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훈 서울과학기술대 미래에너지융합학과 교수는 “시대에 따라, 정권에 따라 에너지 정책은 바뀔 수 있고 에너지 정책이 달라지는 것은 나쁘진 않다”며 “다만 예전 에너지 정책을 추진하던 사람을 적폐로 본다던니 나쁘게 치부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에너지 수입 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에서 시대상황에 맞게 다른 방향의 에너지 정책을 수립...
5에서 7.0로 강화했다. 또 고리원전 해안방벽은 7.5m에서 10m로 높였다.
유승훈 서울과학기술대 미래에너지융합학과 교수는 “우라늄은 여러 나라에서 생산하고 석유나 천연가스처럼 가격 변동성이 크지 않으면서 비축도 용이하다”며 “이 같은 공급안정성이 높기 때문에 안보 측면에서 원전은 꾸준히 일정 부분을 가져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제 원전 활용을 고민해봐야 한다.”(유승훈 서울과학기술대 미래에너지융합학과 교수)
현재 정부의 탈원전 정책을 두고 전문가들은 보다 현실적인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입을 모았다.
유 교수는 “우리는 에너지 부족 국가에 섬나라이기 때문에 에너지를 수출·수입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며 “이 때문에 각 에너지원을 적절히 믹스하는 ‘N 분의 1’ 전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