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가 공무원연금 개혁을 위한 ‘실무협상기구’의 활동시한 및 구성 등을 논의했으나 합의를 이루는데 실패했다.
새누리당 유승민·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는 30일 오전 국회에서 주례회동을 통해 실무기구의 일정을 놓고 오랜 시간 논의했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여당은 당초 합의대로 4월 임시국회에서 공무원연금 개혁 합의안을 마련해 통과시키자고 요구한
국회 해외자원개발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위가 오는 31일부터 최대 닷새간 청문회를 열기로 했다. 다만 여야는 아직 증인 협상을 마무리 짓지 못해, 오는 23일 특위 간사간 협의 결과가 주목된다.
특위 여야 간사인 새누리당 권성동, 새정치민주연합 홍영표 의원은 19일 오후 회동에서 오는 31일과 4월1일, 3일 석유공사와 가스공사, 광물자원공사 등 에너
이명박정부 당시 지식경제부 장관을 지낸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해외자원개발은 정권과 상관없이 불가피한 선택”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최 부총리는 24일 국회에서 열린 해외자원개발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기획재정부 기관보고 자리에서 “우리나라는 에너지 자원의 96%를 수입에 의존하는 자원빈국이며, 외부요인에 휘둘리지 않는 튼튼
한국광물자원공사이 ‘멕시코 볼레오 동광 사업’의 투자 부실로 인해 대규모 혈세 낭비가 발생했다는 정치권의 지적이 제기됐다. 야당은 해당 사업이 MB정부의 ‘자원외교’ 방침에 따라 이뤄졌다고 지적했다.
해외자원개발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야당 위원들은 13일 열린 전체회의에서 멕시코 볼레오 구리 광산과 암바토비 니켈광 등에 대한 대규모 투의 부
국회 해외자원개발 국정조사특별위원회가 3일 전체회의를 열고 기관보고 증인을 한국 석유공사, 가스공사, 광물자원공사의 현직 임원에 국한해 채택하기로 의결했다.
여야 간사단은 전날 증인 범위를 놓고 이견을 보이며 파행했지만 이날 협의를 통해 정상화 했다. 야당은 증인 범위를 양보한 대신 3사에 대한 기관보고와는 별도로 사흘에 한 번씩 각 기관의 청문회 실시를
국회 해외자원개발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의 2일 전체회의가 증인채택을 둘러싼 여야의 의견차로 파행했다.
여야 간사는 이날 오후 3시부터 간사 협의와 전체회의를 잇따라 열고 기관보고에 출석할 증인 명단을 조율했으나 끝내 의견차를 좁히지 못했다.
우선 여당은 증인의 범위를 석유공사, 가스공사, 광물자원공사 등 자원공기업의 현직 임원으로 한정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