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9일 앞두고 의대 교수들이 내년도인 2025학년도 의대 모집정원을 재조정해야 한다고 재차 촉구했다. 2025년도 의대 모집인원을 기존 정원인 3058명으로 동결하거나 감원하는 게 맞다는 판단이다.
전국의과대학교수비상대책위원회(전의비)와 전국의과대학교수헙의회(전의교협)가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정부가 의대 증원분의 자율 선발을 허용한 가운데 대학별 내년도 신입생 정원 조정안이 오늘(30일) 마감된다. 각 의대별 모집정원 조정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000명 증원'에 맞춰 진학 목표를 세우고 대입을 준비해왔던 수험생 사이에 우려는 여전한 상황이다.
30일 교육계에 따르면 각 대학들은 의대 증원분을 반영한 2025학년도 대입전형 시행계획
교육부가 2026학년도 대학별 정원을 30일까지 공표하라는 공문을 보내면서 ‘학칙 개정 전 정원을 공표해도 된다’고 안내한 데 대해 의료계가 편법이라고 문제삼고 나서고 있다.
앞서 기자는 24일 해당 공문을 입수해 관련 내용을 보도했다.([단독] 교육부, 2026학년도 의대 증원은 ‘2000명’ 쐐기…대학에 공문) 2026학년도부터 ‘2000명’ 증원
정부가 2025학년도에 한해 의대 정원 증원분을 최대 절반으로 줄여 모집정원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한 가운데 모집인원을 줄이는 대학은 일부 국립대에 그칠 전망이다. 당초 29일 수업을 시작하기로 했다가 개강을 연기하는 의대도 속출하면서 학사파행은 장기화되는 모습이다.
28일 교육계에 따르면 대학들은 2025학년도 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을 이달 30일까지 한
정부가 2025년도 입시에 한해 의대 정원 증원분을 각 대학 자율로 50~100% 조정할 수 있도록 한 가운데 교육부는 각 대학의 내년도 의대 모집정원 제출 마감일이 4월 30일임에는 변함이 없다고 재차 강조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22일 정례브리핑에서 대학별 모집 정원 제출 기한과 관련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에 오는 30일까지 제출하는 것이 원칙
정부가 의과대학 증원 규모를 당초 증원안의 최대 절반으로 줄이도록 해달라는 지역거점국립대 총장들의 건의를 수용하면서 의대 2000명 증원 규모가 얼마나 줄어들지 관심이 쏠린다.
정부는 19일 브리핑을 통해 내년도에 한해 의대정원을 늘리는 대학이 50~100% 범위 내에서 자율적으로 모집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이는 전날(18일) 강원대, 경북대, 경
정부가 2027년까지 직불금 예산을 5조 원까지 확대하면서 단계적으로 내년에는 3조 원 규모로 편성한다. 직불금을 확대해 벼 재배면적을 줄이고 산지 쌀값은 80㎏ 기준 20만 원 수준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6일 민당정 협의회를 열고 '쌀 수급안정, 직불제 확대 및 농업·농촌 발전방안'을 발표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4
정부·여당은 최근 윤석열 대통령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한 양곡관리법 개정안의 후속 대책으로 수확기 쌀값이 한 가마(80kg)당 20만 원 수준이 되도록 수급 안정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농업직불금 예산도 농가 소득·경영 안정을 위해 내년 3조 원 이상으로 확대하고, 2027년까지 5조 원으로 늘릴 예정이다.
국민의힘과 정부는 6일 오후 국회에서
가을배추와 월동배추까지 배추 공급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면서 정부가 배추 출하를 막는 등 가격 하락 대책을 추진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김장 이후 배추 공급 과잉과 소비 위축에 따른 가격 하락세를 안정시키기 위해 선제적 수급 대책을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월동배추 재배면적은 평년 대비 3.6% 증가했고 생산량은 2.9% 늘어난 29만9000톤
지역난방공사, 대학교, 대형병원 등 서울에 있는 대규모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총 42개소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미세먼지 집중 감축에 동참한다.
25일 서울시에 따르면 각 사업장은 대기오염물질 감축 목표를 세우고 △배출시설 가동시간ㆍ가동률 조정 △저녹스버너 등 방지시설 설치ㆍ개선 △보일러 운영 최적화 같은 전략으로 실제 감축에 나설 예정이
폭염, 폭우 등으로 지난해 여름과 가을 금값이던 배추가 똥값이 됐다. 농림축산식품부가 떨어지는 배춧값을 붙들기 위해 시장 격리 조치를 확대키로 했다.
농식품부는 월동배추 수급 안정을 위해 2만5000톤을 시장 격리한다고 17일 밝혔다. 애초 2만2000톤 시장 격리를 계획했지만 배춧값 하락이 계속되자 3000톤을 추가한 것이다.
지난달만 해도 한
늘어난 수확량에 배추와 무 가격이 약세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가격 고공행진이 이어지던 여름과는 상황이 정반대다.
27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이달 하순 배추 도매가격은 한 포기에 1027원으로 평년의 3분의 2 수준으로 떨어졌다. 가을 들어 날씨가 좋아지면서 수확이 늘었기 때문이다. 가을배추 물량은 지난해 이맘때보다 28.6% 늘어났다. 여기에
정부가 구조조정의 수단과 방법을 효율화하기 위해 시장친화적 구조조정 활성화 방안을 3월까지 마련하기로 했다.
조선업 수주 절벽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1조5000억 원 규모의 군함을 조기에 발주하고 선박펀드를 활용해 연내 10척 이상의 신조 발주를 추진하기로 했다.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5일 열린 제9차 산업경쟁력 강화
농림축산식품부가 최근 배추와 무, 건고추 가격 하락함에 따라 자율생산조절, 계약재배물량 출하조절 등을 선제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농식품부는 제6차 농산물수급조절위원회를 열고 최근 가격이 하락한 배추ㆍ무, 건고추 수급ㆍ가격동향을 긴급점검하고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고 14일 밝혔다.
주요 채소류의 가격은 현재(9월 상순기준) 수급조절매뉴얼 상 수급상 큰
지난해에는 유례없는 기상 호조와 재배면적 증가, 경기 불황에 따른 소비부진 등으로 인해 배추, 무, 양파 등 대부분의 채소 가격이 급락했다.
정부는 농산물 수급불안 상황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2013년부터 생산자와 소비자단체 대표, 정부, 학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농산물 수급조절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농산물 가격 급등락이 예상될 경우 위원회의 합의와
공급량이 넘쳐 최근 가격이 폭락한 겨울당근의 수급 안정을 위해 정부가 저장물량과 가공수요를 대폭 늘리는 방식으로 당근 1만5000톤의 시장 출하를 차단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제주도와 당근생산자협의회와 협의를 통해 이같은 내용의 겨울당근 수급안정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6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올해 겨울당근은 재배면적이 늘어난 데다 작황까
정부가 과잉생산으로 양파가격이 폭락하고 있는데다 양파 생산량도 애초 예상치보다 많이 증가하고 있어 대책 마련에 나섰다. 우선 기존 공급량 조절과 소비촉진시책을 대폭 확대해 수급 안정을 꾀할 계획이다. 또 마늘 재고량과 생산량도 전망치보다 소폭 증가하고 이에 대한 대책 마련도 나섰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4일 제6차 농산물 수급조절위원회를 개최해 지난 3월2
정부의 전문대학 특성화사업에 선정되고자 전국 전문대 123곳이 오는 2017년까지 입학정원을 평균 7.7% 자율적으로 감축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는 올해 전문대학 특성화사업을 접수한 결과 총 123개 대학이 신청했다고 8일 밝혔다.
교육부는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에 따라 올해 70개 전문대에 2547억원을 지원하는 등 5년간 100개 전문대
정부가 공급 과잉으로 인한 가격 하락세를 막기 위해 봄 배추 3만톤을 시장격리하고 2000톤을 수매·비축하기로 했다. 생산량이 늘어 값이 떨어진 양파에 대해서도 생산 조정과 자율 감축 물량을 2만5000톤 늘리기로 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6일 제5차 농산물 수급조절위원회 서면심의를 통해 이같은 내용의 봄배추 수급안정대책 추진계획 및 2014년도 양파 수
정부가 마늘·배추·양파의 가격 불안정을 해소하기 위해 시장 출하 조절에 나서기로 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제4차 수급조절위원회를 열고 최근 가격이 급락한 마늘·배추·양파의 시장 출하를 조절하는 등의 가격 안정대책을 마련했다고 1일 밝혔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마늘의 경우 2013년산 재고 물량은 4만8000톤으로, 평년보다 1만7000∼1만8000톤 가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