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후 파수꾼 김시열은 이화원을 떠났고, 2년이 흘렀다.
이화원은 제왕을 배출해낸 객주로 문전성시를 이뤘고, 강산과 혼인한 윤단오는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육육호(인교진 분)는 과거에서 장원급제해 홍문관 수찬 직을 하사받았고, 윤홍주(조혜주 분)는 이화원에서 김시열이 불렀던 노래를 하던 시골 선비로부터 김시열이 나루터에 갔다는 것을 듣고, 곧바로 뛰쳐 가...
장태화는 육인회를 소집해 “당장 이화원으로 출격해 파수꾼을 참하고 이설을 찾으라”고 지시했다.
그 사이, 윤홍주와의 이별 뒤 참았던 눈물을 쏟은 김시열을 목격한 강산은 “넌 오직 나를 위해 검을 들었다. 네가 짊어진 모든 죄책감은 나의 것”이라며 위로했다. 패역한 군주만 몰아내면 사람들을 지킬 수 있을 거라 믿었지만, 쉽게 풀리지 않는 일들이 불길함을...
하지만 윤단오는 육육호(인교진 분)에게 이화원의 객주로만 남고자 한다면 강산과 헤어지게 될 것이라는 조언을 듣고 깊은 고민에 빠져 불안감을 자아내기도 했다.
다음 날, 태연하게 내금위로 출근한 강산은 곧바로 취조실에 끌려갔다. 강산은 내금위장 김환(주석태 분)으로부터 취조받았고, 상선(이준혁 분)과 내통하는 것을 안다는 압박을 받았지만 거듭 부인했다....
이후 이창은 굿을 한 뒤 액귀를 떨친다는 핑계로 이화원에 등장했다.
이창은 윤단오에게 “어느 무당이 그러더구나. 이설이 과인의 목에 칼을 댄 채 때만 기다리고 있다고”라며 윤단오를 압박했다. 하지만 윤단오는 오히려 “아직 오지도 않은 추위에 벌써 떨고 계시지 않습니까?”라며 정곡을 찔렀다. 이에 이창은 비열한 미소를 지으며 “이설 또한 죽어 없어질...
이화원에 돌아온 강산은 윤단오가 아무 탈이 없는 것에 안심했고 “내가 죽기보다 두려운 게 뭔지 아냐. 또다시 내 사람을 잃는 것”이라고 말했다. 윤단오는 “그런 눈빛과 그런 말들이 얼마나 사람 마음을 울렁거리게 하는지”라고 털어놨다.
다음 날, 궁에 들어간 강산은 내금위 사열식에서 날쌘 동작을 선보이며 종사관과의 목검 대련에서 승리를 거뒀다. 이를...
이날 강산의 다친 팔을 치료하던 윤단오는 눈물을 흘리며 그를 이화원으로 끌어들인 자신을 자책했고, 강산은 당시 주막에서의 일이 우연이 아니라 오래도록 보고 싶었던 윤단오를 자신이 찾아간 것이라고 밝혔다. 강산이 내금위에 들어 이창(현우 분)을 직접 단죄할 뜻을 전하자 윤단오는 목숨이 위험하다며 말렸지만, 강산은 역모로 비명에 간 이들을 외면할 수 없다고...
고통에 몸부림치던 윤단오는 결국 어릴 적 탈주한 이설이 이화원에 숨었을 때 도와줬다는 일을 고백했다.
때마침 나타난 정유하(정건주 분)는 남은 유산으로 윤단오의 빚을 대신 갚아 이화원을 되찾아줬다. 장태화는 윤단오를 풀어주며 “덕분에 미끼를 발아래 두게 되지 않았느냐”고 말했고, 반야(황보름별 분)에게 윤단오와 벗이 되라고 지시했다. 윤단오는 자신을...
세 사람은 한성부로 금령대군 노비가 간 것을 알게 된 후 이화원으로 돌아왔다. 김시열이 정유하에게 “눈빛 하나에 사달이 나고 사랑이 꽃피는 게 남녀다. 그 눈빛을 내가 본 것 같다. 장예원에서”라고 귀띔하자, 정유하의 얼굴은 차갑게 굳었다.
이후 한성부로 간 윤단오는 여종에게 사정한 끝에 금령대군을 모시던 이가 역모 전 집을 나갔으며, 현재 부영각의 행수로...
27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꽃선비 열애사’ 3회에서는 윤단오(신예은 분)가 이화원을 지키기 위해 장태화(오만석 분)와 ‘폐세손 이설 찾기’ 계약을 시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단오는 부영각 안에 있던 상선(이준혁 분)을 찾아 폐세손 이설에 대한 정보를 물었지만, 상선은 “생각보다 꽤 가까운 곳에 있을지도, 또 아주 멀리 있을지도”라는 아리송한 답을...
장태화는 이설을 찾는 마지막 장소로 왈패들이 휩쓴 이화원을 방문했고, 상선과 함께 강산(려운 분)과 김시열(강훈 분), 정유하(정건주 분)를 유심히 살펴보며 이설이 있는지 살펴봤지만 찾지 못했다.
윤단오(신예은 분)는 아버지가 후학들을 돌보기 위해 부영각의 실제 주인인 장태화에게 돈을 빌린 사실을 확인했다. 이날 장태화는 윤단오에게 아버지의 빚을 대신...
이후 13년 후 객주 ‘이화원’의 주인인 윤단오(신예은 역)와 이화원 하숙생 강산(려운 역), 김시열(강훈 역), 정유하(정건주 역)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윤단오는 저잣거리에 나가 이화원 홍보에 열을 올리고, 영입을 위해 강산의 괴나리봇짐을 슬쩍 옮기는 등 당찬 성격을 뽐낸다. 강산은 맨손으로 혼자 산적 떼를 때려눕히는 카리스마를, 김시열은 기생방에서...
동명의 웹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꽃선비 열애사’는 조선 시대 하숙집 ‘이화원’의 주인 윤단오와 비밀을 품은 꽃선비 3인방의 미스터리 멜로 드라마다. 앞서 연기한 학교폭력과 복수를 다룬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와는 정반대의 분위기를 그린다.
‘꽃선비 열애사’를 연출한 김정민 PD는 “‘꽃선비’라는 말에서 알 수 있듯 젊은 청춘들의 발랄한 이야기”...
전통 제례음식 전문점 이화원에서는 2~3인용 설 차례상을 25만 원에, 5인용은 30만 원, 10인용은 39만 원에 주문을 받는다. 다례원은 2~3인분은 27만 원, 4~5인분은 34만 원, 10~12인분은 39만 원에 판다.
호텔 차례상은 가격대가 높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의 레스토랑 그랜드키친은 설을 맞아 120만 원짜리 ‘셰프 특선 차례상’을 판다. 여기에는 국내산...
제이준의 경우 중국의 세계문화유산인 이화원과 연계해 선보인 인텐시브 브라이트닝 토너는 중국 소비자 맞춤 공략 디자인으로 현지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해당 제품은 20일부터 티몰에서 예약판매를 진행한다. 현지 인기에 힘입어 이화원 콜라보 제품은 추가적으로 라인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에프앤리퍼블릭이 중국에서 독점으로 유통하고 있는 스트릿 캐쥬얼...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정원을 볼 수 있는 ‘나인포레스트 이화원’은 14% 할인된 가격으로 소인기준 6000원에 구매 가능하다.
스마트인피니 진영주대표는 “10월 징검다리 휴일을 맞아 연휴와 연차를 이용해 다녀오기 좋은 국내 여행상품을 선보인다”며 “연인이나 가족들과 부담없이 나들이하기 좋은 상품을 모아 특가에 판매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