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지·통조림 판매도 급증…“지진 발생 대비 사재기”
일본 기상청이 난카이 트로프(해곡) 지진 임시 정보(거대 지진 주의)를 발표한 다음 날인 9일 전국 소매점의 생수 추정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두 배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마이니치신문은 20일 시장조사업체 인텐지가 슈퍼, 편의점, 약국 등 판매시점정보관리(POS) 데이터를 분석한
미야자키현 앞 바다 7.0 지진100~150년 주기 대지진 우려
일본 규슈 미야자키현 앞바다에서 규모 7.1 지진이 발생하자 태평양 연안에서 거대 지진이 일어날 가능성이 커졌다는 분석이 나왔다. 100~150년 주기로 발생했던 난카이 대지진이다.
9일 일본 NHK와 아사히신문 등에 따르면 전날 일본 기상청은 처음으로 '난카이 해곡 지진 정보'를 발표
기상청, 2027년까지 지진 피해 우려지역에 지진관측망 329개 확충관측 조밀도 7㎞로 '촘촘'…지진탐지 시간 2초 단축 '피해 최소화'
인구 밀집 지역과 원자력 시설 등을 중심으로 지진관측망이 현재보다 2배 이상 확충된다. 이를 통해 지진탐지 시간이 2초가량 줄어들어 지진대피 가능 시간인 ‘골든타임’을 추가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상청은
기상청은 29일 오전 8시 27분 49초 충북 괴산군 북동쪽 11㎞ 지역에서 규모 4.1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진은 올해 한반도에서 발생한 지진 중 가장 규모가 크다.
계기진도는 충북에서 최대 5로 측정됐다. 계기진도는 지진계 관측값으로 산출하는 흔들림의 정도다. 5는 ‘거의 모든 사람이 진동을 느끼고 그릇과 창문 등이 깨지기도 하며 불
화재로 먹통 대란을 일으킨 ‘국민 모바일 앱’ 카카오의 서비스 장애 복구가 진행 중인 가운데, 정부가 국가 재난 상황에 준하는 안내문자를 연일 발송했다. 카카오는 민간 기업이지만 전 국민이 쓸 정도로 영향력이 커졌고, 연동된 서비스가 마비되면서 수많은 피해자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윤석열 대통령도 카카오를 사실상 국가기반통신망으로 인식하고, 대응을 모색하
기상청 차장에 장동언 기획조정관이 임명됐다.
22일 임명된 장동언 신임 기상청 차장은 공군기상장교 중위로 전역한 후 2001년 기상연구관 경력경쟁채용시험으로 입직했다.
장 차장은 수치모델개발과장, 국립기상연구소 예보연구과장, 기상서비스정책과장, 기획재정담당관, 기상서비스진흥국장, 기획조정관 등을 역임했다.
특히, 수치모델개발과장으로 재직 시 기상예보
14일 오후 5시 19분 16초 제주 서귀포시 서남서쪽 41km 해역에서 규모 4.9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기상청이 밝혔다.
진앙은 북위 33.09도, 동경 126.16도다.
기상청은 "위 정보는 이동속도가 빠른 지진파(P파)만을 이용하여 자동 추정한 정보"라며 "수동으로 분석한 정보는 지진정보로 추가 발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진 발생
SK텔레콤이 지진으로부터 안전한 대한민국 만들기에 한 손 거든다.
SK텔레콤은 기상청, 경북대학교와 대한민국의 지진대응체계 고도화를 목표로 소방청, 우정사업본부, 해양경찰청 등 전국 단위의 인프라를 갖춘 공공기관들과 손잡고 소형 지진감지 센서 설치 규모를 대폭 확대한다고 9일 밝혔다.
SKT와 기상청, 경북대 초연결융합기술연구소는 지난해 전국의 SKT
전국 3000여 개의 SK텔레콤 기지국이 지진 감지를 하는 '안전 타워'로 변신한다. 기상청의 지진관측시스템과 연동해 지진에 대응할 수 있는 '지진관측 네트워크'를 구축하면, 산, 들판, 도심 등 전국에 있는 SK텔레콤 기지국이 통신망 뿐 아니라 지진관측소 역할을 하게 된다.
SK텔레콤은 기상청·경북대학교와 손잡고 한반도의 지진 탐지 및 경보체계와
‘방 안의 코끼리’라는 말이 있다. 이미 커다란 코끼리가 눈앞에 보이는데도 못 본 척함을 뜻한다. 이 못 본 척함에는 이미 코끼리가 집 안을 풍비박산 낼 수 있는 위험까지 포함한다.
지진은 어느새 우리에게 ‘방 안의 코끼리’가 되었다. 2016년 경주와 2017년 포항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인해 더이상 우리나라가 지진 안전지대가 아님을 온 국민이 인식하
11일 오후 7시 45분 6초 북한 강원 평강 북북서쪽 37km 지역에서 규모 4.0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기상청이 밝혔다.
진앙은 북위 38.72도, 동경 127.14도다.
기상청은 "북한 평강 지역의 지진 정보는 이동속도가 빠른 지진파(P파)만을 이용해 자동 추정한 것"이라며 "수동으로 분석한 정보는 추가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확한 기상정보로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기관으로 거듭나는 게 올해 목표입니다."
김종석 기상청장은 17일 기상청 다울관에서 ‘2019년도 기상청 주요업무계획’을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기상청은 ‘국민신뢰 회복을 위한 기본역량 집중과 소통 강화’를 올해 정책목표로 정했다.
우선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태풍, 집중호우, 폭염과
6일 오전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 인근에서 규모 6.7의 지진이 발생한 가운데 삿포로 총영사관은 이번 일본 지진으로 인한 한국 교민의 피해 신고는 없다고 밝혔다.
박현규 삿포로 총영사는 "이번 일본 지진으로 인한 한국 교민이나 여행객의 안전과 피해 여부를 파악하고 있다"며 "아직까지 인명 및 재산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다음달 16일은 관공서 등의 출근 시간이 늦춰지고 대중교통도 증편 운행된다.
교육부는 수능시험의 안정적 시행을 위해 '2018학년도 수능시행 원활화 대책'을 24일 국무회의에서 보고했다.
올해 수능은 다음달 16일 오전 8시40분부터 오후 5시40분까지 전국 85개 시험지구, 1180개 시험장에
날씨는 인간의 기본 생활인 의식주에 많은 영향을 끼친다. 그래서 사람들은 아주 오래전부터 날씨에 순응해 살아왔으며, 과학과 문명의 발달을 계기로 날씨를 예측하고 나아가 경제, 사회, 문화 등 여러 다양한 분야에서 날씨 정보를 활용하고 있다.
최근에는 날씨 관련 앱을 활용하여 내가 현재 있는 곳이나 원하는 지역의 날씨를 자동으로 알려 주고, 날씨와 융
올해 지진경보 발령시간이 15∼25초로 크게 단축되고, 긴급재난문자도 2분 이내로 받을 수 있다.
기상청은 지진조기경보체계를 개선해 지진경보를 15~25초 내외로 단축하고 긴급재난문자를 2분 이내 전달하기 위해 전문성과 기술개발에 집중한다고 12일 밝혔다.
고윤화 기상청장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서울 동작구 기상청에서 정책브리핑을 열고 "올해 정책
대통령 권한대행인 황교안 국무총리 모든 주택에 내진 설계 의무화를 추진키로 했다는 소식에 삼영엠텍이 상승세다.
16일 오전 11시5분 현재 삼영엠텍은 전일대비 380원(7.35%) 상승한 5550원에 거래 중이다. 이어 건축물 내진설계 등 사업을 진행하는 코리아에스이가 6.73% 상승세다.
이 날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지진방재 종합대책’과 관련해
경주 지진 이후 대규모 지진에 대한 경각심이 커진 가운데 정부가 팔을 걷고 나섰다. 내년 기상청 예산은 올해보다 26% 늘어난 179억9000만 원. 문제로 지적됐던 초기 대응능력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근혜 대통령은 24일 국회 시정연설에서 "내년 지진 관련 예산을 올해보다 2배 이상 증액하고 선진국 수준의 '지진방재 종합대책'을 수립, 추진
라인은 ‘라인 재해 속보’ 공식 계정을 개설하고 앞으로 국내서 강도 2.0 이상의 지진이 발생하면 신속하게 알림 메시지를 전달하는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9월 경주 지역에 강도 5.8의 지진이 발생한 이후 지금까지 총 490여 회 이상의 여진이 발생해왔다.
라인은 지진 정보를 정확하고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웨더뉴스와의 제휴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