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가 커피 전문점에서 배출되는 커피박(찌꺼기)을 재활용하는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커피박은 가축 분뇨를 재활용한 일반적인 퇴비와는 다르게 악취가 없고 커피 특유의 향이 유지돼 고품질의 친환경 퇴비로 주목받고 있다.
구는 2018년부터 관내 커피전문점에서 대부분 생활폐기물로 버려지는 커피박을 무상으로 수거해 퇴비로 재활용해...
한국맥도날드는 신세계푸드와 함께 폐배지·커피박(커피 찌꺼기)을 재활용해 만든 친환경 유기성 비료를 전남 광양시에 위치한 농가에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일반적으로 토마토 재배에 사용하는 배지는 농작물 수확 후 일반 사업장 폐기물로 처리되는데, 이는 환경에 부담을 주는 것은 물론 별도의 폐기 비용이 발생한다. 이에 양사는 지난해 6월 폐배지로 인한 환경...
19일 한화 임직원들은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을 찾아 발달장애인 12명과 함께 버려지는 커피 찌꺼기(커피박)를 이용한 친환경 비누를 만들었다. 참여자들은 전문강사의 지도 아래 오감각을 활용하여 친환경 비누를 만들고, 나눔 캠페인 부스를 통해 결과물을 지역사회에 기부했다.
20일에는 서울시가 지원하고 서울특별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가 주관하는 ‘제22회...
카누 캡슐 커피를 마시고 남은 알루미늄 캡슐을 수거한 후 알루미늄과 커피박(커피 찌꺼기)으로 분리해 재활용하는 방식이다.
현재는 온라인 신청을 통한 수거만 가능하지만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는 우체국 물류를 통한 오프라인 수거도 가능해진다. 카누 바리스타 캡슐을 마신 소비자가 사용한 캡슐을 전용 봉투에 담아 우체통에 넣으면 재활용 처리장으로 회수되는...
서울 중랑구가 어르신들의 일자리 사업으로 운영하는 ‘커피 찌꺼기 새활용사업단’을 통해 ‘친환경 탈취제’를 생산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구는 매년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를 위해 청소관리관, 스쿨존 교통안전 봉사자, 시니어바리스타 등의 일자리를 마련하고 어르신들의 사회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어르신 일자리를 전담하는 기관 중 하나인 중랑시니어클럽은...
대체 커피는 커피콩을 병아리콩으로 대체하거나, 대추야자 찌꺼기 등 재활용된 농업폐기물과 같은 다양한 원재료로 만들어진다. 대추야자 씨로 만든 커피 등 일부 대체 커피는 이미 맛과 풍미가 기존 에스프레소와 거의 흡사해 전문 바리스타가 아닌 이상 구별할 수 없을 정도다. 커피나무에서 채취해 실험실에서 배양한 세포를 사용하는 방법도 있다.
현재 보야지푸드...
카페테리아에서 사용한 커피 찌꺼기를 건조 후 취합하고, 카페 내 기부함을 설치해 임직원들의 의류를 자활센터에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자활센터에서 만들어진 업사이클링 제품을 임직원에게 판매할 수 있도록 별도의 공간을 마련 중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여한 효성ITX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내 저소득층의 자립을 돕는 한편 탄소 중립에 기여할...
효성의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CVC)인 효성벤처스는 왕겨, 커피 찌꺼기(커피박) 등을 활용해 자연 친화적 플라스틱 소재인 나노셀룰로오스(CNF)를 제조하는 ‘에이엔폴리’에 신규 투자했다고 30일 밝혔다.
CNF는 고강도·고내열성의 경량 소재로 바이오플라스틱 제조공정에 쓰여 합성에 사용되는 플라스틱의 양을 줄일 수 있다.
바이오플라스틱은 기존 플라스틱 대비...
구 청소행정 관계자는 “이번 용역 을통해 홍대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더 쾌적하고 안전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커피찌꺼기 수거도 포함됐는데 쓰레기 감량에도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는 이번 용역 과업 범위에 △불법 주정차 신고 △불법 광고물 신고 및 제거 △동물사체 처리 등도 포함해 홍대 레드로드 관광특구를 전반적으로 총괄...
롯데마트 임직원으로 구성된 샤롯데봉사단은 지난 4월 1일부터 3주간, 각 점포 인근에 위치한 아동복지기관에 방문해 ‘커피찌꺼기(커피박) 친환경 화분 만들기’ 활동 교실에 참여했다.
진주태 롯데마트∙슈퍼 준법지원부문장은“앞으로도 고객들의 생활 속에 친환경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상품 개발, 지역 봉사활동 등 다양한 친환경 문화를 지속...
제주항공 관계자는 “모두락을 통해 안정적인 일터가 필요한 이들에게 질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고 임직원들에게는 다양한 복지혜택을 제공하고 있다”며 “제주항공과 모두락 직원들이 같은 공간에서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나누며 편견 없는 일터를 만들어가는 것은 물론 우유팩 다시 쓰기, 커피 찌꺼기 재활용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도...
조례안에는 커피찌꺼기 재활용 추진, 사업장폐기물 배출자 신고 의무 강화, 소각제로 가게 설치·운영 확대, 종량제 봉투 가격 인상 등이 담겼다. “2주 동안 커피찌꺼기가 12톤 감소했어요. 소각 쓰레기가 그만큼 줄어든 거예요. 서울시 전체로 하면 하루 50톤 정도 되니 엄청난 양이죠. 1일 300kg 이상 생활쓰레기를 배출하는 건물은 사업장배출자 신고하도록 했고요....
캡슐 내부에 남아있는 커피가루도 따로 분류·건조하는데, 분리된 커피 찌꺼기는 친환경 에너지인 퇴비 또는 축사에 사용하는 바닥재로 사용된다. 화력발전소에서 에너지원으로 쓰는 ‘바이오 펠릿(Bio Pellet)’으로도 재활용된다.
이곳에서 분류 작업을 마친 캡슐 알루미늄이 다시 수거 백으로 한꺼번에 와르르 모아졌다. 알루미늄은 후공정을 거쳐 제련한 후 엔진...
건물 내부에는 친환경 인증을 받은 도장 도료, 천장재, 마감재 등이 사용됐으며, 외부에는 ‘맥카페’ 커피 추출 후 남는 커피박(찌꺼기)를 함유한 합성 목재로 만든 안전 난간이 놓였다. 3층 루프탑에는 재생에너지를 생산하기 위한 태양광 패널이 설치됐으며, 이 밖에도 국내 맥도날드 매장 최초로 주차장 구역에 전기차 급속충전기를 적용했다.
방문 고객들의...
커피 찌꺼기인 커피박을 국내 최대 규모로 수거 및 재활용하고 있는 사회적협동조합 ‘자원과 순환’은 행사 기간 배출되는 커피박을 최대한 수거해 재활용한다. 커피박은 유기영양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훌륭한 바이오매스 자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탄소중립과 플라스틱 사용 감축은 국제적인 기조로 거스를 수 없는 트렌드”라면서 “커피와 카페...
100% 천연펄프로 만든 무림 P&P의 종이 물티슈 ‘무해(moohae)’를 그린부스 참가사 및 엔조이카페, 서울커피스팟 파트너사에 배포하고, 커피 찌꺼기인 커피박을 국내 최대 규모로 수거 및 재활용하고 있는 사회적협동조합 ‘자원과 순환’의 후원해 행사 기간 배출되는 커피박을 최대한 수거해 재활용한다.
커피박은 유기영양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포스코이앤씨가 커피박(커피 찌꺼기)을 활용한 친환경 조경 토양개량제 'RE:CO 소일'을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
커피박이란 원두에서 커피를 추출한 뒤 남은 찌꺼기다. 원두의 99.8%가 커피박이 되는데 이를 매립 또는 소각 처리하는 과정에서 탄소가 발생한다. 이에 다양한 분야에서 탄소 저감을 위한 커피박 활용 사례가 늘고 있다. 건설 분야에서는...
이 외에도 전국 국립공원 현장에서 △탄소중립 실천 걷기 △친환경 야영 및 친환경 도시락 제공 △커피 찌꺼기 재활용 체험 △정크아트 만들기 △플라스틱 수거 등 다채로운 탄소중립 체험 행사도 열린다.
자세한 내용은 공단 누리집(knps.or.kr)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송형근 공단 이사장은 "탄소중립은 어려운 것이 아닌 일회용품...
한편 구는 음식물 쓰레기 종량기 및 무인 페트병 회수기 설치, 커피 찌꺼기 자원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탄소중립도시 동대문구로 나아가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동대문구 관계자는 “이 서비스가 의류수거함 위치를 찾는 데 어려움을 느끼던 구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자원 재활용률을 높여 탄소중립 실천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이번 개정안에는 커피 찌꺼기, 이산화탄소 포집물, 폐벽돌, 폐블록, 폐기와, 폐식용유 등을 보다 다양한 방법과 용도로 재활용이 가능하도록 재활용 유형과 기준을 추가해 폐자원의 재활용을 촉진하는 방안도 포함된다.
소형 소각시설의 설치기준이 시간당 소각 능력 최소 25kg에서 200kg으로 상향된다. 이를 통해 오염물질이 과다하게 배출될 수 있는 소형 소각시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