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드라마 ‘이어즈 앤 이어즈’를 보며 자주 소름이 돋았다. 드라마가 그리는 디스토피아가 무척이나 설득력 있어서일 것이다. 인공지능(AI)의 발전으로 회계사라는 직업이 사라지고, 원숭이 독감이 창궐해 사망자가 속출하는 모습은 현실과 그리 동떨어져 보이지 않는다.
‘이어즈 앤 이어즈’는 2019년부터 2034년까지 미래를 정치, 기술, 환경 등 다양한 방면으로...
2034년을 전망한 영국 드라마 ‘이어즈 앤 이어즈’에도 등장하는 개념으로, 더는 낯선 풍경이 아니다.
정덕현 문화평론가는 “가상에 대한 관념이 일상화된 요즘, 게임은 다른 분야보다 더 몰입이 강하다”며 “게임 속 커뮤니티나 유니버스에 사용자들이 더 빠져들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게임 세계에 대한 강한 몰입감으로 인간의 몸을 외부 기계·데이터 서버에...
이어즈 앤 이어즈-Years And Years(엠마 톰슨·로리 키니어·제시카 하인즈 주연)
브렉시트 후의 영국, 기업가 출신 정치인 비비언 룩이 인기몰이를 하는 동안 한 가정의 가족사가 해를 거듭하며 빠르게 펼쳐진다. 우리가 미래에 관해 기대하고 두려워하는 모든 것을 담은 드라마다.
집콕하는 어린이는 뭐볼까?…왓챠 키즈 애니메이션 영화 추천
1. 마이펫의 이중생활
집을...
멈추는 날이 오긴 할까요?" - 이어즈&이어즈 2화, 미국의 핵 투하를 목격한 정치운동가 '이디스 라이언'의 대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한다. 다시 한번 대통령이 된 트럼프는 중국과의 출구 없는 갈등을 이어나간다. 끝없는 갈등 끝에 트럼프는 '홍샤다오'라는 중국의 인공섬에 핵을 떨어뜨린다. 무역 분쟁이 전쟁으로 바뀌는 순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