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명태균 게이트 진상조사단’이 첫 회의를 열고 국정조사의 기반이 될 진상 조사에 착수했다.
조사단장을 맡은 서영교 민주당 의원은 4일 첫 회의에서 “명태균 게이트와 관련한 진상을 낱낱이 조사해 국정조사의 기반을 만들고, ‘김건희 특검’에 이 자료들이 다 쓰일 수 있도록 철저히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취임
더불어민주당은 30일 불법사찰 공세의 칼날을 국민의힘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에 이어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에게도 겨눴다.
이날 열린 국가정보원 불법사찰 진상규명 특별위원회 2차 회의에서 김태년 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특위는 이명박 청와대와 국정원이 2010년 지방선거에 개입한 정황을 확인했다. (당시 국정원은) 무상급식은 포퓰리즘 공약이라며
임종석 전 청와대 대통령비서실장이 2018년 6ㆍ13 지방선거 개입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임 전 실장은 30일 서울중앙지검 포토라인에서 “정말 울산 지방선거에 개입했다고 입증할 수 있느냐”면서 “(입증) 못하면 그땐 누군가 반성도 하고 사과도 하고 책임도 지는 것이냐”고 반문하며 혐의를 강하게 부인했다.
이날 오전 10시 10분 피의자 조사를 받
청와대와 경찰의 '하명수사'와 '지방선거 개입'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백원우(53)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현 민주연구원 부원장)을 불러 조사했다.
29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김태은 부장검사)는 전날 백 전 비서관을 피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2017년 10월 민정비서관실이 김기현 전 울산시장 주변 비리 의혹을 제보받고 첩보로
'청와대 지방선거 개입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송병기 울산시 경제부시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김태은 부장검사)는 26일 울산 지방선거 개입 고발 등 사건 관련해 송 부시장에 대해 공직선거법위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27일 밝혔다.
송 부시장은 지난해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청와대 등과 함께
울산시장 당내 경선 포기를 대가로 고위직 제안을 받았다는 의혹에 연루된 임동호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검찰 압수수색 당일 해외로 출국한 사실이 드러났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김태은 부장검사)는 26일 "울산 지방선거 개입 고발 등 사건과 관련해 주거지에 대한 압수수색 당일 국외 출국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앞서 검찰은 24
더불어민주당은 23일 당내 혁신기구인 정당발전위원회(정발위)에서 지방선거를 논의하지 않기로 했다. 정발위의 역할과 범위를 둘러싼 추미애 대표와 친문 의원들 간의 갈등이 일단락된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백혜련 대변인은 이날 최고위원회 결과 브리핑에서 “정당발전위원회는 당원권 강화와 당 체력 강화, 문화 개선, 100만 당원 확보와 인프라를 구축하는
6·4 지방선거에 관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청와대 민정수석실의 임종훈 민원비서관이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8일 연합뉴스는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과의 통화 내용을 인용해 "임 비서관이 사표를 제출했으며 사표는 수리될 것으로 안다"고 보도했다.
민 대변인은 다만 "사표 제출 시점은 정확하지 않으며 사표 수리는 절차상 주말이 지나야 이뤄질 수
김한길 민주당 대표는 7일 박근혜 대통령의 지방선거 개입 논란에 대해 “선거를 관리·감독해야 할 안전행정부 장관을 박근혜정부가 선거판에 투입한 것부터 공정성 포기를 선언한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가기관 불법 대선개입도 해결되지 않은 상황에서 박근혜정부가 노골적으로 선거개입 의도를 드러내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
이재명 성남시장은 7일 국가정보원이 자신을 사찰하고 지방선거에 불법으로 개입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국정원은 사실무근이라며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오전 성남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여야가 국가정보원 개혁특위에 합의해 국민 관심이 집중된 상황에서 국정원의 정치사찰과 선거 개입행위가 또 드러났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국가정보
민주당 소속 이재명 성남시장이 3일 국가정보원의 6·4 지방선거 개입 의혹을 제기하고 나섰다.
이 시장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통해 “대선 개입한 국정원이 정신 못 차리고 이제는 지방선거까지 개입 중”이라며 “저의 개인사를 들춰내는 추악한 정치공세에 국정원이 개입한 정황을 포착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대선 개입으로 민주헌정질서를 파괴해 개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