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그룹이 2030년까지 탄소 배출량을 40% 이상 감축하기 위한 탄소중립 프로젝트 ‘탄소중립 2050’에 본격 착수하고 LG전자와 협업한다. 이를 위해 향후 총 400억 원을 추가 투자해 60여 곳의 주요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줄일 계획이다.
동원그룹은 9일 LG전자와 고효율 냉동공조(HVAC, Heating∙Ventilation&Air
한국에너지공단이 국립과천과학관과 탄소중립·에너지과학 대중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에너지공단은 8일 국립과천과학관 미래실에서 국립과천과학관과 '탄소중립·에너지과학 대중화 공동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범세계적인 기후위기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정부의 '탄소중립 2050' 정책의 대중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협약에 따라
삼성물산이 글로벌 원자력 선도 기업과 손잡고 루마니아 소형모듈원전(SMR)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삼성물산)은 현지시각 13일 루마니아 원자력공사를 비롯해 이인프라, 노바파워앤가스, 미국 뉴스케일, 미국 플루어 등 5개 사와 루마니아에 ‘462MW SMR’을 건설하는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루
"기술자들의 역할, 투자, 사회적 수용성 확대 중요""RE100보다 우수한 시장경제성 갖춘 CF100 필요"
"미래 SMR 시장은 더욱 확대되고 있어 1000조 원 이상으로 예상되는데, 이젠 이 시장을 어떻게 잡을지가 중요해졌습니다."
김성중 한양대학교 원자력공학과 교수는 27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세계 원전 개발 동향과 i-S
김성중 한양대학교 원자력공학과 교수가 27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이투데이 ‘소형모듈원전산업’ 세미나에서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2050 달성을 위한 차세대 원자력의 역할’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세계 원전 개발 동향과 iSMR 성공전략’을 주제로 열린 이번 소형모듈원전산업 세미나는 대한민국 미래 원전산업의 방향을 짚어 볼 수 있는 자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정탁 부회장이 대표이사 취임 이후 ‘친환경 종합사업회사’로의 체질 개선과 함께 ’2030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해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정탁 부회장은 전날 서울 그랜드센트럴에서 마리우스 스쿠오디스(Marius Skuodis) 리투아니아 교통통신부 장관, 율리우스 스카츠카우스카스(Julius Skačkauska
K-CCUS 추진단ㆍ호주 CO2CRC 등 5자 MOU 체결 호주 일대 CCS 프로젝트 개발ㆍ운영 등 협력 예정
K-CCUS 추진단이 이산화탄소 포집ㆍ저장을 위해 국내 및 호주 민ㆍ관기관과 전방위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K-CCUS 추진단은 27일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한-호 비즈니스라운드 테이블’에서 호주 국책 CCUS (이산화탄소 포집ㆍ저장ㆍ활용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이 10일 “원전 없이 탄소중립이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반 전 총장은 이날 광주에서 열린 빅스포(BIXPO) 2021 기조연설자로 나서 “탄소중립에서 과학기술이 불가결하다는 측면에서 반드시 언급해야 할 것이 원전 문제”이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탄소중립위는 원전을 사실상 배제한 탄소중립 로드맵을 제시하고 있다”며 “재생에
처서(處暑)다. 처서는 ‘땅에서는 귀뚜라미 등에 업혀 오고, 하늘에서는 뭉게구름 타고 온다’는 말처럼 저녁 산책길에 들리는 귀뚜라미 울음소리와 낮에 보이는 하얗디하얀 뭉게구름은 새삼 가을을 느끼게 해준다. 다만 요 며칠 가는 여름의 발버둥인지 수해 피해를 몰고 온 늦은 장마는 야속하다. 이 장마가 지나면 완연한 가을일 것이다. 그런 뒤 겨울이 오고 다시 새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9일 “환경규제가 우리 기업들에 새로운 무역장벽이 되지 않도록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여 본부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통상의 외연 확장을 통해 거스를 수 없는 대세인 탄소중립 2050, 그린 이코노미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 제품이 해외에서 차별받지 않고 우리의 첨단 기술과
LG전자가 2030년까지 탄소중립을 실현하기로 한 가운데 2050년까지 국내외 모든 사업장에서 사용하는 에너지를 100% 재생에너지로 하는 중장기 계획을 세웠다.
LG전자는 탄소배출 규제를 강화하는 세계 각국의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국제사회의 재생에너지 전환 흐름에 맞추기 위해 이같은 계획을 마련했다고 18일 밝혔다.
LG전자는 여러 국가의 상황
한국국토정보공사(LX)는 창사 44주년을 맞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원년으로 삼겠다고 30일 선포했다.
LX는 이날 전주 덕진구 LX 본사 강당에서 ESG 경영 선포식을 위한 노사 공동 선언문을 채택하고 전주시와 상생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미래를 ON하고 사회를 溫하다'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날 선포식에는 김승수 전주시장,
대구 율하 도시첨단산업단지, 전주 탄소 국가산업단지, 새만금 국가산업단지에 스마트그린산업단지가 조성된다.
국토교통부는 이들 3곳에 스마트그린산업단지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스마트크린산업단지는 입주기업과 기반시설, 주거시설, 지원시설 등 디지털화, 에너지 자립 및 친환경화를 추진하는 산업단지다.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
포스코는 그룹 차원에서 탄소중립을 위해 노력하는 데 그치지 않고 국내 기업과 미래를 위한 친환경 사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포스코는 풍력·태양광발전 등 재생에너지로 만들어진 전력으로 물을 분해해 수소를 생산하고 이를 암모니아로 합성해 운송 및 저장한 후, 다시 암모니아에서 수소를 추출해 산업·발전용 원료와 에너지원 등으로 활용하는 그린수소 사업모델을
한국남동발전은 13일 서울 성북구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에서 KIST 청정신기술연구소와 수소에너지분야 기술자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탄소중립 2050 정책과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 등 파리기후협약 이후 더욱 부각되고 있는 수소에너지 분야에 대해 KIST와의 기술자문을 통한 핵심기술 확보 및 상생협력을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산업계의 탄소중립을 위해 도원결의가 이어지고 있다. 지속 가능한 성장과 미래를 위해 탄소중립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 일부 기업들은 재생에너지로 전력 100%를 충당하겠다는 RE100(Renewable Energy 100%)을 선언하기도 했다. 이 캠페인은 2014년 영국 런던의 다국적 비영리기구 ‘더 클라이밋 그룹’에서 시작했다고 한다. 선진국에선 탄
환경론자의 지속적인 문제 제기 이후 과학적 뒷받침이 따르면서 기후변화가 우리 세대가 시급히 대응해야 할 과제로 점차 인식되었다. 그리고 오랜 협상을 통해 ‘교토의정서’에 이어 2015년에 ‘파리기후변화협약’이 채택되어 국제사회가 함께할 기반이 마련되었다.
국제사회의 대응에 동참할 때마다 우리는 다소 이율배반적으로 보이는 목표에 줄곧 부딪힌다. 세계는 ‘공
문재인 대통령은 30일 "공직자는 소속 부처나 집단의 이익이 아니라 공동의 이익을 받드는 선공후사의 자세로 위기를 넘어, 격변의 시대를 개척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진통이 따르고 어려움을 겪더라도, 개혁과 혁신으로 낡은 것과 과감히 결별하고 변화하려는 의지를 가질 때 새로운 미래가 열릴 것"이라고도 했다.
윤석열 검찰총장간의 갈등을 겪고 있는 추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