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유출 대학 7곳 중 6곳, 교육부 정보보호 진단 우수 평가대학 자체 평가 기반…연이은 사고에도 전체 대학 77%가 ‘우수’ 받아진선미 의원 “정보보호 수준 진단을 강화하고 유출 사고 대책 마련해야”
올해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한 대학 전체 7곳 중 6곳이 교육부가 실시한 정보보호 수준 평가에서 ‘우수’ 점수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해커의
개인정보처리시스템에서 데이터 가명화, 암호화 등 개인정보 유출 방지와 불법 접근 차단을 위한 적절한 보호조치를 적용한 경우 인공지능(AI)이나 클라우드 등의 기술을 활용할 수 있게 된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12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전체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개인정보처리시스템에 대한 인터넷망 차단조치 제도개선’을 발표했다.
현재까
라인야후가 노골적으로 ‘네이버 지우기’에 돌입했다. 이사회 유일한 한국인이자 네이버를 대표해온 ‘라인의 아버지’ 신중호 최고제품책임자(CPO)를 제외한 데 이어, 네이버와 시스템 분리 및 위탁 관계를 종료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
이데자와 다케시 라인야후 최고경영자(CEO)는 18일 도쿄에서 열린 주주총회에서 “라인야후는 네이버 클라우드와 직원용 시스
“국내 최고 포털에 안주하지 않고 네이버 모자를 도쿄타워 꼭대기에 씌어보고 싶다.”
네이버 창업자인 이해진 글로벌투자책임자(GIO)가 네이버의 첫 녹색 로고와 페이지를 제작한 이승환 전 디자이너와 만났을 때 한 발언이다.
네이버의 해외 진출은 이해진 GIO의 오랜 꿈이었다. 하지만 급속도로 성장하는 국내 사업과 달리 해외 진출 시도는 좌절의 연속이었
일본이 최근 이례적인 행정지도로 강력한 정보보호체계를 구축하며 자국의 경제 안보를 확보하려 하고 있다. 이같은 상황 속 우리 정부가 다음날 열릴 한일 양자 정상회담에서 이른바 ‘라인야후 사태’와 관련해 목소리를 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25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다음날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한일 양자 정상회담을 개최한다. 김태효 국가
소프트뱅크 CEO "라인야후 지주사 A홀딩스 이미 우리가 컨트롤"네이버·소프트뱅크 파트너십 파열…지배구조 개편 절차 돌입
네이버가 13년간 키운 ‘라인야후’의 경영권을 잃을 위기에 처했다. 개인정보 유출 사태로 일본 총무성이 두 차례에 걸쳐 라인야후에 행정지도를 내리며 네이버 지분 매각을 압박한 데 이어, 손정의 소프트뱅크그룹 회장 주도로 라인야후까지 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가 류희림 방심위원장의 지인과 민원인에 대한 정보를 유출한 방심위 직원 등에 대해 자체 특별감사에 착수하고 검찰에 수사를 의뢰하기로 했다. 류 위원장은 가족과 지인을 동원해 방심위에 가짜뉴스 심의 민원을 넣었다는 '청부 민원' 의혹을 받고 있다.
26일 방심위는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불거진 뉴스타파와 MBC의 '사적 이해관계인
이용자 연령·성별·구매이력 등 넘어간 듯
네이버의 일본 관계사인 라인야후에서 약 44만 건의 개인정보가 유출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27일 보도했다.
유출 개인정보 가운데 30만 건은 일본 국민 대화 앱인 ‘라인’ 이용자와 관계된 것으로 추정됐다. 이용자의 연령, 성별, 라인 스탬프 구매 내역 등이 노출됐으며 메시지 내용이나 은행
과기정통부, LG유플러스 침해사고 관련 조사 결과 브리핑데이터 유출될 때 감지·통제할 수 있는 자동화 시스템 부재네트워크 정보 외부에 노출돼 이를 악용한 공격에 무방비정보보호 투자·정보보안 인력은 경쟁사 대비 3분의 1수준
올해 1월 LG유플러스에서 발생한 대규모 고객정보 유출과 디도스 공격으로 인한 서비스 장애 당시 비정상 행위를 탐지하고 차단할 수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마이데이터 신뢰 확보 고삐LGU+ 개인정보 유출 사태,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여부 검증
고학수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은 24일 인공지능(AI)에 대한 범정부적 대응이 부족하다고 지적하며 AI를 다루는 입법 논의를 위해 규제·감독기관이 소통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 위원장은 이날 정부 서울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최근
SKT, 300규모 대형 전시관…AIㆍUAMㆍ6G 등 신기술 소개KT는 디지털DX 기술력 소개…부스 테마는 우영우의 '고래'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 불참 확정…실무진만 참석키로
SK텔레콤과 KT가 세계 최대 모바일분야 박람회 ‘MWC 2023’에 부스를 꾸리고 미래 기술을 글로벌 시장에 공개한다. ‘고객정보 유출사태’를 겪고 수습에 주력하고 있는 L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가 최근 발생한 고객정보 유출과 디도스(DDoS) 공격으로 인한 서비스 장애에 대해 "결코 잊지 않겠다"며 공식 사과했다. 앞으로 보안과 품질을 강화하기 위해 단기간 내 연간 정보보호 투자액을 현재의 3배 수준인 1000억 원으로 확대키로 했다. 또 전사정보보호·개인정보보호책임자(CISO·CPO)를 최고경영자(CEO) 직속 조직으로
박형일 LG유플러스 대외협력총괄(CRO) 부사장이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이날 박 부사장은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며 "내부 점검을 강화하고 개인정보가 유출된 분들의 유심을 추가적으로 무상 교체하려고 준비 중이다"고 설명했다.
정부가 디지털 전환에 맞춰 개인정보 보호를 강화하는 정책을 마련해 내년 시행한다. 특히 아동과 청소년의 개인정보를 보호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발생할 수 있는 부당 노동감시를 막기 위한 실태 점검에도 나선다. 또 전 국민 마이데이터 활성화를 위한 분야별 공통데이터 표준화 작업도 진행한다.
개인정보보호
“자유로운 데이터 활용 기반 강화”금융당국 수장들 ‘긍정 시그널’
금융당국이 금융 데이터 활용에 대한 족쇄를 풀 것으로 전망된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쌀’이라고 불리는 데이터를 얼마나 확보했느냐에 따라 미래 금융 패권이 결정되는 상황이다. 이에 빅테크보다 데이터 확보 수준에서 열세를 보이고 있는 금융 그룹들이 데이터 관련 규제 완화에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클라우드 자회사 아리원 직원이 정보 빼돌려내달 데이터안보법 시행 등 당국 규제 강화 와중에 발생
중국 정부가 기술 기업들의 개인정보 보호 정책을 강화하고 나선 와중에 알리바바에서 고객 정보 유출 사태가 벌어졌다.
24일 시나파이낸스와 21세기경제보도 등에 따르면 알리바바 클라우드 자회사 아리원의 고객 정보가 제3자에게 유출된 것으로 파악됐다.
아리원 측
매출 3% 납부 기준 못 채워여 신용정보법 개정안 추진매출 1조 기업 300억 과징금일각선 “과도한 처벌” 비판도
금융회사가 고객의 정보 유출 시 부과받는 최대 과징금의 한도가 사라질 전망이다. 현행 신용정보법상 개인정보를 유출한 금융사에 부과할 수 있는 과징금은 전체 매출액의 3%까지지만, 최대 부과한도가 50억 원으로 제한돼 있어 실제로 매출액의 3%
“관치(官治) 금융은 독극물이고 발암물질이다.”
야당 시절 더불어민주당은 정권의 금융산업 개입을 이같이 비난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취임 초 여야 4당 대표와 만나 “공기업 낙하산·보은 인사가 없을 것”이라고 다짐했다. 그러나 정권을 잡은 뒤 표변했다. 올해에 들어서만 수출입은행과 예금보험공사에서 낙하산 논란이 일었다. 1월 수출입은행은 신임 상임감사로
‘구더기 무서워 장 못 담글까’.
윤창현 미래통합당 의원은 금융지주사법을 두고 이같이 표현했다. 데이터 융·복합을 통한 혁신금융이 급부상하고 있지만, 금융그룹은 계열사의 고객 거래정보조차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는 데 아쉬움을 표현한 것이다. 현행 금융지주회사법에서는 금융지주 계열사 간 개인정보 공유를 금지하고 있다.
윤 의원은 “카드정보 유
데이터 융·복합을 통한 혁신금융이 차세대 금융의 중심축으로 부상하고 있지만, 금융그룹은 계열사의 고객 거래정보조차 마음껏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 현행 금융지주회사법이 이를 막고 있는 탓이다. 데이터 경쟁이 본격화돼도 금융그룹은 시대에 뒤떨어진 서비스를 제공할 수밖에 없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지주사들은 지속적으로 금융당국에 금융지주사법 완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