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17일 정봉주 전 의원 공천이 취소된 서울 강북을에 해당 지역구 현역인 박용진 의원(재선)과 조수진 노무현재단 이사의 2인 경선을 결정했다. 당은 정 전 의원 공천을 취소한 뒤 앞선 결선 경선 차순위자인 박 의원을 공천하는 대신 ‘전략 선거구’로 지정, 전략경선을 결정한 바 있다.
안규백 당 전략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오후 회의에서 “양자
당내 경선에서 탈락한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재선‧서울 강북을)이 17일 공천 취소로 다시 치르게 된 경선에 참여하기로 했다.
박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패배가 뻔한 일일지언정 뒷걸음질 치지 않기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서울 강북을은 정봉주 전 의원의 ‘막말’ 논란으로 공천이 취소됐으나, 당 지도부가 차순위자인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13일 경기·인천지역 7곳의 후보자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비명계 4선 중진이자 전 국회부의장인 김상희 의원이 경기 부천병 경선에서 이건태 당대표 특별보좌역에 패배해 공천 탈락했다. 부천을은 김기표 변호사가 서진웅 전 경기도의원을 꺾었다.
친문(친문재인)계 핵심이자 문재인 전 대통령의 최측근 중 한
비명계로 분류되는 송갑석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친문계인 도종환 의원이 4·10 총선 공천에서 탈락했다.
강민정 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 부위원장은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이 같은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송 의원은 광주 서갑에서 조인철 전 광주광역시 문화경제부시장에게 패했다. 충북 청주 흥덕에서는 문재인 정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지낸
비명(비이재명)계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자신의 지역구인 서울 강북을 총선 후보 경선에서 친명 정봉주 당 교육연수원장에게 패했다.
민주당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1일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지역구 4곳의 경선 결과를 알리며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앞서 박 의원은 정 원장, 이승훈 변호사와 3인 경선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정 원장과 양자
친문(친문재인)계 핵심으로 거론되는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은 4·10 총선을 30일 앞둔 11일 "모두가 아픔을 뒤로 하고 이재명 대표를 중심으로 단결하자고 호소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당내 공천 파동을 이유로 최고위원직 사퇴를 선언했던 친문 고민정 의원이 이날 지도부에 전격 복귀한 가운데, 임 전 실장까지 단합 메시지를 내면서 계파 갈등은 봉합 국면
더불어민주당이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전략선거구(인천 부평구을, 경기 광명시을·용인시갑, 충북 청주시서원구)와 전략지역분야 비례대표(대구, 경북)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10일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전략선거구 경선에서 박선원(인천 부평을), 김남희(경기 광명시을), 이상식(용인시갑), 이광희(충북 청주시 서원구) 예비후보가 경선 1등을 했다고 밝
더불어민주당 4월 총선 공천을 위한 경선에서 이언주 전 의원과 박지혜 변호사, 이재강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송재봉 전 대통령실 행정관이 승리했다.
9일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이 같은 내용의 국회의원 선거 전략선거구 4곳의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불출마를 선언한 이탄희 의원의 지역구인 경기 용인정 경선에 이언주 전 의원이
더불어민주당이 8일 ‘청년전략특구’로 지정한 서울 서대문갑에서 권지웅 전 민주당 비상대책위원, 김규현 전 서울북부지검 검사, 김동아 변호사로 3인 경선을 치르기로 했다.
민주당 강선우 대변인은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가 끝난 뒤 취재진과 만나 “서대문갑 전략선거구 의결했다. 기존 서류심사, 공개 오디션으로 3인 후보로 압축됐고 권 전 위원과 김 전 검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오산·5선)이 7일 "독배를 삼키는 심정으로 당의 결정을 수용하겠다"며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안 의원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마음을 추스르고 백의종군해서 정권 심판과 오산에서 민주당 후보의 승리를 위해 헌신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민주당 전략공천관리위원회는 오산을 전략선거구로 지정, 지역구 현역인 안 의원을 컷
백범 김구 선생의 증손자이자 더불어민주당 영입인재인 김용만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사업회 이사가 6일 자신의 음주운전 전력에 대해 "국민 여러분께 실망을 드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김 이사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불미스러운 사건이 일어난 것에 어떤 변명의 여지도 없고 부끄럽게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공개된 김 이사의 전과
더불어민주당이 ‘사천’ 논란이 일었던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을의 권향엽 전 청와대 균형인사비서관 ‘전략 공천’을 철회하고, 2인 경선을 치르기로 결정했다. 권 전 비서관과 순천·광양·곡성·구례을 현역인 서동용 의원이 경선을 치를 예정이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5시쯤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해당 선거구 건을 논의한 끝에 서 의원과 권 예비후보
더불어민주당은 5일 이재명 대표 부인 김혜경 여사의 비서를 사천했다는 보도와 관련 "공천 공정성을 훼손하는 악의적 주장이자 심각한 명예훼손"이라며 정정하지 않을 경우 법적 조치를 예고했다.
민주당은 이날 언론에 "해당 후보는 이 대표 배우자와 아무런 사적 인연이 없으며 단지 대선 선대위 배우자실 부실장으로 임명됐을 뿐 비서도 아니다"라며 이같이 공지했다
더불어민주당 전략공천관리위원회는 1일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을 경기도 하남갑에 전략적으로 공천했다.
안규백 당 전략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영등포구 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하남갑은 도농복합지역으로 우리 당에서 험지라할 수 있다"며 "추 전 장관이 험지에서 선전을 해달라고 당에서 요청했고 본인이 수락했다"고 설명했다.
전략공관위는 7곳의 선거구
여야 공천 작업이 막바지를 향해 가는 가운데 각 공천 과정에 대한 평은 정반대로 나뉜다. ‘조용한 공천’과 ‘비명횡사’. 국민의힘 공천은 현역 불패에 잡음은 없으나, 새로움도 없다는 평가를 받지만 민주당은 계파 공천 갈등에 당이 ‘심리적 분당’에 이르렀다는 해석이 나온다.
지난달 29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최근까지 지역구 253곳 중 157곳
더불어민주당의 4·10 총선 인재 물색이 '27호' 발표를 끝으로 마무리됐다. 본격적인 공천 국면에 접어들면서 당 영입인재 출마 진로도 속속 결정되고 있다. 대부분 전국 곳곳의 지역구로 배치됐다.
1일 민주당에 따르면, 이재명 대표가 위원장을 맡은 인재위원회가 각계에서 영입한 총선 인재는 총 27명이다.
지난해 12월 11일 기후환경 전문가인 박지혜
더불어민주당이 29일 서울 성북을과 경기 오산에 영입인재인 김남근 변호사(10호)와 차지호 카이스트 문술미래전략대학원 교수(25호)를 각각 전략공천했다. 이에 따라 기동민(성북을)·안민석(오산) 의원은 컷오프(공천 배제)됐다.
안규백 전략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이러한 내용을 담은 회의 결과를 발표했다.
소병철 의원이 불출마한 순천 광
더불어민주당이 27일 서울 중성동갑에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을 전략공천했다. 앞서 중성동갑 출마를 선언한 친문(친문재인)계 핵심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사실상 컷오프(공천 배제)되면서 친명(친이재명)·친문계 간 계파 갈등이 격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안규백 전략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안 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이 26일 경기 성남분당갑에 이광재 전 국회 사무총장을 전략공천했다. 전략선거구가 된 서울 영등포갑엔 채현일 전 영등포구청장, 서울 마포갑엔 영입인재인 이지은 전 총경이 각각 본선에 나선다.
안규백 전략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이러한 내용의 결과를 발표했다.
이 전 사무총장의 분당갑 공천이 확정되면서 앞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