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직원의 자발적 급여공제 기부로 만들어진 ‘우리사랑기금’이 올해 조성 20주년을 맞았다.
20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2003년 발생한 대구 지하철 참사 피해가족을 돕기 위해 시작된 이 기금은 올해까지 총 79억여 원이 조성됐다. 현재 약 4800여 명의 임직원이 매월 원하는 만큼 모금에 참여해 조성한 기금으로 사회복지시설 후원, 지역아동센터 장학사업...
최 부총리는 이날 오전 서울지방조달청에서 관계기관 합동 거시경제금융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병환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등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이날 미국 연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이 기준금리를 인하한 것에 대한 영향을 점검하고 대응방향을 논의했다. 미국 연준은 이날 새벽 FOMC에서...
이날 일본증시는 엔화강세를 바탕으로 일본은행의 긴축 신호가 이어지면서 하락세를 보였다. 전날 지수가 8거래일 만에 상승하면서 과도한 상승이라는 분석이 이날 내림세를 주도했다. 해운과 유통 부문의 하락세가 컸다.
닛케이 가운데 가와사키중공업이 7.26% 상승하며 눈길을 끌었던 반면, 낙폭이 가장 컸던 종목은 아스텔라스로 4.72% 급락했다....
한은 관계자는 "수시입출식저축성예금은 지방정부를 중심으로 감소했고, 금융채는 통화안정증권 및 은행채가 순상환되며 감소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주체별로 가계 및 비영리단체는 정기예적금과 수익증권을 중심으로 18조9000억 원 증가했다. 기타금융기관은 수익증권 증심으로 4조3000억 원 증가했다. 기업은 정기예적금과 수익증권을...
추진본부 공동대표단은 경총·은행연합회·KBS·KAIST·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 등 대표 5인으로 구성된다. 산하에는 경총‧대한상의‧KBS 부대표자로 구성된 ‘간사단’과 실무급 ‘운영위원회’를 둔다. 홍보대사는 홍현희‧제이쓴 부부가 맡았다.
경총·대한상공회의소·한국경제인협회·한국무역협회·중소기업중앙회·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 경제 6단체는 저출생 문제...
부동산 개발의 주인공은 시행, 시공이지만 피와 같은 역할을 하는 것은 금융이며 그러한 측면에서 이번 부동산 PF 시장의 위기는 이전 2011년 부동산 PF 위기를 촉발했던 저축은행 사태와는 크게 다른 점이 있다. 외환위기 이후 건설사의 부채비율 제한으로 인해 시행사가 등장하게 되었고 자금력이 약한 시행사에 신용을 보강하기 위해 건설사의 신용을 바탕으로 주요...
정부재정, 지방소멸대응기금, 산업은행에서 각각 1000억 원씩 출자해 3000억 원 규모 모(母)펀드를 조성하고 지자체·민간이 함께 자(子)펀드 결성과 프로젝트 SPC 설립을 통해 총 3조 원 규모의 다양한 지역활성화 프로젝트에 투자한다.
올해 3월 26일 천안시청에서 개최된 펀드 출범식에서 '충북 단양역 복합관광단지(1133억 원)'와 '경북 구미 1국가산단 구조고도화...
그는 “그렇기에 현시점에서 가장 기대해볼 수 있고 효과적인 정책은 금리 인하”라며 “인민은행의 금리 인하를 주저하게 했던 미국의 통화정책이 완화 사이클에 진입했고, 중국의 낮은 물가도 금리 인하 명분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특히 지방정부 특수채 발행 속도를 올려야 하는 동시에 9~10월 중국 부동산 성수기 효과를 기대해볼 수 있는 현시점에서...
덧붙였다
다만, 은행들은 ‘실수요자 전담 심사팀’을 운영해 충분한 상담과 면밀한 심사를 통해 선의의 고객 피해를 최소화하기로 했다.
지방은행들은 시중은행의 관리에 따른 풍선효과 여부를 모니터링하면서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인터넷전문은행들은 연초부터 증가속도를 완만하게 조절하고, 중저신용자 포용금융 지원도 계속할 예정이다.
주산연은 "수도권 주택담보대출 가산금리 상향 적용, 일부 시중은행의 다주택자 수도권 주택 구입 목적 자금대출 중단 등 자금조달 상황이 악화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지방 중 충남(75.0→107.6, 32.6p)과 전북(83.3→100.0, 16.7p)은 대폭 상승했다. 충남은 천안역세권 일대가 투자선도지구로 선정되는 등 대규모 개발사업이 이뤄지고...
지방 거래량과 거래액은 모두 지난해 70% 수준이다. 서울 등 수도권 쏠림현상이 얼마나 심각한지 보여준다.
서울 아파트값도 강세다. 신고가 비율은 지난 4월 10%를 넘어선 후 지난달엔 12.6%를 차지했다. 7월부터 두 달 동안 상승거래 비중이 절반을 넘어서기도 했다. 서울 중심으로 종전 최고 거래가격보다 더 비싸게 거래되는 현상이 얼마나 번질지 알 수 없다....
같은 기간 지방은 15만9484건이 거래됐고, 거래총액은 42조5002억 원으로 나타났다. 2023년 한해와 비교해 거래량은 72%, 거래총액은 73%에 머물렀다.
올 3월부터 증가하기 시작한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6월 큰 폭으로 증가하며 인근 경기, 인천 일부 지역까지 영향을 미쳤다. 서울 아파트값은 연일 강세를 보인다. 종전 최고 거래가격보다 더 비싸게 거래되는...
금융당국은 6일 시중은행·지방은행·인터넷은행 등 국내 17개 은행과 '가계부채 관리 실무협의회'를 발족했다. 박충현 은행 담당 부원장보는 "(실수요자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얘기는 실무 TF를 운영하면서 논의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은행마다 제각각인 대출제한 조치안도 조율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 원장은...
지방은행 등 상대적으로 관리가 잘 된 은행들은 쏠림 현상이 없도록 예의주시하겠다는 얘기가 오갔다"고 말했다.
또 다른 은행 관계자는 "킥오프 미팅이다 보니 방향성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고객들이 은행 이곳저곳 찾아다니지 않도록 가능한 범위에서 비슷한 기준을 맞춰가자는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라면서 "경영계획 관리 한도를 초과한 은행이...
이에 따라 정부가 법인세 1530억 원, 서울시가 지방소득세 152억 원 등 총 1682억 원을 론스타에 돌려줘야 하는 상황이다.
론스타는 지난 2003년 외환은행을 헐값에 사들여 2011년 12월 하나금융에 매각하면서 약 4조6000억 원의 차익을 남겼다.
국세청은 론스타가 거둔 수익에 대해 8500억 원 상당의 소득세와 법인세를 부과했는데, 당시 론스타는 이 과세가 부당하다며...
신한은행 땡겨요는 ‘혜택이 돌아오는 배달앱’을 슬로건으로 정하고 낮은 중개수수료, 빠른 정산, 이용금액의 1.5% 적립 등 소비자와 가맹점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땡겨요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강원도내 지방자치단체 중에서는 처음으로 원주시에 상생배달앱을 운영하게 됐다. 현재 땡겨요는 서울특별시, 충청북도, 전라남도...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협력재단)은 3일, 은행회관 2층 국제회의실(서울 중구)에서 ‘농산어촌 지역 상생 활성화’를 주제로 ‘제10차 농어촌상생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농어촌상생기금 출연기업과, 유관기관 관계자, 각계 전문가 등 약 80여 명이 참석해 농어촌상생기금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했다.
첫 번째 발표를 맡은 전북연구원...
카카오뱅크는 인터넷전문은행 최초로 지방자치단체 및 신용보증재단과 협약한 '100% 비대면' 이차보전 상품을 선보였다. 고객 맞춤형 정책자금상품 통합조회 서비스를 제공해 한 번의 조회를 통해 고객별로 신청 가능한 보증서대출을 모두 확인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가입 가능 지역도 지속 확대 중이다. 출시 당시 광주·부산·인천·경북·대전·전남·세종...
연 3%대 초반 금리가 가능하다는 지방은행 대출부터, 만기·한도가 은행보다 덜 깐깐한 보험사 대출까지. 상담사는 최후의 방법이라며 ‘무설정아파트신용대출’을 권하기도 했다. 송 씨는 “집을 계약할 때만 해도 금리를 어떻게 싸게 받을까 걱정했는데, 지금은 대출 가능 여부를 고민해야 하는 상황이 됐다”면서 “일단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볼 생각”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