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되는 경기 침체로 실업기간이 6개월 이상인 장기실업자가 18만명을 돌파했습니다. 통계청은 지난달 장기실업자 수는 18만2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6만2000명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IMF외환위기가 닥쳤던 1999년 9월 이후 최대치입니다. 단기실업은 구직과정이나 경기침체기에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 있는 현상인데요. 장기실업은 일반적으로 경기 이상...
그러나 4개월만인 8월 장기백수는 18만2000여 명에 달하면서 2배 가까이 폭증했다.
대우조선해양에 대한 구조조정과 한진해운의 법정관리 사태로 인한 실업문제가 현실화되면서 장기백수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선·해운 경기가 꽁꽁 얼어붙은 가운데, 관련 산업 부문의 대량해고가 예상되면서 노동계를 중심으로 관련 대책을 요구하는...
의도치 않게 장기 백수가 되고 있는 거죠.
통계청에 따르면 8월 장기실업자(6개월 이상 미취업)는 18만2000명에 달합니다.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하면 6만2000명이나 증가했는데요. 실업자 기준을 구직 기간을 ‘1→4주일’로 바꾼 1999년 6월 이후 가장 높은 증가 폭입니다. 2013년까지 증감을 반복하다가 2014년 이후부터는 매달 평균적으로 1만∼2만여 명씩 늘고 있죠....
높다는 점을 고려하면 최근 몇 달 새 두드러진 장기실업자 증가세는 매우 우려할만한 신호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입니다. 한편, '장기백수'가 18만 명이라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네티즌은 "백수들 실상파악하려면 노량진 가서 봐라 숫자 파악도 어렵더라", "대학 가기도 어렵고, 취업하기도 어렵다 정말 헬조선!" 이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21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6개월 이상 장기실업자 수는 18만2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6만2000명(34%) 증가했다. 8월의 6개월 이상 실업자 수는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직후 1999년 8월 27만4000명을 기록한 이후 8월 기준으로 최대치다.
장기실업자 수는 2013년까지 증감을 반복하다가 2014년 이후에는 매달 평균적으로 1만∼2만여 명씩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