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0일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 등 8명의 새 정부 내각 추가 인선 결과를 발표했다.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 이창양 카이스트 교수, 국토교통부에 원희룡 전 제주지사,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종호 서울대 반도체연구소장이 지명됐다. 경제팀 말고도, 국방부 장관에 이종섭 전 합참 차장, 보건복지부 정호영 전 경북대
“이전에 하던 점주는 퇴직금으로 운영했는데 최저임금이 인상되면서 야간 수당이 높아져 혼자서 운영하다 여러 번 쓰러져 결국 나한테 넘겼다. 나 역시 극심한 고통을 당하고 있다. 우리도 소상공인인데 아르바이트 살리자고 이런 식이면 다 죽이는 것이다. 또 최저임금이 오르면 결국 아르바이트와 점주 다 실업자가 되는 거 아니겠는가.” 서울 강동구에서 편의점을 운영하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는 12일 이른바 '일자리 쇼크'에 대해 "무엇보다 우리 경제 구조가 고용을 창출할 여력이 부족해진 것이 문제"라고 진단했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집권여당 원내대표로서 고용부진에 대해 뼈아프게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제조업 일자리 창출력이 갈수록 약화하는 것이 이를 잘
정부가 고용시장 부진과 미ㆍ중 무역전쟁 등에 대한 긴급대응에 나선다.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2일 정부서울청사 중회의실에서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윤종원 청와대 경제수석비서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제현안간담회를 열고 최근 현안에 대해 논의한다.
기재부 관계자는 11일 "일자리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29일 제기되고 있는 ’개혁입법연대‘ 논의와 관련해 “심각한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중진의원 연석회의‘에서 “(개혁입법연대 논의는) 마치 바른미래당이 개혁입법에 반대하는 세력인 것처럼 인식을 주기 위한 의도적인 행동”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개혁입법연대란 여당인
정부가 금융공기업에 희망퇴직 제도를 도입해 청년 일자리 확대에 나선다. 최근 금융위원회와 기획재정부가 금융공기업 희망퇴직제도 가이드라인 제정을 위한 본격적 논의를 시작하면서 올해 안에 첫 도입 사례가 나올지 주목되고 있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와 기재부는 금융공기업 희망퇴직제 가이드라인 설계 작업에 착수했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8일 열린
국민의당 안철수 상임 공동대표는 22일 “20대 국회에 ‘미래 일자리 특위’가 꼭 필요하다”고 밝혔다.
안 대표는 이날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이 같이 말하며 “정치적 수사가 아니다. 저의 진심이다. 저의 간절한 호소이다”고 강조했다.
그는 “미래일자리특위는 변화를 준비하는 정치의 상징”이라며 “변화를 두려워하고 변화에 둔감했던 낡은 정치에 대한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