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연휴 기간 한시적으로 시행했던 권역·전문·지역응급의료센터 전문의 진찰료 가산, 중증·응급수술 가산과 같은 수가 지원사항도 기간 연장을 검토하겠다”며 “권역 단위에서 환자 이송과 전원이 적절하고 신속히 이뤄지도록 광역응급의료상황실 기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다만 “전공의 집단행동으로 인한 비상진료체계가 장기화하고 있고...
180개 권역·지역응급의료센터 중 안과 응급수술이 가능한 센터는 평소에도 75곳에 불과했는데, 연휴 중에는 42~45곳으로 더 줄었다.
연휴 기간 응급실을 내원한 환자는 일평균 2만7505명으로 지난해 추석 대비 20% 이상 감소했다. 경증환자 중심으로 줄었지만, 중증환자도 10% 이상 감소했다. 권역·응급의료센터 의사가 400명 이상 줄고, 일부 응급의료기관 진료가 제한된...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 소재 대학병원 응급의료센터를 찾아 “시민들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마지막 방어선이 흔들리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오 시장은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조금 전 방문한 대학병원 응급의료센터 현장은 질서 있게 움직이고 있었다”라며 “현장을 책임지는 의료인들은 의료체계 지속가능성에 의문을 표시했다”라고 밝혔다.
오...
서울대병원 등 권역·지역응급의료센터 31곳, 서울시 서남병원 등 지역응급의료기관 18곳, 응급실 운영병원 29곳 등 총 69개소의 응급의료기관이 가동될 예정이다.
소아 환자가 응급실을 찾지 못하는 상황을 방지하기 위한 '우리아이 안심병원'과 '우리아이 전문응급센터'도 24시간 운영된다. 소아 경증 환자의 외래진료를 위한 '달빛어린이병원' 13개소도 연휴 기간...
냉찜질하면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된다.
한편 정부는 이달 25일까지 ‘추석명절 비상응급 대응주간’을 운영하며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또한, 경증·비응급 환자가 이번 추석 연휴 권역·지역응급의료센터와 같은 대형병원 응급실을 이용하면 본인부담금을 90%로 올리기로 했다.
그러면서 "연휴기간 건강보험 수가를 대폭 인상하고 권역응급의료센터 전문의 진찰료를 평소보다 3.5배 수준으로 인상했다"며 "의료계 목소리를 경청해 더 힘든 진료를 하시는 의료진에게 더 많은 보상이 가도록 하는 게 의료개혁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또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교육과 의료는 필수 정주 요건인데, 경제성장과...
긴급한 의료서비스가 필요할 때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휴기간 중에 ‘문 여는 병·의원, 약국’에 대한 정보는 성남시 누리집 ‘추석연휴종합안내, 응급의료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선 안내는 관할 보건소 또는 119(구급상황관리센터)로 연락하면 되며, 모바일 앱 ‘응급의료정보제공’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오늘부터 비응급, 경증 환자의 권역응급의료센터 등 응급실 진료비 본인 부담률이 인상된다.
보건복지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국민건강보험법 시행규칙 일부 개정령'을 13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응급환자 중증도 분류 기준상 경증환자가 권역응급의료센터나 권역외상센터, 지역응급의료센터 등을 이용하면 응급실 진료비 본인부담률이 현행 50~60...
권역응급의료센터의 법적인 인력 기준은 5명이다. 법만 따지면 1800명만 있어도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국처럼 응급실을 운영하려면 1만5000명의 의사가 더 필요하다. 어떠한 정책을 세우느냐가 중요하다. (의사 수를 늘리기 전에) 정부가 어떤 응급실을 만들 것인지를 먼저 따져봤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인터뷰 중에도 이 회장은 경증, 중증환자 분류, 환자...
건강보험 수가를 인상하고, 권역응급의료센터 전문의 진찰료도 평소보다 3.5배 인상하기로 했다. 의료 현장이 원활히 돌아가도록 하는 다각도 대책들이다.
그렇다고 국민 생명을 지키는 정부가 경계를 늦춰서는 안 된다. 추석과 같은 특별한 시기에는 특별한 일이 발생하게 마련이다. 소방청에 따르면 2020∼2022년 추석 연휴 전국의 119 신고 건수는 하루평균...
최일선에서 대한민국을 위해 헌신하고 계시는 분들을 찾아가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의료체계 점검을 위해 응급의료센터를 포함해 병원 두어곳, 경찰서, 소방서, 군부대를 방문할 예정"이라면서 "가족 품을 떠나 나라를 지키는 우리 군 장병을 위해 추석 맞이 간식도 함께 준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경기도는 12일 의료현장 긴급점검회의를 열고 도내 권역응급센터 운영병원 8곳에 40억원을 긴급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분당서울대병원·분당차병원·순천향대부천병원·한림대성심병원·고려대안산병원·명지병원·의정부성모병원·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등이다.
앞서 아주대병원에 지급하기로 한 10억원을 포함하면 경기도의 긴급지원금은 총...
응급의료센터가 필요 인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인건비를 국가재정으로 직접 지원하고, 약 400명 규모의 의사 및 간호사를 신규 채용할 수 있게 예산을 신속하게 지원하기로 했다. 연휴 기간 8000여 개의 동네 병의원이 문을 열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전공의 처우 개선 등 지역 필수 의료체제도 개선하기 위해 연속 근무 시간 단축 시범 사업을 확대하고 '단축 근무...
즉시 응급실 방문이 필요한 증상 안내와 연휴에도 운영하는 응급의료기관과 약국 정보도 제공한다.
올라케어 앱에서 의사가 추천하는 명절 건강 관리 루틴을 따라 성공적으로 완수한 고객에게는 루틴별 각 1000포인트의 보상도 주어진다. 해당 루틴에는 △리프레시를 돕는 산책 △가볍게 레몬디톡스 △긴장을 푸는 스트레칭 △꼼꼼하게 손 씻기 등이 포함된다.
고객...
증상이 심하지 않다면 가까운 병·의원을 방문하고, 근처에 문을 연 병·의원이 없다면 권역·지역응급의료센터가 아닌 중소병원 응급실을 이용하면 된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이날 브리핑에서 “많은 병원이 문을 닫는 추석 연휴는 나보다 더 위중한 이웃을 위해 응급실과 상급병원을 양보하는 시민의식이 절실하다”며 “꼭 큰 병원에 가기보다 중증도에 따라...
한 총리는 "추석 연휴 전후 한시적으로 건강보험 수가를 인상해 의료인들의 헌신에 조금이라도 보답하겠다"며 "중증응급환자를 책임지는 권역응급의료센터의 전문의 진찰료를 평소의 3.5배로 인상하고 응급실 진료 후, 수술, 처치, 마취 등 행위에 대한 수가도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권역, 지역응급의료센터가 충분한 인력을 유지할...
그는 "평소보다 적은 인력으로 명절 응급의료 체계를 유지하다 보니 여건이 녹록지 않지만, 의료진의 헌신과 국민의 적극적인 협조가 뒷받침된다면 우리의 응급의료 역량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정부와 지자체는 의료계와 함께 국민의 생명과 건강 보호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 총리는 이날...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는 A 씨를 응급처치하고 인근 응급의료센터에 환자 수용 가능 여부를 물었지만, 모두 거부당했는데요. 결국, 현장에서 수십km 떨어진 대학병원에 환자를 이송해야 했죠. 추락 신고부터 병원 도착까진 1시간 10여 분이 걸렸습니다. 진찰 결과 A 씨는 등뼈 골절로 폐가 손상될 수 있어 긴급 수술이 필요하다는 진단이 나왔지만, 병원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