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면 전국에서 가장 공시가가 저렴한 주택은 강원도 영월군에 있는 장릉레져타운으로, 전용면적 17.76㎡ 기준 273만 원을 기록했습니다.
호텔 부지가 초고가 아파트로…교통·생활 인프라·학군 뛰어나
더펜트하우스 청담 자리엔 원래 호텔이 있었습니다. 1992년 ‘에메랄드 호텔’로 문을 열었다가 1997년 이름을 ‘엘루이’로 바꿨는데요. 리뉴얼을 거치면서...
금촌역의 혼잡도를 해소하고, 인근의 택지개발로 대단위 상가와 아파트가 들어서면서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만들어진 것이다. 이후 2007년 10월 1일 무배치간이역으로 승격되었으며, 2009년 수도권 전철 경의선이 개통되면서 임시역사를 거쳐 2011년에 현재의 역사로 이전하였다. 작은 임시승강장으로 시작했지만, 주요 관공서 및 주거지역, 상업지역 가까이 자리하고...
4일 사전 브리핑에서도 '김포 장릉 사태’과 ‘김해 구산동 고인돌 훼손 사태’처럼 지자체가 문화재 보존 책임을 충분히 다 하지 않아 벌어지는 일이 재발할 수 있다는 우려 섞인 질문이 나왔다.
최 청장은 "장릉 사태는 유구무언이다. 불찰을 인정한다”면서도 “앞으로는 (장릉과 같은) 세계문화유산을 모니터링하고, (개발행위가 문화재에 미치는 영향을...
앞서 문화재청이 김포 장릉 인근에서 짓고 있는 아파트가 허가 없이 지어지고 있다고 문제를 제기하면서 지난해 7월 공사중지 명령을 내린 뒤 사실상 ‘일부 철거’를 권고했다.
지난해 12월 서울고등법원은 나머지 2곳에 대한 집행정지 신청에서 건설사들의 손을 들어주면서 모든 공사가 재개됐고, 5월 말부터 공사가 완료된 곳부터 차례대로 입주 절차를 밟고 있다. 입주...
문화재청은 22일 "김포 장릉 주변 아파트의 무단현상변경 관련 행정소송 1심 판결에 대해 항소했다"고 밝혔다.
지난 8일 서울행정법원은 건설사 대광이엔씨와 제이에스글로벌이 문화재청을 상대로 낸 행정 소송에서 "문화재청의 공사중지 명령 처분을 취소한다"며 각각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
당시 재판부는 해당 건설사들이 아파트를 건설 중인...
이어 "공사 중단이나 철거로 입을 원고(건설사들)의 피해가 막대한 반면 철거로 얻을 이익은 사실상 미미하거나 거의 없다"며 "실제 조선왕릉 중 공릉, 선릉, 정릉 등이 건물로 가려져 있음이 확인되고 장릉 역시 기존 아파트로 (원거리 산 조망이) 훼손돼있다"고 언급했다.
재판부는 왕릉이 세계유산 등록 당시에도 원형 그대로 보존되지 않았다는 점을...
15일 이투데이 취재 결과, 김포 장릉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에 건설 중인 세 곳의 아파트 단지 중 ‘검단신도시 대광로제비앙(대광건영)’이 지난달 31일부터 입주를 시작했다. 753가구 규모의 이 아파트는 9월 14일까지 입주를 진행한다. 현재 입주율은 10% 수준이다.
대광건영 관계자는 “사업 중반부터 공기가 빨라져 공사가 일찍 마무리됐다”며 “지난달 30일 인천...
경찰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김포시 장릉 인근에 문화재청 허가 없이 아파트를 지은 건설사 대표들을 검찰에 넘기기로 했다. 해당 아파트는 이미 입주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대방건설·제이에스글로벌·대광이엔씨 대표 3명을 문화재보호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하기로 방침을 정했다고 31일 밝혔다.
또 경찰의 압수수색 과정에서...
서구는 김포 장릉 인근에 아파트를 지은 다른 건설사 제이에스글로벌(시공 금성백조)과 대방건설(시공사 동일)도 사용검사 신청이 들어오면 마찬가지로 주택법에 따라 검토하기로 했다.
앞서 문화재청은 문화재보호법을 위반한 채 건설된 아파트의 입주가 진행되면 소유권 등 법률관계가 복잡해질 수밖에 없다며 서구에 사용검사 처리를 유보해달라고 요청했다....
주변은 아파트단지 및 근린시설 등이 혼재돼 있다. 지하철 3호선 삼송역이 도보권에 있어 대중교통 이용은 양호하다. 삼송역 주변 상업시설과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특히 대규모 쇼핑시설인 스타필드가 가깝다. 인근에는 장릉천이 흐르며 다양한 규모의 공원도 있어 거주 여건이 좋은 편이다.
세솔로 및 고양대로 등의 주요 도로를 통한...
공사중지 집행정지 가처분 소송1·2심 "재개 타당"…건설사 승소3개 아파트 6~9월 중 입주 강행"안심 일러" 8월 대법 선고 '촉각'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김포 장릉 앞을 가려 '왕릉뷰 논란'이 불거진 검단신도시 아파트 공사가 막바지에 접어들었다. 건설사와 인천 서구청이 예정대로 입주를 추진하겠다는 뜻을 보이면서 수분양자들이 길거리에 나앉게...
주변은 아파트 및 근린시설 등이 혼재돼 있다. 지하철 김포골드선 사우(김포시청)역이 인근에 있어 대중교통 이용은 편리한 편이다. 본건 주변의 상업시설과 편의시설도 이용하기 좋고, 김포시 종합운동장, 김포장릉, 중소규모의 다양한 공원이 주변에 분포돼 있어 거주 여건도 좋은 편이다.
주요 도로인 돌문로 및 김포대로 등을 이용하면...
이 아파트 말고도 이미 경관을 가리는 아파트들도 부술 건가요?”
김포 장릉 경관을 해친다는 이유로 공사 중지 명령이 떨어진 ‘왕릉뷰 아파트’ 문제가 장기화하며 입주 예정자들의 속을 태우고 있다. 법원이 건설사들의 손을 들어주면서 공사가 재개됐지만, 문화재청은 여전히 건설사들의 위법행위를 주장하며 소송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이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현모 문화재청장은 이날 '장릉 문화재 인근 아파트 철거' 국민청원 답변을 통해 "현재 문화재청 자문기관인 문화재위원회의 현상변경 심의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며 이같이 답했다.
김 청장은 "지난달 28일 열린 문화재위원회에서 사업자들이 제출한 개선 대책에 대해 심의했으나 사업자가 제출한 안으로는 역사문화적 가치를 유지하기...
앞서 7월 문화재청은 문화재 보존지역에 포함되는 아파트 신축 공사에 대한 공사 중지 명령을 내렸다. 조선 왕릉인 김포 장릉 인근 문화재 보존지역에서 허가 없이 공사를 강행했다는 이유에서다.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 500m 내에선 건축물 높이가 20m를 넘으면 문화재청의 사전 심의를 받아야 한다.
일각에서는 아파트 일부 동을 철거하거나 나무를 심어 아파트를 가리는...
이번 장릉 아파트 사태를 계기로 정부가 주택 공급 계획을 발표한 태릉골프장(CC) 부지 개발도 덩달아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태릉CC 부지 내에 있는 태·강릉 때문이죠. 태릉과 강릉도 세계문화유산에 포함된 조선왕릉인데요. 정부 계획대로라면 태릉과 강릉 앞 100~700m 범위에 6800가구 아파트가 들어서게 되죠. 이를 놓고 시민들과 환경단체 등은 장릉 아파트 사태가...
장릉 근처에 들어설 아파트 단지는 대방건설 ‘검단신도시 노블랜드에듀포레힐’, 대광건영 ‘검단신도시 대광로제비앙’, 금성백조 ‘검단신도시 예미지트리플에듀’ 등 3곳으로 내년 6~9월 입주를 목표로 현재 마무리 공사가 한창이다. 건물은 모두 지어졌고 내부 마감 작업 정도의 잔여 공사만 남았다.
금성백조 등 3개 건설사는 인천도시공사로부터 택지 개발...
김포 장릉 아파트 안건은 지난 8월 궁능분과와 세계유산분과가 함께 심의한 바 있어 이번에도 두 분과가 공동 회의를 할 가능성이 있다.
김포 장릉은 인조 아버지인 추존왕 원종과 부인 인헌왕후가 묻힌 무덤으로, 세계유산에 등재된 조선왕릉 40기 중 하나다. 능침에서 앞을 바라봤을 때 풍수지리상 중요한 계양산을 가리는 아파트 공사가 허가 없이 이뤄져 법적...
문화재청 허가 없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김포 장릉’ 인근에 지은 아파트가 철거 위기에 놓인 상황에서, 해당 아파트를 분양받은 입주 예정자가 걱정을 털어놓았다.
2019년도에 해당 아파트를 분양받았다는 입주 예정자 A씨는 7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 인터뷰에서 “예비 입주자로서 마른하늘에 날벼락이 떨어진 것 같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청원인은 "김포 장릉은 2009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조선 왕릉' 중 하나"라며 "김포 장릉은 파주 장릉과 계양산으로 이어지는 조경이 특징인데 아파트는 김포 장릉과 계양산 가운데 위치해 조경을 방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아파트들은 문화유산의 가치를 훼손하는 데다 심의 없이 위법하게 지어졌으니 철거돼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