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적자 심화로 경기부양책 한계성장률 둔화·가계부채 심화 ‘위험’일자리 확충등 서민경제 지탱해야
며칠만 더 있으면 또 한 해의 마지막 달력 한 장만 남긴다. 하지만 우리 국민의 표정은 점점 어두워지고 있다. 대외적으로는 러·우 전쟁과 중동 위기가 여전한 가운데 남북 긴장이 고조되고 있고 얼마 전 미국 트럼프가 다시 대통령으로 선택됨에 따라 세계 경제의 불
홍남기 전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6일 국내총생산(GDP) 대비 국가채무비율 전망치를 축소·왜곡하라고 지시했다는 감사원 감사 결과에 대해 "있을 수 없는 일이고 사실도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홍 전 부총리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2060년 국가채무비율 수치를 축소·왜곡했다고 하나 그런 사실이 전혀 없으며, 2020년 발표 당시 장관으로서 우리 재정여
대한간호협회가 23일 서울 장충체육관과 장충교회에서 전국 600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100주년 기념대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대회에는 여야 국회의원과 유관단체장 등 국내 내빈뿐만 아니라 세계보건기구(WHO), 국제간호협의회(ICN), 유럽간호협회연맹(EFN), 일본간호협회(JNA), 네팔간호협회 등 세계 각국 보건의료 관련 지도자들이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국빈 방문을 계기로 선물을 주고받으며 친교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 부부는 국빈 선물로 소형 탁자를 전달했는데요. 백악관에 따르면 소형 탁자는 오래된 백악관 마호가니 나무로 만들었으며, 한국 전통 소반에서 영감을 받은 것이라고 합니다. 국빈 방문을 기념하는 황동 명판과 한국계 미국인 예술가가 종이로 만든
“우리나라 의료 접근성이 최고라고 하지만, 여전히 병원 방문이 어려운 환자가 많습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평균보다 훨씬 높은 노동시간, 증가하는 맞벌이 가구, 일상이 된 소아청소년과 대란, 가게 문을 닫지 않으면 병원에 갈 수 없는 자영업자들이 있습니다. 물리적 거리가 가까워도 갈 수 없다면 의료 접근성이 좋다고 할 수 없습니다.”
18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중소기업의 은행대출에 대한 이차보전 지원에 나선다. 고금리로 인한 중소기업의 금융부담을 낮추기 위한 것으로 올해만 총 8000억 원 규모로 추진한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최근 정책 기자간담회를 열고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4월부터 이차보전 사업을 새롭게 도입한다고 밝혔다.
13개 시중은행의 재원으로
최상대 기획재정부 2차관은 내년도 예산안 편성 방향에 대해 "지난해에 이어 강도 높은 지출 구조조정과 함께 국고보조금 엄정관리 및 핵심재정사업 성과관리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 차관은 23일 재정정보원에서 열린 향후 재정정책방향 관련 전문가 간담회에서 "양손잡이(Ambidextrous) 재정 운용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손으로는 불확실
대한토지신탁이 올해 지속가능경영 기조를 이어간다.
대한토지신탁은 지난주 서울 삼성동 본사에서 ‘ESG·윤리경영 실천 결의대회’를 열고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방침을 실천할 것을 결의했다고 24일 밝혔다.
대한토지신탁은 매년 초 실시해오던 윤리경영 관련 행사를 지난해부터 확대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방침의 실천을 결의하는 임직원 행사로 치
기업들이 국내 경기에 대해 5분기 연속 부정적 전망을 했다. 지난해 3분기 코로나 극복 기대감에 긍정적 전망이 나온 이후 경기 악재들만 지속되는 상황에서 우리 경제의 주력업종인 반도체, IT전자, 철강, 화학 등이 동반 부진에 빠진 모습이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전국 2172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경기전망지수(BSI)’를 조사한 결과, 기업들의 4분기
방기선 기획재정부 1차관이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대응을 위한 각국의 통화 긴축이 글로벌 경제 불안을 키울 수 있다며 이를 해소하기 위한 주요 20개국(G20)의 적극적인 역할을 강조했다.
방 차관은 21일 서울 플라자 호텔에서 '최근 국제금융시장의 위험 요인과 국제금융체제의 미래'라는 주제로 열린 '주요 20개국(G20) 글로벌 금융 안정 콘퍼런스'
대한토지신탁이 플랫폼 노동자와 프리랜서를 위한 후원에 나섰다.
대한토지신탁은 30일 재단법인 한국플랫폼프리랜서노동공제회에 후원금 500만 원을 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플랫폼·프리랜서 노동자의 자산형성 지원, 건강검진, 안전교육 프로그램 등 공제회 주요 사업을 지원하는 데 쓰일 계획이다.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대면 전달식은 생략했다.
한국플랫
중흥그룹은 16일 ‘코로나 극복을 위한 헌혈 캠페인’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캠페인은 코로나 장기화로 국내 혈액 보유량이 최저 수준인 상황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중흥그룹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으며 본사뿐만 아니라 중흥그룹 계열사 임직원도 동참했다. 중흥그룹은 앞으로 대한적십자사와 업무협약을 통해 헌혈 캠페인을 지
두산그룹은 10일 서울·경기·강원 등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본 지역 복구를 위한 성금 5억 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이재민 생필품 지원, 피해시설 복구 활동 지원 및 취약계층 주거 안정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두산 관계자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지역 주민들이 빠른 시간 안에 일상을 회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
작년에 이어 올해도 뉴욕의 유엔본부에 K-POP 그룹이 등장했다. 작년 가을에는 BTS가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회의 개회식 행사에 참여해 젊은 세대의 관심 유도하고 미래를 위한 책임감에 대해 연설했고, 올 7월에는 그룹 에스파가 유엔본부를 방문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노력과 관심을 강조했다.
무거운 주제에 얼핏 낯설어 보이는 이 조합은 인플루언
국내 기업들이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려면 과학기술인력 확보가 중요하며, 이를 위해 첨단산업 관련 학과 증설과 국가전략산업에 대한 지원 확대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4일 한국경제연구원은 ‘기술패권 경쟁과 과학기술인력에 대한 시사점’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는 최근 미, 중 패권경쟁이 글로벌 공급망과 산업 전반의 변화
대한토지신탁은 16일 경기 남양주시 정약용 유적지 등에서 ‘2022년 청렴리더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2기째를 맞이한 ‘청렴리더’는 대한토지신탁이 지난해부터 시행해온 청렴·윤리경영 촉진 프로그램이다. 윤리 경영이 하향식 구호에 그치지 않고 실천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매년 실무급 직원들을 청렴리더로 선발해 청렴의식 고취와 제도 개
집값이 내년까지 조정 및 보합을 거쳐 2024년부터 다시 상승세로 전환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에 새 정부는 행정·입법사항 여부와 야당의 협조 가능성에 중점을 두고 모든 주택시장 정상화 대책을 3단계로 나눠 추진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15일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새 정부의 주택시장 정상화를 위한 정책 추진전략’ 토론회가 열렸다.
가수 싸이가 회당 300톤(t)의 생수를 뿌리는 쇼를 3년 만에 재개하면서, 최악의 가뭄 속을 버티는 농가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물 부족을 겪는 농가 입장에선 마셔도 될 정도로 깨끗한 물을 회당 수백 톤씩 소비한다는 소식이 달갑지 않다.
코로나 극복 의미 더해 3년 만에 재개
싸이가 ‘흠뻑쇼’라는 타이틀을 내걸고 2011년부터 이어져 온 공
2일 예보 창립 26년 기념사…글로벌 불안요인 확산 우려김 사장 "한계기업·소상공인 대출 부실 현실화→수익성 저하 발생할 수도"위험요인 조기 포착 중요성 강조…"사전 부실예방기능 강화 필요"
김태현 예금보험공사 사장은 일시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금융회사를 대상으로 선제적으로 자금을 지원하는 방안을 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사장은 2일 "금융시스템이
윤석열 대통령이 대선 후보시절 약속했던 임대료 나눔제가 언제부턴가 눈에 띄질 않는다. 대선 후보시절 간판 공약과 함께 전면에 내세웠던 약속은 이달 내놓은 추경안엔 없었다.
임대료 나눔제는 임대료를 임대인, 임차인, 국가가 3분의 1씩 나눠 분담하는 제도다. 임대인의 임대료 삭감 손실분은 세액공제 등 형태로 국가가 전액 보전하는 방식이다. 임대료는 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