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미래통합당 의원은 7일 황교안 대표의 '전 국민에 50만 원 재난지원금 지급' 제안과 관련해 "악성 포퓰리즘의 공범이 될 수 없다"고 비난했다.
유 의원은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문재인 정권의 포퓰리즘을 비난해왔던 우리 당의 대표가 4월 5일 '전 국민에게 50만 원씩 주자'고 나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유 의원은 통합당의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는 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난지원금과 관련 "전 국민 50만 원(가구당 200만 원) 하루라도 빨리 지급해야 한다"며 거듭 주장했다.
황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 "긴급재난지원금이 골든타임을 놓쳐서는 안 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황 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은 70%, 이해찬 여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