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투르크메니스탄과는 교역 규모 확대를, 카자흐스탄과 우즈베키스탄과는 핵심광물 공급망 협력 의제에 집중할 전망이다. 투르크메니스탄은 세계 4위 천연가스 보유국으로, 우리나라는 에너지와 플랜트 분야에서 투르크메니스탄과 협력해오고 있다. 이번 방문으로 정부는 우리 기업 진출 확대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다.
카자흐스탄과...
산은은 공급망 분석을 위해 글로벌 교역 흐름도(GVC 맵)를 작성했으며, 분석 결과 핵심광물 전반에서 중국 의존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수출 통제로 이슈가 되고 있는 흑연의 경우 중국은 구형흑연(흑연광석을 고품질 음극재 제조에 적합한 형태로 가공한 중간 원료) 기준 지난해 생산량이 82만 톤으로 글로벌 점유율 91%를 차지했다. 특히 채굴된 광물이...
공급망, 디지털, 바이오 등 새로운 통상 이슈까지 폭넓게 아우를 수 있는 협력 방식이라고 산업부는 설명했다.
우즈베키스탄은 몰리브덴 매장량 세계 12위, 텅스텐 매장량 세계 7위 등으로 희소금속이 풍부해 공급망 확보 차원에서도 의미있는 체결이다.
산업부는 이 두 나라와의 협력이 우리나라 공급망 안정성과 교역 활성화 등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의 교역이 더 활발해지고 우리 공급망이 더 촘촘해지게 됐다.
정대진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차관보와 우즈베키스탄 대표단 일원으로 방한 중인 오이벡 네마토비치 함라예프 투자산업통상부 차관 12일 서울 롯데호텔에 무역투자촉진프레임워크(TIPF)에 서명했다.
한국은 아랍에미리트(UAE), 도미니카공화국, 헝가리, 바레인, 폴란드...
세계적인 공급망 불안에 따른 납사, 철광, 황산코발트, 산화텅스텐, 수산화리튬, 메모리반도체, 컨트롤러 등의 수입이 전반적으로 늘었다.
산업부는 “에너지 가격이 작년과 같은 수준이라면 40억 달러 이상의 흑자를 기록했을 것”이라면서 “우리나라와 산업구조와 유사한 일본이나 에너지 수입 비중이 높은 프랑스도 최근 큰 폭의 무역적자가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