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부원장은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은행에 입사했다. 이후 1999년 금감원 설립 당시 자리를 옮겨 감독1국·디지털금융감독국장·감독총괄국장 등을 지냈다.
같은 날 금감원은 서재완 자본시장감독국장과 이승우 조사1국장을 각각 금융투자, 공시조사 부원장보로 신규 임명하는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신임 부원장보 임기는 이날부터 3년이다....
이어 "금융권의 여성 근속연수가 남성과 비슷해졌음에도 불구하고, 여성의 연봉은 여전히 낮다"며 "은행에서는 근속연수 차이가 2019년 3.9년에서 지난해 1.2년으로 좁혀졌지만, 여성의 연봉은 남성의 70% 수준에 불과하다"고 덧붙였다. 이같은 현상은 증권사나 보험사, 카드사에서도 나타났다.
여성 고용 및 임원 비중 증가가 눈에 띄지만...
보고서는 "수익성 비용 효율성은 자기자본, 은행계열 여부, 수익구조, 자본건전성, 종투사 지정과 같은 증권사의 외형적인 특징이 관련이 있지만 각 사업 부문에 자본과 인력의 최적 배치, 조직 문화, 우수한 CEO와 전문인력, IT 시스템 구축과 같은 내부요인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연구위원은 "높은 자기자본이익률(ROE)의 증권사일수록...
그는 "처음에는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와서 '무슨 무슨 은행'이라고 하길래 제가 증권사에 근무를 하고 있어서 같은 금융권인 은행에서 연락이 온 줄 알았다. 알고 보니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였다"라며 "제 조혈모세포가 백혈병을 투병 중인 3세 아동과 일치한다고 했다"고 회상했다.
조혈모세포는 정상인의 혈액에서 약 1% 정도 존재한다. 전체 혈액...
임추위는 "이 사장은 푸본현대생명의 대표이사로서, 과거 21년간 보험·은행·캐피탈사에서 마케팅과 전략 등을 역임한 금융 전문가"라며 "다양한 금융 업종의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2017년 1월 푸본현대생명 최고경영자(CEO)로 선임된 이후, 2012년부터 지속했던 적자 상황을 2018년도에 흑자로 전환했고, 이후 흑자 기조 유지와 안정적 경영 성과를...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는 빗썸 본사에서 기부식도 가졌다. 기부된 헌혈증은 백혈병 등 혈액암으로 투병 중인 환자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빗썸은 2022년 매분기 헌혈 행사 및 헌혈증 기부를 진행해왔고, 올해에도 2월과 5월, 8월에 헌혈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빗썸은 이번 기부를 포함해 현재까지 총 400장 이상의 헌혈증서를 기부했다.
이호성 빗썸 조직문화실...
리서치 조직 R&S(Research&Strategy) 실 지효진 이사가 스피커로 참석했다. 주제는 '현재의 지정학적 환경에 따른 유럽 부동산 시장의 탄력성'이었다.
토론자들은 유럽에서 펀드레이징(fundraising)과 거래 시장의 회복, 부동산 시장의 가격 조정, 2025년 시장이 직면하게 될 위험과 과제 등을 주제로 의견을 공유했다. 지 이사는 6월 유럽중앙은행(ECB)이...
신재홍 카카오뱅크 CTO(최고기술책임자)는 '견고한 구조가 만드는 조직의 힘(Structure makes Strength)'을 주제로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기술 조직의 중요성에 대한 기조연설을 진행했다.
이후 발표 세션을 통해 안정적인 기술 은행을 구축한 경험과 지식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참여자들은 자유롭게 질문하며 지식을 나누며...
"그는 스테이블 코인이 은행·금융업은 물론, 웹3·NFT 소비자 영역에서 새로운 기회가 될 거로 생각한다"면서 "스테이블 코인이 화폐가치와도 연관이 클 것인데, 미국으로서는 당연히 달러 가치가 중요하니 긍정적으로 볼 거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파이어블록스는 또 미국 내 가상자산 및 블록체인 분야 보안 협력을 위한 산업 조직 '크립토...
박 부장은 30여 년간 은행에서 근무하며 “무엇이든 쉽게 주어지지 않았다”고 회상했다.
2005년 처음 본사 근무를 시작했을 당시 조직은 한 부서 내 여성이 전체 80명 중 1~2명에 그칠 정도로 남초 성향이 여전히 강했다. 그가 2012년 대기업RM센터에서 근무하다 몇 번의 승진 및 지점 근무 등을 거쳐 2022년 다시 본사로 돌아오는 동안에도 수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특히...
KB국민은행 센터장, 최재붕 성균관대 교수, 지용구 더존비즈온 부사장, 손재권 더밀크 대표, 김동규 롯데칼리버스 대표, 황종성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장 등 국내 AI·DX 분야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선다.
김광수 성균관대학교 인공지능융합원장은 “이번 과정은 AI와 DX의 핵심 원리부터 글로벌 혁신 생태계, 비즈니스 모델 분석, 조직혁신 전략까지 폭넓게 다룬다”...
이 원장은 4일 여의도 KB국민은행 본점에서 '가계대출 실수요자 및 전문가 현장간담회' 후 기자들과 만나 "말도 안 되는 전임 회장 친인척의 부당대출 건에 대해 대응하는 방식을 볼 때 발본색원할 의지가 있는지, 나눠 먹기 문화 같은 것들이 상대적으로 팽배했던 것은 아닌지, 의혹을 받은 조직에 대해 개혁의 의지가 없는 건 아닌지 그런 측면에서 최근의...
신한금융은 발빠른 대응을 위해 △AI 윤리원칙 △조직별 역할 정의 △관련 내규 및 업무매뉴얼 작성 △위험관리방안 수립 등 당국의 가이드라인을 기반으로 그룹의 AI 거버넌스 구축을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지주회사가 먼저 전 그룹사가 준수해야 할 윤리원칙 및 각종 기준을 정의한다. 각 그룹사는 AI 기술 개발 및 운영 등 전 단계에서의 위험 식별 및 통제 방안을...
3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국내 증권사들의 밸류업 작업은 기초체력을 다지고 시장 활성화에 초점을 두고 있다.
미래에셋·NH투자·한국투자·삼성·KB·대신·IBK투자·하나증권은 정부의 밸류업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특히 주주환원에 앞장서는 모습이다. 미래에셋증권은 올해부터 2026년까지 주주환원율을 조정 당기순이익의 최소 35% 이상 유지하고...
여러 부처에 쪼개져 있는 정책들을 총괄할 조직을 정부 차원에서 확립해야 밸류업이 장기적으로 일관성을 갖고 추진될 수 있다는 주장이다. 그동안 밸류업 과제로 이사 충실의무, 배당·상속세, 국민연금, 퇴직연금 등이 다양하게 제시됐음에도 기획재정부, 법무부, 고용노동부, 금융위원회 등 관할부처들이 흩어진 탓에 일사불란한 작동이 어려워 업계의 혼선만...
은행 등 관리기관과의 관리계약 내용의 적정성, 예치금 이용료의 합리적 산정 및 지급 여부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이용자 가상자산의 실질 보유 및 고유 가상자산과 지갑 분리·관리 여부, 콜드월렛 분류·관리의 적정성 등도 점검한다. 해킹 등의 사고 책임 이행을 위한 보험 가입 및 준비금 적립, 거래기록 유지 등의 적정성도 확인할 방침이다.
거래지원 모범사례 등의...
신한은행은 청년고용 창출에 대한 사회적 기대에 부응하고 미래인재를 확보하고자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채용을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향후 신규 채용 직원들을 통해 조직의 활력을 더하고 금융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일반직 신입행원 공개채용은 서류전형, 필기시험(SLT), 1·2차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SLT는 △직무 기초 능력과 금융...
은행장이 전반적인 은행 경영을 총괄한다고 하면 부행장은 실질적인 사업을 담당하는 집행임원이라고 할 수 있다. 뱅커 중엔 최고 자리까지 올라간 부행장을 우리는 ‘은행의 별’이라고 부른다. 그만큼 부행장이 되기까지가 어렵고 힘든 과정이기 때문이다. 본지는 부행장의 현황과 역할을 짚어보고 인터뷰를 통해 부행장이 되기까지의 과정과 업무에 대한 이야기, 후배...
1926년 설립 이후 수많은 수재들을 배출한 학교답게 당시 만난 고3 학생 13명 모두 은행과 증권사 등에 취업한 재원이었다. “우리도 나중에 받을 수 있게 해달라”, “기금이 소진되지 않게 잘 운용해 달라” 등 학생들의 목소리를 들으면서 ‘알토란같이 소중한 국민연금을 잘 운용해야겠다’고 다시 한 번 다짐했다.
이번 기고에서는 국민연금 기금에 대해...
한편 송 당선인은 공약으로 △소상공인연합회 회계 투명성 강화 △사업참여 공정성 강화 △공정한 정관개정 추진 △분과위원회 전면 개편 △지역연합회 네트워크 연계 강화 △소상공인연합회 회관 건립 추진 △법률지원 서비스 강화 △소상공인 은행 설립 추진 △포용적 소상공인 금융정책 주도 △소상공인 정책역량 강화 △소상공인 지역 거점 특화 선도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