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또 침몰선박 5척에 대한 영상탐사 및 상세 위해도 평가 등을 시행하고 지난해 추진한 침몰선박 2척의 잔존유 확인 2단계 작업과 회수작업에 들어간다.
공단은 미래성장사업 성과 창출을 위해 올해 해양생태계 기반 기후변화 등을 위한 블루카본 인벤토리 진입 기반 마련 및 디지털 해상풍력 입지정보도 개발, 해상풍력 적합입지 발굴도 지원한다. 또 지난해...
침몰선의 잔존유를 제거하고 이를 활용한 해양생물 서식지 조성 효과가 확인됐다. 해양환경공단(KOEM)은 침몰선 ‘제헌호 서식기반 조성 작업’ 결과 부착 생물 및 어류 서식을 확인했다.
제헌호는 27년 전 부산 다대포 앞바다에서 침몰했다. 해양수산부로부터 침몰선박 잔존유 제거사업을 위탁받아 진행하는 해양환경공단은 지난해 12월 제헌호 선체 내 잔존유 약 98...
공단은 이달 14일부터 15일까지 침몰 선박(제헌호) 잔존유 회수작업 착수보고회와 침몰선(5척) 실태조사 및 위해도 재평가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진행했다.
공단은 지난 2014년부터 침몰 선박 관리 사업을 해양수산부로부터 위탁받아 전국 연안의 침몰 선박 위해도 평가와 현장 실태조사를 실시해 왔다.
올해 7월부터는 부산 다대포항 인근에 침몰한 제헌호의...
제헌호 잔존유 제거사업 실시
31일(목)
△김양수 차관 10:30 차관회의(세종)
△해수부, 선박안전을 위해 한·중·러 지상파항법 협력 강화(석간)
△2019년 모의 IMO 총회 개최 홍보
△연근해어선 대상 불법 증·개축 일제단속 실시
△해외 16개국에서 한국 수산식품 홍보행사 동시 실시
11월 1일(금)
△문성혁 장관 14:00 국립해양조사원 창립70주년...
가장 큰 문제는 위험 침몰선박 31척 내부에 있는 잔존유다. 해수부는 총 7865㎘가 존재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는 2ℓ 페트병 약 390만 개 수준에 달하는 양이다. 특히 제헌호(부산외항, 잔존유 152㎘ 추정), 제7해성호(전남 신안, 잔존유 82㎘ 추정), 퍼시픽프렌드호(충남 태안, 잔존유 50㎘ 추정) 3척은 선체강도 약화 등으로 향후 잔존유 유출 가능성이...
이후 8월7일 상하이샐비지와 인양 계약을 체결하고 사전조사, 잔존유 제거와 유실방지망 등을 설치했다.
지난해 5월부터 진행했던 선수들기는 기상악화 등으로 7월29일 완료됐고 8월9일부터 시작한 선미측 리프팅 빔 굴착작업은 약 4개월 반 가까이 소요되며 12월25일 설치를 완료했다.
이후 동절기 준비작업을 거쳐 3월22일 본 인양에 착수해 3월23일 세월호 선체 13m...
해수부 관계자는 “빠르게 이동하는 것보다 무조건 안전하게 항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조류 등이 약해 가장 안전한 곳을 통과하도록 반잠수선의 이동 경로를 정했다”고 말했다.
세월호는 현재 반잠수식 선박 부양을 완료하고 배수와 잔존유 제거 작업을 진행 중이다. 해수 배출은 3~5일 걸릴 것으로 보여 이르면 28일 목포로 향할 예정이다.
세월호에서 나오는 잔존유를 분산·증발하기 위해 바닷물을 뿌리는 작업도 동시에 진행 중이다. 해수부는 반잠수선과 세월호 인근 선박을 동원해 이같은 작업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잔존유가 3마일권 밖으로 퍼지지 않도록 하기 위한 3중 방제막도 쳐놓은 상태다.
해수 배출이 3~5일 걸릴 것으로 보여 이르면 28일 목포로 향할 예정이다. 세월호는 현재 목포 신항에서...
해양수산부는 세월호에서 유출되는 잔존유가 퍼지지 않도록 방제대책을 마련했다고 25일 밝혔다.
세월호는 반잠수식 선박인 '화이트 마린'에 얹혀져, 반잠수선의 인양으로 해수면 위로 올라오고 있다. 반잠수선이 9m 이상 부양하면 세월호가 완전히 바닷물 위로 오르는데, 이 과정에서 선체 안에 있던 해수가 배출되면서 잔존유가 유출될 수 있다.
해수부는 해경과...
이는 △잔존유 제거·유실방지 등 213억 원 △인양·지정장소 접안 등 468억 원 △육상거치·보고서 제출 등 170억 원 세 단계로 나눠 지급한다. 또 정부는 △세월호를 들어올릴 때 미수습자 유실을 막기 위해 설치한 3m 높이의 사각펜스 설치비 60억 원 △기상 악화 등으로 작업을 중단한 기간 들어간 비용 5억 원을 추가 지급한다.
정부는 상하이샐비지가 현재 1단계...
상하이 샐비지는 당초 해상 크레인과 선박건조용 구조물인 '플로팅독'을 이용한 인양 방식을 제안했지만, 선체 잔존유 제거와 부력확보 작 업 등에서 어려움을 겪자 지난해 11월 인양 방식을 '텐덤 리프팅' 방식으로 바꿨다. 크레인 대신 선체 아래 설치된 리프팅 빔을 끌어올려 반잠수식 선반에 얹는 방법이다.
당초 정부는 인양이 1년 안에 마무리될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