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이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동 일대에 조성하는 ‘청량리 롯데캐슬 하이루체’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지난달 30일 개관 첫날 찾은 견본주택은 오전부터 사람들의 발길이 속속 이어졌다. 다만 문 열기 전부터 줄지어 기다리는 ‘오픈런’같은 진풍경이 펼쳐지지는 않았다.
단지는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동 199번지 일대에 조성된다. 지하 6
서울시는 26일 제10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해 동대문구 청량리동 368번지 일원 ‘KT 청량지점 부지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27일 밝혔다.
대상지는 2021년 12월 KT 청량지점 이전 후 미개발된 부지로 청량리역 일대 홍릉로 변에 위치한다. 주변 지역은 청량리8구역 주택재개발정비구역과 맞닿은 제3종일반주거지역
최근 공사비 상승으로 사업환경이 악화한 가운데 건설사들이 정비사업 수주를 기피 하거나 아예 포기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건설사들이 사업성을 따져 정비사업을 선별적으로 수주하는 기조를 보이면서 조합들은 시공사 선정에 난항을 겪는 모습이다. 이 같은 현상이 이어질 경우 향후 주택공급 부족으로 집값 상승의 도화선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21일
롯데건설이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 제8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롯데건설은 전날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동 (구)KT청량지사에서 열린 정비사업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선정됐다. 이 사업은 동대문구 청량리동 435번지 일대에 연면적 8만9299㎡, 지하 3층~지상 24층, 아파트 6개 동, 총 610가구 규모 신축 단지를 짓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7구역이 다음 달 분양 예정인 가운데 새 단지명에 ‘청량리 롯데캐슬 하이루체(Highluce)’가 유력한 것으로 나타났다. 청량리 일대는 향후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등 대규모 교통망이 들어설 뿐만 아니라 주요 정비사업장도 속도를 내면서 천지개벽하는 곳 중 하나다.
17일 본지 취재 결과 청량리7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조합은 새
최근 건설사들의 치열한 정비사업 수주 경쟁이 사라지고 있다.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원가 부담이 커지고 있지만 분양시장 침체로 사업 리스크가 커지자 건설사들이 선뜻 입찰에 나서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올해도 금리 인상, 미분양 증가 등 사업 불확실성이 짙어지면서 건설사들의 정비사업 수주 ‘옥석 가리기’가 심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15일 정비
정비구역 지정 11년만에 사업 본궤도… 내년 하반기 착공ㆍ분양
서울 강북 교통 요충지로 주목받고 있는 청량리역 일대 제기6구역이 재개발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 동대문구 제기동 제기6구역 재개발 조합은 지난달 말 동대문구로부터 사업시행인가를 받았다. 2009년 2월 정비구역으로 지정된지 11년 만이다.
제기6구역은
‘땅 부자 기업’으로 꼽히는 KT가 도시정비사업의 ‘큰손’으로 떠올랐다. KT와의 관계에 따라 사업 성패가 갈릴 수 있는 사업장까지 나오고 있다.
금융감독원 등에 따르면 KT가 가진 전국의 토지는 약 613만㎡, 건물 면적은 363만㎡다. 통신시설 등을 구축하는 과정에서 일찍부터 전국에 땅과 건물을 확보해둔 덕분이다. 이들 토지와 건물의 가치
주상복합단지 분양이 이뤄지며 초고층 빌딩숲으로 변모 중인 서울 청량리의 나머지 재개발 사업지들도 아파트로 탈바꿈할 채비를 서두르고 있다.
3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청량리 7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은 지난 30일 열린 총회에서 관리처분계획을 의결했다. 조합은 관리처분계획 내용을 정리해 이른 시일 내로 관리처분계획 승인을 동대문구청에 신청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