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윤’으로 분류되는 김재원 최고위원은 라디오 인터뷰에서 “채상병특검법은 국회의원들이 표결하고 국회에서 결정하는 것이기 때문에 원내대표에게 전권이 있다”며 “당 대표와 원내대표의 의사가 다를 때는 원내대표의 의사가 우선”이라고 했다. 김민전 최고위원도 다른 라디오 인터뷰에서 “채상병특검법에 대한 입장이나 특검 임명 문제는 원내 전략”이라며...
비대위는 의협 대의원회 임시총회를 통해 만들어진 조직이기 때문에 중도 해산 역시 대의원회 총회에 전권이 있다.
한편, 비대위와 임 당선인의 대립 속에 의사 단체의 ‘단일대오’ 구축도 멀어지는 모양새다. 이번주로 예고했던 의사 단체 합동 기자회견은 무기한 연기됐다. 비대위는 지난 7일 회의에서 10일 총선 직후 합동 기자회견을 통해 공통의 목소리를 내겠다고...
그는 조 위원장을 임명하면서도 “전권을 위임해드리겠다”며 ‘사천’ 논란의 민주당을 저격했다. 조 위원장도 “전권을 휘두르는 ‘밀실 사천’을 하지 않겠다”고 화답했다.
새로운미래는 22일부터 26일까지 1차 지역구 후보자 공모를 진행하고 있다. 다른 당 관계자는 “앞으로 2차, 3차 등 계속해서 지역구 후보를 공모할 예정”이라며 “합당 논란이 있기 전부터...
결국 전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준석 공동대표에게 선거운동‧정책 결정 전권 위임의 건을 논의하던 중 이낙연 공동대표와 김 공동대표는 회의장을 박차고 나가면서 갈등이 최고조에 다다랐다. 개혁신당은 두 사람이 이석한 채 해당 안건 의결까지 마쳤다. 회의장을 이석하던 중 김 공동대표는 ‘이준석 사당화’, ‘전두환과 다를 바 없다’고 비난하기도 했다....
이어 “2월 9일 합의를 허물고, 공동대표 한 사람에게 선거의 전권을 주는 안건이 최고위원회의 표결로 강행처리됐다. (이는) 최고위원회의 표결대상이 될 수 없는 것이었다”며 민주주의 정신이 훼손됐다고 지적했다.
이준석 공동대표 측을 향해 “그들은 특정인을 낙인찍고 미리부터 배제하려 했다”며 “낙인과 혐오와 배제의 정치가 답습됐고, 그런 정치를 극복하려던...
전날 오전 개혁신당은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회의에서 선거 캠페인 및 정책 결정 위임의 건을 의결했다. 이준석 공동대표가 4·10 총선을 대비한 선거 운동 전반에 대한 결정권을 갖는다는 것이다. 이에 이낙연 공동대표와 김 의원 등은 최고위에서 본인들의 의사가 관철되지 않자 해당 안건 의결 직전 중도 퇴장했다. 새로운미래 측은 이준석 공동대표에게 선거 운동 전권을...
이낙연 공동대표와 김종민 최고위원은 회의 도중 나오는 등 강하게 반발했다.
새로운미래 측은 입장문 내고 “오늘 개혁신당 최고위원회는 ‘이준석 사당’을 공식적으로 의결했다”며 “선거 전부인 선거 캠페인 및 정책 결정에 대한 전권을 이준석 개인에게 위임해 달라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당초 총괄선대위원장에 이낙연 공동대표를 선임하자고 합의했는데, 이를...
이낙연‧김종민 없이 선거운동‧정책 전권 위임 의결회의장 밖으로 “이게 회의냐” 고성 들려김종민 회의장 나서며 “이준석 사당화하자는 거냐”
선거운동과 정책 전권을 두고 파열음이 터져나온 개혁신당이 19일 오전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봉합 시도에 들어갔으나 갈등만 격화됐다.
비공개 회의에선 “이게 회의냐”는 말이 회의장 밖까지 들릴 정도로 고성이...
이준석 공동대표 측은 이낙연 공동대표 측에 △이준석 공동대표 선거운동 전권 위임 △물의 인사 당직과 공천 배제 이낙연 공동대표 발표 △당 지도부 전원 지역구 출마 등을 제안했다.
김 최고위원은 선거운동 전권 위임에 대해 “2월 9일 통합신당 합의에서 총괄선대위원장은 이낙연 공동대표로 정해졌다”며 “선거운동 전권은 이낙연 공동대표에게 있는 것”이라고...
윤재옥 국민의힘 당대표권한대행은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한 비대위원장 후보는 국민의힘의 위기를 극복하고 총선을 승리로 이끌 수 있는 여러 장점을 가졌다"며 "당원과 보수층을 재결집시킬 수 있을 뿐 아니라 청년층 및 중도층과도 공감대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호평했다.
민주당은 한 전 장관이 윤석열 대통령의 최측근인 만큼...
서병수 국민의힘 의원은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인요한 혁신위원회 실패는 내년 국회의원 선거에서 국민의힘이 패배한다는 전조”라고 글을 올렸다.
그는 “이제는 결단할 때가 됐다”며 “대통령실만 쳐다볼 게 아니라 단호하게 바로잡겠다는 그런 결기가 김 대표 당신에게 있냐고 묻지 않았느냐”며 했다.
또 “이 모양 이 꼴로 계속 간다면 국민의힘이...
최 담당관은 과기정통부에서 AI확산팀장 등을 역임하며 2014년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전권회의 한국 개최를 담당하는 등 다양한 양·다자 국제협력 경력을 지녔다.
과기정통부는 최 담당관이 디지털 모범국가로서 한국의 국익을 대변하는 디지털 거버넌스 형성을 위해 OECD 논의를 주도할 것으로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인 위원장은 지난달 30일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11차 혁신위 회의를 연 뒤, “저부터 먼저 희생하며 당 지도부에 제안한다”며 자신을 국민의힘 공관위원장으로 추천해달라고 제안했다. 그는 대신 내년 총선에서 일체의 선출직 출마를 포기하겠다고 밝혔다.
김기현 대표는 해당 제안이 있고 난 직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그동안의 혁신위 활동이 인...
與혁신위, 30일 여의도 당사서 11차 회의 진행인요한 “전권 준다고 공언한 만큼 나를 공관위원장으로”6호 혁신안으로 ‘중진·지도부 험지 출마’ 공식 의결…다음 주 최고위로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자신을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으로 추천해줄 것을 당에 제안했다. 그 대신 내년 총선에서 일체의 선출직 출마를 포기하겠다고 했다.
인 위원장은 30일...
11차 회의를 연 뒤, 자신을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으로 추천해줄 것을 당에 제안한 바 있다. 그 대신 내년 총선에서 일체의 선출직 출마를 포기하겠다고 공언했다.
인 위원장은 “저 자신부터 먼저 희생하며 당 지도부에 제안한다. 저는 이번 총선에서 서대문 지역구를 비롯한 일체의 선출직 출마를 포기한다”고 선언했다. 그러면서 “혁신위에 전권을 주신다고...
“당국은 향후 몇 년간 금융 안정을 우선시할 가능성이 크다”며 “과감하게 대규모로 제도 개혁을 펼칠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내다봤다.
한편 시 주석의 ‘경제 책사’인 허리펑 부총리는 중앙재정경제위원회 판공실 주임을 겸임하면서 경제 분야 전권을 장악하게 됐다. 경제 전반을 진두지휘하게 된 허 부총리가 이번 회의에서 어떤 목소리를 낼지도 주목된다.
인 위원장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완전히 전권을 갖고, 3일 동안 잠을 설쳐가며 이름을 ‘국민과 함께 혁신위원회’로 정했다”고 밝혔다. 여성과 청년, 원외 인사를 중심으로 인선했다는 것이 인 위원장의 설명이다.
혁신위원 중 현역 국회의원은 박성중(재선·서울 서초을) 의원이 유일하다. 전직 의원 중에서는 20대 국회 때 국민의당 소속으로...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24일 김 전 위원장은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 출연해 “혁신위원장에 인요한 연세대 의과대학 교수를 임명했다고 해서 깜짝 놀랐다”며 “한국 정치의 한계를 보여주지 않았나 이렇게 본다”고 언급했다.
김 전 위원장은 “순수한 교수로 계시다가 정치권에 혁신한다고 하는 용기도 대단하다고 생각한다”라면서 “전권을...
김기현 대표도 최고위원회의에서 “혁신위는 그 위원의 구성, 활동 범위, 안건과 활동 기한 등 제반 사항에 대해 전권을 가지고 자율적·독립적 판단을 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당내 반응은 회의적이다. 초선 의원은 “우리가 이렇게 된 데에 대한 원인을 해결할 수 있는 불편한 사람을 데려와야 하는데, 너무 안전빵으로 가려고 한다”며 “누구든 간에 ‘이제...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23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당에 진정한 변화를 만들 혁신위원장으로 인요한 교수를 모시고자 한다”라며 “(인요한 혁신위는) 위원회 구성·범위·기한·안건 등에 있어서 전권을 갖고 자율적이고 독립적으로 활동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남 순천서 태어난 인 교수는 연세대를 졸업하고 1987년 한국 의사 국가고시에 합격했다. 1991년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