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애월읍 해안가에서 사망한 여아의 엄마도 결국 시신으로 발견됐다.
8일 제주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6시 30분경 사망한 3살 여아의 엄마 A씨의 시신이 제주항 방파제 테트라포드에 끼어 있는 것을 낚시꾼에 의해 발견됐다. A씨의 시신은 부패가 심했으나 특별한 상처는 발견되지 않았다.
제주에서 실종됐던 여아와 엄마 A씨의 시신은
제주 사망 여아의 엄마가 실종 엿새 만에 시신으로 발견됐다. 발견 당시 경찰은 심한 부패 때문에 육안으로 식별 불가한 시신을 수습해 DNA 대조 결과 사망 여아의 엄마의 것과 일치하는 것을 확인했다.
7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39분께 제주항 7부두 하얀 등대 방파제 테트라포드 사이에 여성 시신이 끼어 있는 것을 낚시객이
제주에서 숨진 세 살 여아의 엄마로 추정되는 여성 시신이 제주항에서 발견됐다.
7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39분께 제주항 7부두 하얀등대 방파제 테트라포드에서 여성 시신 1구가 발견됐다. 시신은 주변에서 낚시를 하던 일반인이 발견해 해경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119 구조대는 오후 7시 5분께 시신을 수습하고 제주시
제주도에서 사망한 채 발견된 여아의 엄마가 현재 실종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은 지난 4일 오후 6시 36분께 제주시 애월읍 신엄리 인근 해안가 갯바위에서 영유아로 보이는 시신이 있다는 신고를 접수받았다.
숨진 A 양은 발견 당시 파란색 상의에 꽃무늬 점퍼와 검은색 바지를 입고 있었으며 외상은 없었다. 제주서부경찰서 조사 결과 A 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