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이투데이가 분석한 전문경영인 근속연수에 따르면 LG생활건강 차석용 부회장, 하이트진로음료 조운호 대표 등 소비재 기업에는 10여명의 CEO가 10년 이상 기업을 진두지휘해 온 것으로 나타났다.
최장수 CEO는 단연 차석용(68) LG생활건강 부회장이다. 차 부회장은 LG그룹 계열사 가운데 전문경영인으로는 최초로 부회장에 올랐다. 차 부회장은 올해로 만 25년째...
증인으로 출석한 조운호 하이트진로음료 대표는 “마메든샘물과의 갈등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 대표는 이정문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소송 남발에 대한 지적에 “법적으로만 해결할 게 아니라 (해당 중소기업 대표의) 생활이나 제3자의 피해가 없도록 하겠다”며 “추가로 요구하는 게 무엇인지 귀 기울이고 이견을 좁혀서 오해나 어려운 부분을 풀...
조운호 하이트진로음료 대표는 “보리차는 이미 한국에서 1000여 년 전부터 후식음료로 마신 보리숭늉이 기원으로, 세계적인 마실거리 문화상품으로 손색이 없는 음료”라며 “노슈거, 노카페인의 블랙보리가 건강을 추구하는 현대인의 니즈를 충족시키며 글로벌 곡차 트렌드를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블랙보리’를 통해 지난해 하이트진로음료의 흑자전환을 이끈 ‘식음료업계 히트메이커’ 조운호 사장을 이투데이가 25일 만났다.
조 사장은 국내 식음료업계에서 ‘판을 바꾼 인물’로 통한다. ‘조운호’라는 이름을 모르는 사람은 있어도, 그가 만든 제품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다 알 정도다.
과거 웅진식품 시절 조 사장은 ‘아침햇살’ ‘초록매실’...
하이트진로음료를 이끌고 있는 조운호 사장도 소비자와의 소통에 적극적이다. 조 사장은 수년 전부터 싸이월드, 카카오스토리,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 SNS를 고객과의 소통을 위한 창구로 꾸준히 활용해 왔다. 지난해에는 자사 제품 ‘블랙보리’ 출시 2주년을 기념해 아이돌그룹 팬들에게 음료 지원 이벤트를 실시하기도 했다.
조 사장은 최근 ‘블랙보리’ 1억 병...
조운호 하이트진로음료 대표이사는 “40조원 가량의 일본 전체 음료시장에서 차 음료시장이 23%인 약 9조원 규모로 성장한 점을 감안했을 때 현재 3500억원 규모의 국내 차음료 시장도 1조원의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며 “한국은 이미 1000여 년 전부터 보리숭늉을 만들어 마신 곡물음료 종주국인 만큼 곡물음료를 지속 개발해 미래 음료산업을 이끌어 나갈...
음료업계에서 ‘히트작 메이커’로 불리는 조운호(57) 사장이 하이트진로음료 대표로 자리를 옮겨온 지 3년 만인 올해 흑자를 낼지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조 사장 취임 후 선보인 첫 작품 ‘블랙보리’가 시장에 안착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흑자 전환을 기대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조 사장은 웅진식품에서 ‘아침햇살’...
하이트진로음료 조운호 대표는 RTD(Ready To Drink) 차음료 시장의 명실상부한 ‘미더스의 손’이다. 웅진식품 재직 당시 ‘가을대추’를 비롯해 ‘아침햇살’, ‘하늘보리’ 등을 만들어 공전의 히트를 쳤던 조 대표는 하이트진로음료로 옮겨와서도 대박 음료를 탄생시켰다.
그는 ‘검은색 음료는 히트할 수 없다’는 음료업계의 고정관념을 깨고 2017년말...
하이트진로음료 조운호 대표는 “출시 1년 차인 블랙보리가 인지도 등을 감안했을 때 다른 인기 차음료 제품 초기년도 판매량의 2배 이상을 기록한 것은 구매고객의 재구매와 함께 신규 고객이 늘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향후 보리차를 포함한 국내 곡차음료 시장이 1조원대 규모로 커질 것으로 내다보고 블랙보리를 곡차음료의 확장을 주도할 제품으로...
세상에 새로운 것이 있을까? 역사는 변화와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옛것을 본받아 새로운 것을 창조하는 법고창신(法古創新)의 정신을 살려야 한다. 옛것에 토대를 두되 변화시킬 줄 알고, 새것으로 만들되 근본을 잃지 않아야 한다는 뜻이다.
우리 민족은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있다. 자부심을 가지고 이를 계승하는 것이 후대인의 책임과 역할일 것이다. 세계...
하이트진로음료는 신임 대표이사직에 조운호 전 웅진식품 부회장을 선임했다고 15일 밝혔다.
1962년생인 조 신임대표는 연세대학교 경영대학원을 졸업하고 1981년 제일은행 (현SC제일은행)에 입사했다가 1990년 웅진그룹으로 자리를 옮겨 음료 시장에 뛰어들었다.
조 신임대표는 웅진식품의 주요 제품인 ‘가을대추’와 ‘아침햇살’을 성공시킨 전문 경영인으로...
또 웅진코웨이 자사주 2.87%(212만여주)를 비롯해 계열사 임원이던 최정순, 천재석, 조운호, 남성희씨와 최대주주 윤 회장의 친인척인 윤이중씨 등 6인은 보유지분 전량을 매각하며 특수관계인에서 제외됐다. 계열사 임원인 김정식씨와 웅진코웨이 임원 우정민씨 역시 지속적으로 지분을 내다팔고 있다.
이 같은 윤석금 회장 이하의 멈추지 않던‘매도행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