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현지시간) 중국 칭다오에서 열린 상하이협력기구(SCO) 정상회의에서 중국과 러시아 등 8개국 정상들이 북미정상회담 지지 내용이 담긴 칭다오 선언을 채택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11일 칭다오 선언의 전문을 공개했다. 선언의 세 번째 조항은 “세계 여러 지역의 분쟁을 해결하기 위한 국제법의 기본 규범과 원칙의 틀 내에서 정치적·외교적 수단의 사용
중국이 주도하는 상하이협력기구(SCO)가 10일(현지시간) 회원국의 결속력을 대내외에 표명하며 막을 내렸다. 미국과 나머지 6개국 간의 갈등을 드러냈던 주요 7개국(G7) 정상회담과는 대조적인 모습이었다.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이날 중국과 러시아, 인도 등 8개국이 참가한 SCO가 중국 산둥성 칭다오에서 공동선언을 채택하고 폐막했다고 보도했다. 이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