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중국에서 선보인 데 이어 베트남까지 시장을 확대해 ‘초코파이정(情)’을 잇는 글로벌 파이 브랜드로 육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베트남 참붕어빵은 제품명부터 맛, 식감까지 철저한 ‘현지화 전략’을 통해 선보였다. 먼저 제품명은 소비자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봉방’(Bống Bang)으로 정했다. 우리나라의 콩쥐팥쥐와 같이 착한 언니를 돕는...
50주년을 맞은 초코파이의 매출 성장과 신제품 초코파이하우스가 인기를 끌고, 꼬북칩이 미국에서 열풍을 일으키는 등 해외 수출액도 크게 늘면서 성장을 견인했다. 원부재료 수급부터 제품 생산에 이르기까지 원가관리 노력을 지속하며 영업이익도 동반성장했다.
중국 법인은 매출액이 7.2% 성장한 6022억 원, 영업이익은 23.1% 성장한 1101억 원을 달성했다. 간식점...
인도 건과의 경우 지난해 가동을 시작한 롯데 초코파이 3라인의 안정화 등으로 공급이 늘어 매출이 지속 성장했다.
인도 빙과는 성수기 우호적 기상 영향으로 매출이 증가했다. 건과와 빙과를 합친 인도 사업의 2분기 매출은 총 95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2% 성장했다. 수출 매출과 수출 영업이익도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3%, 65.2% 증가해 실적 개선을...
심 연구원은 "2022년 롯데제과-푸드 합병 이후, 인수 업체의 유통망을 활용한 롯데 제품 비중을 확대 시키려는 다양한 시도가 단행되고 있다"며 "특히 인도는 롯데 인디아(제과)-하브모어(빙과) 합병을 통해 롯데 DNA 심기가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제과는 '초코파이'와 더불어 내년 하반기 '빼빼로'로 제품 라인업을 확장시켜 나갈 계획...
롯데 초코파이에 이어 현지의 식문화와 기후에 따른 취식 환경 등을 반영한 롯데 빼빼로 현지화 제품을 개발해 선보일 계획이다.
이창엽 롯데웰푸드 대표이사는 “인도 시장 내 롯데 브랜드력 제고와 성장 모멘텀 확보 등 장기적인 목표를 가지고 이번 롯데 인디아 통합 범인 출범을 진행하게 됐다”며 “세계 1위 인구와 높은 경제 성장률을 갖춘 주요 신흥 시장인...
오리온 그룹은 8일 사회공헌 기금 1억3000만 원과 ‘닥터유 제주용암수’, ‘초코파이정(情)’ 등 1억 원 상당의 제품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기탁금은 구좌읍, 조천읍, 표선읍 지역 아동, 노인, 이주여성 등 주민 복지를 위해 사용되며, 제품은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가 운영하는 푸드뱅크를 통해 도내 사회복지시설과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할...
1995년 ‘초코파이’ 수출로 베트남에 진출한 오리온은 베트남법인을 설립, 현재 호찌민(미푹)과 하노이(옌퐁)에 2개 공장을 운영 중이다.
오리온은 현지 판매량 증가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약 1000억 원을 투입, 제3공장 건립과 함께 기존 생산시설의 신·증축도 추진하고 있다. 현재 하노이에 3공장 대지를 매입해 설계를 완료했고, 하노이 제4공장 부지도...
특히 오리온은 대표 제품인 ‘초코파이’, ‘오스타(O'Star·포카칩)’, ‘꼬북칩’, ‘카스타드’ 등 다양한 과자 종류를 선보이고 있었다. 꼬북칩을 집어든 한 10대 베트남 소녀는 “꼬북칩은 어떤 마트를 가 만날 수 있는 친숙한 제품”이라며 “정말 맛있다고 생각해 쇼핑할 때마다 구매한다”고 말했다.
1995년 초코파이를 수출하며 베트남에 진출한 오리온은 매년...
18일 강은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롯데웰푸드는 인도에서 적극적으로 건·빙과 사업을 영위 중”이라며 “지난해 10월 가동을 시작한 초코파이 3번째 라인은 1분기에 80%에 가까운 가동률을 기록했을 것으로 추정한다”고 했다.
강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에는 인도 동부 지역에 위치한 푸네 빙과 신공장 가동이 시작될 예정”이라며 “현재 푸네 빙과 공장은...
그는 “생산 효율성 증대 및 그간 투자한 마케팅 활동에 대한 효과가 이번 성수기에 전사 손익 개선을 주도할 것”이라며 “지난해 10월 인도 초코파이 3번째 라인 추가 가동에도 1분기 기준 인도 초코파이 생산 가동률은 90%에 육박하며 내년 중순에 있을 두 번째 신규 브랜드 런칭(빼빼로)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고 했다.
초코파이, 붕어빵 등 파이 카테고리가 성장세를 이어갔으나 닥터유 마켓오·네이처는 시장 경쟁 심화로 인해 출고량이 감소했다는 분석이다.
강 연구원은 “오리온은 닥터유가 타겟하고 있는 단백질·에너지바와 프로틴 음료 시장에서 향후 품질 경쟁력을 기반으로 가격 경쟁력까지 확보해 시장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중국 시장에선 영업이익이 21.6...
러시아 법인은 신규 초코파이 생산라인이 본격 가동되고 신제품 젤리, 후레쉬파이의 입점이 확대되며, 현지 루블화 기준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25%, 13% 성장했다. 다만 현지화 가치가 16% 하락하면서, 매출은 4.8% 성장한 505억 원, 영업이익은 6.0% 역성장한 78억 원을 기록했다.
오리온은 올해도 제품과 영업 경쟁력을 높여 시장을 확대함과 동시에 수익성...
오리온은 ‘초코파이정(情)’ 50주년을 맞아 소비자 소통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여고생부터 직장인, 주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대에 걸친 소비자 조사에서 ‘학창시절 친구들이 준비해준 초코파이 케이크’, ‘군대 화장실서 몰래 먹었던 눈물 젖은 초코파이’, ‘어릴 적 할머니가 손에 쥐어 주신 초코파이’ 등 한국인이라면...
오리온 ‘초코파이 정(情·초코파이)’이 이달 탄생 50주년을 맞았다. 초코파이의 인기는 국내를 넘어 세계로 뻗어나갔고 현재 중국, 베트남, 러시아 등 세계 60여 개국에서 판매 중이다. 반세기만에 한국인의 대표 간식 초코파이는 세계인의 간식이 된 것이다.
출시 이후 인기 행진…지구 130바퀴 돈 판매량
23일 오리온에 따르면 초코파이는 약 2년여 간 연구 끝에...
또 초코파이와 바나나 우유로 첫 끼를 해결하는 남편의 모습이 짠함을 유발했다.
12시간을 일하고 집에 들어온 남편은 엉망진창인 거실을 보고 한숨을 쉬었다. 남편은 “아내가 ADHD가 있어서 그런지 치우는 걸 못한다. 라면 끓일 때도 끓이면서 라면 봉지를 버리면 되는데 그것도 못 한다”라고 했다.
아내는 “남편은 ‘그놈의 ADHD’라는 말을 자주한다. 정리하는...
이로써 마이구미는 초코파이, 포카칩, 오!감자, 예감, 고래밥 등과 함께 매출 1000억원이 넘는 오리온의 9번째 메가 브랜드가 됐다.
마이구미의 지난해 글로벌 매출은 전년 대비 56% 성장, 1300억 원을 넘어섰다. 국가별 매출 비중은 중국 64%, 한국 26%, 베트남 10% 순이다. 특히 중국에서는 천연과즙 성분 젤리 수요가 크게 늘어, 73%로 가장 큰 성장세를 보였다.
한국과...
이창엽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는 유지 시세 악화와 주요 원재료 부담액 증가로 어려움이 많았다”며 “통합법인 사명변경과 식품 수출 확대, 인도 첸나이에 롯데 초코파이 라인을 증설하는 등 다각적인 성장 활동을 추진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올해의 사업 방향에 대해“글로벌 종합 식품 기업을 지향하며 다양한 미래 성장 프로그램을 추진할 것”...
오리온은 장수 브랜드를 스핀오프(spin-off:파생 제품)한 ‘초코파이하우스’, ‘마이구미 알맹이’, ‘오트 다이제’가 2030세대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스핀오프 제품의 인기 비결은 장수 브랜드의 정체성은 유지하면서 원료부터 맛, 식감, 모양까지 획기적으로 바꾸는 등 끊임없이 변신을 시도했기 때문이다.
2월 선보인 초코파이하우스는...
한국은 초코파이 등 주요 브랜드 신규 플레이버 출시, 베트남은 초코파이, 감자스낵 리뉴얼, 러시아는 파이·비스킷·젤리 라인 증설로 성장세가 지속할 것이라는 것이다.
그는 "원가 안정화와 판매량 중심의 성장세에 힘입어, 안정적인 이익 증가가 기대되나, 최근 주가 하락으로 밸류에이션 매력도가 확대된 상황"이라며 "전사 현금흐름도 여젂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