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후 현장 경영 강화…‘중기 금융 시장지위 확대’도 강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금융 애로를 줄여 기업의 위기 극복과 재도약을 돕고, 중소기업 정책금융을 지렛대로 한국의 성장 잠재력을 확충하겠다.”
지난 1월 2일 열린 시무식에서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이 밝힌 올해 경영 방향이다. 중점을 둘 6가지 분야 중 최우선 순위에 ‘중기 금융 시장지위 확대’
하나금융연구소, ‘2025년 일반산업 전망’ 보고서 발간
내년 거시경제 여건이 안정화되면서 국내 산업 영업실적이 개선되겠지만, 반도체 등 수출업종을 중심으로 성장세는 둔화할 것이라는 민간 연구소의 전망이 나왔다. 특히 저성장 기조가 심화하면서 사회 전반에 양극화가 확대될 것이란 우려가 제기됐다.
하나금융연구소는 20일 발간한 '2025년 일반산업 전망'
호남 소재 중소기업 대표 20여명 초청해 현장의견 청취
IBK기업은행은 27일 현장 중심 경영의 일환으로 광주상공회의소에서 호남 소재 중소기업 대표 22명을 초청해 중소기업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 참석한 중소기업 대표들은 금융비용 부담 및 인력난에 따른 기업경영 애로사항과 기술력 우수기업 지원 필요성 등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이
자동차의 핵심이 엔진과 같은 기계 장치 중심에서 이를 제어하는 소프트웨어(SW) 중심으로 바뀌면서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oftware Defined Vehicle), 이른바 SDV 산업이 중요해지고 있는 가운데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SDV 산업의 경쟁력 확보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KIAT는 3일 서울에서 SDV 산업의 동향
3분기 제조업 BSI 89…직전 분기 대비 10p 하락반도체 나 홀로 고공행진…타업종 대부분 내림세제조기업 61%, “상반기 목표 달성 어려울 전망”
반도체 경기 호황에도 타업종에서 부정적 전망이 확산하며 3분기 제조업 체감경기가 하향 조정됐다.
대한상공회의소는 30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24년 3분기 제조업 경기전망지수(BSI)’ 조사 결과를
"글로벌 인적 네트워크와 경기도의 자원을 총동원하여 임기 내 100조 원 투자를 목표로 국내 대기업은 물론 글로벌기업을 유치하겠습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지난해 2월 경기도의회 제366회 임시회 도정연설에서 한 말이다. 그는 '돈 버는 도지사'를 자처하며 투자유치에 매진했다. 그 결과 22개월간 국내외 기업, 펀드, 민간투자유치 등 69조 2000억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이 현장 소통 강화의 일환으로 4일 수원상공회의소에서 경기남부 소재 중소기업 대표 26명을 초청해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기업은행에 따르면 김 행장은 이날 수원, 화성 지역 영업점을 찾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그는 “오랜 기간 전통 제조업을 영위하며 경제 발
미래산업 협력 중심 협의체 개편항공ㆍ우주 등 미래 신산업 논의
대한민국과 프랑스 경제인이 한자리에 모여 미래 신산업을 중심으로 양국 경제계 간 협력을 논의하고 협의체 대화를 정례화하기로 합의했다.
23일 한국경제인협회는 프랑스경제인협회(MEDEF)와 ‘한-프랑스 경제계 미래대화’ 첫 회의를 서울 여의도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
2005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있었던 일이다. 고(故) 이건희 삼성 선대회장은 세계 최고의 디자인 관련 박람회 중 하나인 밀라노 가구박람회를 본 후 “삼성의 디자인 경쟁력은 아직 1.5류다. 소비자 마음을 사로잡는 시간은 평균 0.6초인데 이 짧은 순간을 잡지 못하면 승리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 회장은 다음 날 밀라노 현지로 주요 계열사 사장단을
자산시장을 둘러싼 여러 환경 가운데 아마도 ‘경기’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을 것이다. 물론 자산시장에서 보다 주목해야 할 ‘경기전망’이란, 예상을 뛰어넘어 더 좋거나 반대로 예상을 뒤엎는 아주 나쁜 경기, 즉 경기의 탄력(모멘텀)일 것이다. 만약 1년 후의 경기가 지금 예상보다 형편없이 추락하거나 반대로 놀랍도록 좋다면 대략 지금 뭘 사야 할지는 뻔하고 투
강석훈 KDB산업은행 회장은 "수도권과 동남권을 양대축으로 하는 국가균형발전은 반드시 이뤄내야 할 과제"라고 강조했다.
강 회장은 20일 부산 아스티호텔에서 전국 9개 지역본부 및 해양산업금융본부장과 60여 개 영업점 점포장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영업점 점포장 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신성장 산업과 전통 제조업의
2023년부터 글로벌 IT(정보기술) 시장 관심이 빠르게 생성형 AI로 옮겨가면서 메타버스에 대한 관심도는 시들해지고 있다.
올해 전 세계 메타버스 이용률은 14.6%에 그칠 것이라는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의 분석까지 나왔다.
경기도 메타버스 산업을 추진하고 있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올해는 금리 인하 기조, 투자 활성화 등 경제여건 회복과
BSI 하락 계속…중기 대출 잔액↑작년 파산 기업 1년새 65% 늘어
정부와 정책금융기관, 시중은행이 기업금융 맞춤형 지원에 나선 것은 고금리·고물가 장기화에 그만큼 중소·중견기업의 자금 사정이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중소·중견기업은 갈수록 운영자금에 대한 부담이 늘어나고 있는데, 대출금리가 높아지면서 당장의 대출 원리금을 갚기도 벅찬 상황이다.
한국은행
인공지능(AI)이 전 세계인들에게 각인된 건 알파고가 이세돌 9단과 바둑 대국에서 승리한 2016년이다. AI는 2년 뒤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전시회 CES 2018에 주요 주제로 처음 등장했다.
그로부터 6년 후 열린 CES 2024는 AI 시대 원년 선포식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AI는 우리 생활 속에 깊이 파고들었고, 산업 경계를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은 10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전시회 ‘CES 2024’를 찾아 “인공지능(AI) 기술과 우리 비즈니스의 연계를 살피고 사업기회를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 회장은 이날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웨스트홀에 마련된 두산 부스에서 “AI 발전이 어디까지 왔는지, 전통 제조업에 어
김범수 카카오 CA협의체 의장1년9개월 만에 그룹 경영 복귀쇄신 등 강력한 리더십 발휘할 듯세르게이 브린 구글 공동창업자생성 AI 경쟁 후발주자 '위기감'제미나이 개발프로젝트 진두지휘
IT 벤처 신화의 주역들이 경영 일선으로 복귀하고 있다. 생성 인공지능(AI) 등장으로 급변하는 경쟁에서 도태되자 창업주가가 강력한 리더십을 발휘해 위기를 적극적으로 타개
초기 중소기업을 위한 주식시장인 코넥스(KONEX) 시장이 두 자릿수 상장사를 유지하는 등 활기를 유지 중이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코넥스 시장에 신규 상장한 기업은 지난해와 같은 14개사였다.
코넥스 신규 상장사 수는 2020년 12사, 2021년 7사로 감소한 뒤 지난해부터 회복세다.
올해 코넥스 시장 상장 기업은 △지슨 △태양3C
산업부, '첨단로봇 산업 비전과 전략' 발표…2030년까지 로봇 100만 대 보급로봇 국내시장 20조 원·수출 5조 원 목표…매출 1000억 이상 스타기업 30개 육성
정부가 미래 먹거리인 로봇 산업에 '3조 원+α'를 투자해 현재 5조 원 규모인 국내 로봇 산업을 20조 원 이상으로 키운다. 특히 첨단로봇 산업을 이끌어갈 전문인력을 1만5000명 이상
"내년에도 중소기업의 위기극복 지원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고 금융·비금융 지원을 적극 확대하는 한편, 중소기업의 미래성장동력 확보와 기술력 우수기업 발굴·육성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이 현장 소통 강화의 일환으로 7일 인천상공회의소에서 중소기업 대표 25명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중소기
대한민국의 신성장동력인 ‘경기북부 대개발 실현’을 위해 고양일산테크노밸리, 경기양주테크노밸리가 10월 말과 11월 말 연달아 착공한다.
19일 경기도에 따르면 고양일산테크노밸리는 경기도와 고양시, 경기주택도시공사, 고양도시관리공사가 공동으로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일원에 85만9500㎡(26만평) 규모로 사업비 8500억 원을 투입해 바이오·메디컬, 미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