계 참여 없이...
다만 통대위와 제3기구가 협의를 통해 단일 기구를 만들기로 합의, 소통 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기구가 통일될 가능성도 나온다.
이런 가운데 통대위에서는 보수 진영에서 단일화 기구부터 단일화되지 않는 상황을 지적하며 범시민사회단체연합(범사련)이 탈퇴했다. 앞서 통대위는 보수 진영의 단일화 기구였던 바른교육국민연합(바교연)과 범사련이 통합해...
"통일은 대박이다." 10년 전 박근혜 대통령이 '통일대박론'을 구호로 내걸자 'OO는 대박'이란 말이 한동안 대중들 입길에 오르내렸다. 19대 대선 토론에선 안철수 의원이 "제가 MB 아바타입니까?"란 질문으로 자충수를 두자 'MB 아바타', '갑철수'란 단어가 정치권을 휩쓸었다. 비교적 최근인 22대 총선 전후론 '이재명 일극체제'를 꼬집듯 '수박'(非이재명계...
10일 본지가 저축은행 79개사의 올해 2분기 기준 통일경영공시를 분석한 결과, 전체 대출 중 가계대출 비중이 40%를 넘는 저축은행은 신한·KB·CK·SBI·다올·삼호·JT친애저축은행 등 24곳으로 집계됐다. 이들 저축은행 중 1년 새 가계대출 비중이 증가한 곳은 12곳이었다.
리스크 관리 강화 기조 유지에 따른 전체 대출 규모(분모) 감소로 인해 가계대출 비중이 오른...
한 총리는 10일 외교·통일·안보 분야 국회 대정부 질문에서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의 관련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한 총리는 "독도는 실효적으로 우리가 지배하고 있고 외교적으로 독도를 분쟁 지역처럼 보이게 하는 것은 굉장히 열등한 외교적 정책"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합리적·외교적인 철학을 가진 분이라면 전부 그렇게 생각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