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현장 직원을 배려하고 정기적으로 문제점을 개선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이에 따라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과 이갑수ㆍ김해성 이마트 대표이사가 불법수색과 특수절도 등 혐의로 검찰 고발까지 당하게 만든 이마트 ‘사물함 검사’ 역시 사라지게 됐다.
이마트가 과거의 잘못된 관행을 인정하고 고치기 위해 나선 것은 큰 박수를 받을 일이다. 신세계그룹의...
이 가이드라인에는 △퇴직 시 개인사물함 즉시 반납 △직원 사물함에 불필요한 물품 보관 자제 △사물함 청결 사용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이마트는 또 ‘직원 신뢰선’을 설치해 점포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한다. 직원 신뢰선은 ‘회사와 직원이 서로 믿자’는 의미를 담았으며, 사원들이 의도치 않게 매장 상품을 무단 반출하는 일이 없도록 사전에...
이마트정상화를위한공동대책위원회(이하 이마트공대위)는 25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지방검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등 경영진을 불법수색과 특수절도 등 혐의로 검찰 고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사측이 직원 개인 사물함을 무단으로 수색해 여성 생리대 등 개인물품을 들어내고 ‘계산완료’ 스티커가 부착되지 않은 것들은...
이마트 노동자들이 직원 개인사물함(락카) 무단수색에 이어 고용 차별, 판매가 조작 등 이마트의 불법행위 의혹을 주장했다.
‘인권침해ㆍ노조탄압 선도기업 이마트 정상화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이하 공대위)’는 12일 오후 서울 충무로 신세계백화점 본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권침해, 불법영업, 겉으로만 윤리경영을 외치고 실제로는 부도덕행위 1등 기업인...
이마트 노동조합과 민주노총 서비스연맹이 직원 개인사물함(락카) 무단수색 등 이마트의 불법행위를 비판하고 나섰다.
‘인권침해ㆍ노조탄압 선도기업 이마트 정상화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이하 공대위)’는 12일 오후 서울 소공동 신세계백화점 본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마트 측의 불법행위를 비판할 예정이다.
공대위는 우선 이마트 중동점ㆍ포항이동점...
대형할인점 1위 이마트가 직원들의 개인 사물함을 예고도 없이 뒤진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커지고 있다. 직원들은 예고도 없이 개인 옷이나 물품을 보관한 사물함을 뒤진 것은 명백한 사생활침해라며 반발하고 있어 파장이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31일 관련업계와 이마트 노조 등에 따르면 이마트 부천 중동점은 지난 22일 직원 500여명의 개인 사물함을 불시에...
사상
◆ 이마트, 직원 사물함 동의없이 뒤져…‘사생활 침해’ 논란
◆ 삼성물산, 9년 만에 건설업 시공능력 1위 올라
◆ 현대차, 美서 쏘나타 88만대 리콜… 기어 변속 결함
◆ 러시아, 금융 분야 등 미국의 추가 제재 강력 비판
◆ 인도 서부서 산사태…160명 매몰, 주택 44채 피해
◆ 폭염·열대야는 당분간 계속… 북상 중인 태풍이 변수
◆ 美 플로리다서 '살...
신세계 이마트가 직원 500여명의 개인 사물함을 마음대로 뒤진 것으로 알려졌다.
30일 KBS 보도에 따르면 경기도 부천시의 이마트 중동점은 최근 직원들의 개인 사물함 500여개를 동의없이 검사했으며, 다음날 직원들이 물건이 없어졌다고 항의하자 이 사실을 인정하고 나섰다.
게다가 점포 측은 사물함 속 물건을 촬영한 뒤 직원 식당에 사진을 게시한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