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국약품은 고혈압치료제 ‘레보텐션정’이 S-암로디핀베실레이트 제제로는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만 6-17세 소아 고혈압 환자에 대한 투여를 승인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카이랄 S-이성질체 암로디핀 제제인 레보텐션정은 기존 암로디핀 제제의 절반 용량으로 같은 효과를 보여 복약순응도에 강점이 있다. 2006년 국내 허가를 획득했으며, 5mg과 2.5
국내 연구팀이 자발적 ‘카이랄’ 구조체의 형성과 제어에 성공했다. 생체 친화적 재료 활용, 센서와 박테리아 제어, 세포 성장 기술 등 다양한 응용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화학과 윤동기 교수 연구팀이 카이랄 특성이 없는 생체 친화적인 크로모닉 액정 물질의 자발적 조립을 통해 카이랄 구조체를 규칙적으로 제어하는 데 성공했다고
대법원이 화의자의 고혈압약 ‘노바스크’의 물질특허를 마침내 무효화 시켰다.
대법원은 24일 화이자가 상고한 ‘노바스크’의 물질특허 무효와 안국약품 ‘레보텐션’에 대한 권리범위 확인 등 2건에 대해 안국약품에 최종 승소 판결했다.
이 사건은 지난 2006년 안국약품이 ‘노바스크(암로디핀베실산염)’의 이성질체 의약품인 ‘레보텐션(에스암로디핀베실산염)
최근 안국약품이 세계적은 제약업체인 화이자제약을 상대로 제기한 '노바스크 특허무효 청구소송'건이 기각 결정을 받아 안국약품이 이에 대한 항소를 준비중에 있어 이번 분쟁이 장기화 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17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특허심판원이 안국이 제기한 노바스크의 베실레이트염 특허무효화 심판 청구소송에 대해 기각 결정을 내렸다.
이번 법적
제약업계에 국내 제약사들과 외국제약사들간의 특허권 침해 분쟁이 한창이다.
1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동아제약과 한국MSD가 탈모치료제 특허권 침해를 놓고 분쟁을 벌이고 있는가 하면 한국화이자제약과 안국약품이 노바스크 특허침해 소송중에 있다.
특히 이러한 분쟁의 대상자가 국내 제약사와 외국 제약사들간의 싸움이라는 점에서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