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황진하 사무총장은 30일 야당 일각에서 제기되는 국회의원 정수 확대 주장에 대해 “의원 정수를 늘리고 나아가 지도부가 더 많은 공천권을 행사하려는 속셈이 있는 것 아니냐는 의구심이 든다”고 지적했다.
황 총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정치 혁신의 핵심은 각 정당이 기득권을 내려놓고 국민이 직접 공천권을 행사하도록 정당민주주의를 바로
새누리당은 27일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회에서 전날 국회의원 정수 증원 증대방안을 제시한 것에 대해 일제히 비판했다.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새정치연합 혁신위원회에서 국회의원 정원을 369명으로 대폭 늘리는 혁신안을 발표했다. 또 의원 정수를 390명 확대하는 것을 당론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며 “국회는 지금 양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회는 26일 5차 혁신안의 주요 쟁점으로 현행 300명인 국회의원 정수를 확대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날 김상곤 혁신위원장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현재의 정당구조는 지역기반 거대 양당 독과점 체제에 머물러 있다”며 “새로운 선거제도는 민의를 근본으로 대의제 민주주의를 바로 세워야 한다”고 밝혔다.
혁신위는 낡은 선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