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씨티은행에서 유출된 고객정보가 보이스피싱에 사용된 사실이 처음으로 확인되면서 개인정보 유출 2차 피해가 현실화되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 1월 신용평가사 코리아크레딧뷰로(KCB) 직원이 빼돌린 카드 3사의 고객정보 1억400만건 중 8300만건이 이미 시중에 유통된 것으로 드러나 소비자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서
지난해 씨티은행에서 유출된 고객정보가 보이스피싱에 사용된 사실이 처음으로 확인됐다. 개인정보 유출 2차 피해가 현실로 나타나면서 소비자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서울 강북경찰서는 한국씨티은행 고객 개인정보를 이용해 10명으로부터 3800여만원을 가로챈 혐의로 4명을 구속하고 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지난해 유출된 고객정보가 보이
정보 유출 2차 피해 우려
신용카드 정보유출 사건이 다시 발생했다. 이번에는 매장마다 있는 POS장비(Point of sales)에 카드를 읽기만해도 개인정보가 줄줄 새어 나갔다.
POS장비 관리업체는 고객의 정보를 특별한 보안장치 없이 인터넷 상에서 검색이 가능하도록 방치했다. 이미 이 정보를 대거 빼간 정황도 포착되면서 심각한 2차 피해도 예상
게임 회사 넥슨의 회원 1300만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돼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25일 넥슨코리아 1320만명 회원의 개인정보가 해킹으로 인해 유출됐다고 발표했다.
넥슨측에 따르면 넥슨의 온라인 게임인 메이플스토리 백업 서버가 해킹돼 동게임 이용자 약 1320만명의 고객정보 중 성명, ID, 주민등록번호, 비밀번호가 유출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