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수산물까지 중동 진출 기반이 마련돼 '신 중동붐' 확산의 기폭제가 될 전망이다. 또한 양국은 제3국 원자력발전 공동 진출에 협력하고, 청정수소 공급망을 구축해 탄소 감축에 공동 대응하는 것은 물론,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건조의향서를 체결하는 등 산업과 에너지 분야에서 협력도 강화한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타니 빈 아흐메드 알...
2% 10년 내 관세 철폐
자동차·전기차·전자제품 선점효과…농수산물 시장 개척 전환점
아랍권 국가와의 첫 번째 자유무역협정(FTA)인 한-아랍에미리트(UAE) 간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의 정식 서명으로, 자동차와 의약품 등 공산품에 소고기, 라면 등 농축수산물까지 중동 진출 기반이 마련돼 '신 중동붐' 확산의 기폭제가 될 전망이다.
안덕근...
대통령실은 이번 정상회담에 대해 “양국 간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인 만큼 국빈 방한을 계기로 심화, 발전하는 전기를 마련했다”며 “중동 국가들과의 활발한 정상외교를 통해 조성된 ‘새로운 중동붐’의 모멘텀을 강화하고, 구체적 결실을 맺어가는 경제외교, 민생외교 시현했다”고 평가했다.
아즈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함으로써 기후변화를 억제하고 환경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형덕 서부발전 사장은 "마스다르, EDF와 손잡고 UAE의 탈탄소 전환을 이끄는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라며 "이들과 장기적 협력관계를 맺어 글로벌 에너지 전환을 주도하며 제2의 중동붐 조성에도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강구영 KAI 사장은 “지난해 두바이에어쇼와 이집트 방산전시회에 이어 이번 사우디 WDS까지 중동과 아프리카 시장 확대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며 “주력사업 수출을 추진하는 한편 미래사업에 대한 파트너십을 강화해 항공우주산업이 제2의 중동 붐을 이끌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기업의 수주경쟁력 강화에 나선 것"이라며 "신 중동붐 확산과 정부의 '올해 인프라‧방산‧원전 등 해외수주 570억 달러 달성'이라는 정책목표 달성을 위해 전방위적인 금융지원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수은은 지금까지 승인액 기준 사우디 396억 달러, UAE 355억 달러, 카타르 144억 달러 등 중동 지역에 약 1610억 달러 규모의 금융을 지원했다.
13개월 만에 플러스로 전환한 수출 모멘텀을 잇기 위해 정부가 무역금융 78조 원을 투입, 한·중동 정상외교에서 거둔 경제외교 성과를 이행한다. 또 수출보험료는 내년 상반기까지 반으로 낮추고, 수출바우처는 두 배로 늘린다. 이차전지, 바이오 등 신(新) 수출 성장동력 분야에 수출 인도 임박 시 급행료 없이 ‘해외인증 패스트트랙’을 신설해 신속한 인증취득을...
이어 "총 792억 달러의 정상외교 성과가 국민께서 체감할 수 있는 ‘신(新)중동붐’으로 이어지도록 에너지, 인프라, 신산업, 수출기반, 투자협력 등 5대분야 후속조치를 빈틈없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해외수주와 관련해서는 "올해 1~3분기 기준 235억 달러로 2015년 이후 최고실적을 보이고 있고, 이번 중동 순방계기로 24억 달러 규모의...
한국무역보험공사(K-SURE)가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와 국영 에너지기업과 전략적 협력 관계를 맺으며 '제2 중동붐' 조성을 위한 광폭 행보를 걷고 있다.
K-SURE는 윤석열 대통령의 사우디 국빈 방문을 계기로 양국 간 공동 사업 기회를 모색하고, 금융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사우디 국부펀드(Public Investment Fund)(이하 “PIF”) 및 국영 에너지기업 사우디...
이와 관련 김은혜 홍보수석은 현지 브리핑에서 "우리나라를 둘러싼 대외경제 여건과 복합 위기 역시 새로운 중동붐을 통해 해결책을 찾을 수 있다는 것이 '1호 영업 사원' 윤 대통령 생각"이라며 "이번 순방은 우리 국민들과 기업이 뛸 운동장을 넓히는 데 초점이 맞춰질 것"이라고 전한 바 있다.
윤 대통령은 순방에 앞서 내수 경제 침체와 관련...
윤 대통령 국빈 방문 계기 '한-사우디 투자포럼' 개최 에너지·인프라·신산업·금융 분야 협력 발판 마련
새로운 중동 붐을 통해 한국이 직면한 복합위기를 해결하자는 대통령의 발언처럼 신 중동붐이 현실화하고 있다. 한국 최초의 중동지역 자동차 공장 설립 계약이 체결되는 등 사우디아라비아와 46건의 계약 및 양해각서(MOU)가 이뤄진 것. 에너지와 인프라 첨단...
자동차와 의약품 등 공산품에 소고기, 라면 등 농축수산물까지 중동 진출 기반이 마련돼 신중동붐 확산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과 타니 빈 아흐메드 알 제유디(Thani bin Ahmed Al Zeyoudi) 아랍에미리트(UAE) 경제부 대외무역 특임장관은 14일 서울에서 '한・UAE 통상장관회담'을 열고 '한-UAE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이와 함께 플랜트 분야의 경우 신(新) 중동붐의 성과를 가시화하고, 아시아·아프리카 등으로 확산해 올해 300억 달러 이상의 수주를 달성한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중동·중앙아 등 플랜트 수주 일정과 정부 차원의 양자 협력 채널, 고위급 면담 등을 연계해 지역 맞춤형 수주지원을 추진한다.
또, 우크라이나 재건 협력을 위해 올해 말까지 민관 합동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입찰단계부터 금융지원 의사를 표명해 우리 기업의 중동 지역 대규모 사업 수주에 일조했다.
수은 관계자는 "이번 금융지원을 통해 카타르 정부, 카타르에너지와 경제협력관계가 한층 공고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신 중동붐 확산과 정부의 '2027년까지 해외건설 수주 연간 500억 달러 달성 및 세계 4대 강국 진입'이라는 정책목표 달성을...
국내 건설사들이 해외 건설 수주에서 호실적을 보이면서 제2의 중동붐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실제 사우디아라비아 '수주 대박'으로 올해 현재까지 수주액이 2018년 이후 최대 규모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해외건설협회에 따르면 지난 1∼8월 해외 건설 수주액은 219억3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183억 달러) 대비 19.9% 증가했다.
월 누계...
중동지역 대규모 프로젝트들이 구체화하면서 기업들 사이에 제2 중동붐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지만, 사전 준비 없는 섣부른 진출은 오히려 리스크만 키울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삼일PwC는 지난 12일 '중동 시장의 기회와 우리 기업의 대응 전략'을 주제로 한 웨비나를 열고 기대와 리스크가 공존하는 중동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하기 위한 전략을 집중...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우리나라는 사우디 비전 2030의 중점 협력국으로 사우디아라비아와 에너지·제조업, ICT, 중소벤처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며 “리야드 글로벌비즈니스센터 설치를 계기로 우리 중소벤처기업이 제2의 중동붐을 일으키는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현대건설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50억 달러 규모의 수주고를 올리면서 제2의 중동붐이 일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여기에 쿠웨이트, 카타르 등 중동 주요국들이 대규모 건설 프로젝트 계획을 잇따라 발표하면서 국내 건설사들이 치열한 수주전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27일 국토교통부와 건설업계에 따르면 24일(현지시간) 현대건설은 아람코와 아미랄...
이에 따라 국토교통부는 제2의 중동붐을 조성하기 위해 ‘원팀코리아’를 구성해 사우디에 두 차례 수주지원을 했고 원희룡 장관이 지난 3월 서울에서 아람코 CEO를 만나는 등 고위급 외교를 통한 전방위적 지원 결과 맺어진 괄목할 만한 성과라는 데 의의가 있다.
한편 원 장관은 이번 수주를 계기로 사우디를 방문해 지난 22일 아람코 관계부처인 압둘아지즈 빈...
최근 많은 국내 기업들이 사우디의 '네옴시티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으며, 아랍에미리트 국부펀드가 한국의 주요 기업들에 대규모 투자를 발표하는 등 ‘제2의 중동붐’이라고 일컬어질 정도로 중동 관련 비즈니스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
한국 기업들이 중동 시장으로 진출하거나 중동 자금을 성공적으로 유치하기 위해서는 중동의 비즈니스 환경에 대한 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