③ 셋째, 투자자들은 래몽래인의 유보금과 신주발행으로 투자 받은 돈을 이용한 M&A를 통해 이득을 취할 생각만 있었다.④ 넷째, 투자자들이 김동래를 기망함으로써 신주를 기준가액보다 낮은 발행가액으로 제3자 유상증자를 하는 보통주 투자계약서에 서명하도록 하였다.투자금을 납입하고, 투자계약상 의무를 모두 이행한 투자자들에게 법적으로 사기죄가 성립할...
대만의 상장기업 유보금 과세 제도로 인해, 대만기업의 배당률이 높다는 점을 기반으로, 최근 배당상품에 대한 시장수요에 부응할 수 있다는 기대다.
BNK자산운용은 'BNK 온디바이스 AI', KB자산운용은 'RISE 미국AI밸류체인TOP3Plus'을 상장할 예정이다. 모두 패시브 상품으로 각각 저전력반도체, NPU 등 온디바이스 AI 관련 가치사슬(밸류체인) 미국...
☆ 시사상식 / 사내유보(retained earnings)
이익잉여금과 자본잉여금을 합한 것이다. 이익잉여금은 기업이 벌어들인 이익에서 배당 등을 하고 남은 것이고, 자본잉여금은 액면가 초과 주식 발행 등 자본거래에서 생긴 차익이다.
사내유보금은 회계상 개념. 기업이 ‘쌓아둔 현금’은 아니다. 이미 투자 등 경영 활동에 사용되고 있다. 2014년 말 30대 그룹의...
중국 당국 주도의 수출 확대로 제조업이 살아나고, 상장기업 사내유보금이 쌓인 상황에서 주주환원 강제 정책이 나온 점은 증시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증권가는 전망했다. 다만, 주택시장이 침체 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한 만큼 부동산 부양과 소비 확대를 위한 조치가 더 필요하다고 봤다.
대선을 앞두고 미국 정치권이 초당적으로 중국에 무역...
실제로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해외법인 유보금 7조8000억 원을 배당금 형태로 국내에 들여왔다. 기아의 경우 지난해 기아아메리카와 기아슬로바키아에서 각각 2조2019억 원, 1조645억 원의 배당금을 가져온 바 있다.
이와 함께 제조업과 지식서비스업, 정보통신업, 방역·면역 관련업에 그쳤던 유턴 인정 업종에 유통업(도소매업)을 추가하고, 중장기로는 업종 요건을...
이어 김 대표이사는 “주총 이후 제가 할 수 있는 범위에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방안을 고민해보겠다”며 “다만, 해운업은 굴곡 심한 사업인데 지금 돈을 벌었다고 유보금을 모두 배당으로 사용하면 예전 현대상선, 한진해운처럼 어려운 상황에서 버티기 힘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이날 주총에서는 정용석 김앤장 법률사무소 고문, 이젬마 경희대...
순이익 증가율만큼 총환원액이 늘지 않았기 때문이다. 순이익은 13% 증가한 반면 총 환원액은 7% 증가에 그쳤다. 이 비율은 미국이나 유럽의 주요 기업보다 낮다. 또 금융 등을 제외한 일본 기업의 사내 유보금이 작년 말 기준 약 106조 엔으로 역대 최대 수준임을 고려했을 때 주주환원 확대 요구가 계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닛케이는 전했다.
현대오토에버 관계자는 “새로운 대표 체계에 맞춰 사업구조 고도화와 포트폴리오 변화 등에서 가시적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인재 영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사내유보금을 활용해 전략적 인수합병과 오픈이노베이션으로 혁신의 고삐를 죌 것”이라고 말했다.
6%
국내 기업들이 주요 자금조달 수단으로 내부 유보금을 활용하는 경향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고금리에 따른 대출 상환 부담이 커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최근 매출액 1000대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의 자금조달 실태’를 조사한 결과 응답 기업의 63%가 주요 자금조달 수단으로 ‘내부 유보자금’을 꼽았다고 21일 밝혔다. 외부 자금조달...
금융투자업계 한 최고경영자(CEO)는 “기업의 사내유보금 등 현금자산이 아직도 투자로 이어지지 않고 있다”며 “기업 배당 확대가 가계소득의 확충과 민간소비의 증대를 유발하고 기업의 수익성 개선과 투자 확대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기대하는 것이 더 현실적”이라고 말했다.
“재무건전성 흔들 수도”
2019년 말 보잉은 83억 달러 자본 잠식 상태에...
그러나 일부 조합들은 고의로 청산 절차를 지연시키면서 장기간 임금·상여금을 받아가거나 세금, 채권추심·변제를 위해 남겨둔 유보금을 횡령해 문제가 됐다.
정부와 지자체는 미청산 조합이 관리 사각지대에 있어 개입하기 어려웠다. 조합 해산 때까지는 정부·지자체의 관리·감독 아래 있지만, 청산 절차로 넘어가면 민법에 따라 법원으로 관리·감독 권한이 넘어가기...
또 HMM의 유보금 10조 원을 하림이 인수 후 함부로 쓰지 않을지, HMM과 팬오션의 합병 또는 인위적 구조조정 여부도 관심사다.
여러 의혹과 우려에 대해 하림은 ‘A4용지 2장’짜리 간략한 입장문만 냈을 뿐이다. 해운업계와 HMM 노조 등은 입장문 발표 이후에도 속 시원한 설명이 없다고 꼬집는다. 해운업계와 식품업계 출입 기자들 역시 답답하기는 마찬가지다. HMM의...
HMM 경영권 매수 우선협상대상자(우협)로 선정된 하림그룹(팬오션ㆍJKL파트너스)은 26일 HMM이 보유한 유보금(현금자산)을 해운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최우선으로 사용될 것이라고 공언했다.
하림그룹이 HMM 인수 후 배당을 통해 유보금을 사용할 것이라는 일각의 우려를 정면 반박한 것이다.
HMM 매수 우협인 하림그룹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HMM의 유보금은...
해운업계 관계자는 “HMM이 보유 중인 약 10조 원의 유보금을 활용해 종합물류분야로의 사업 확대와 특수선·친환경 선박 도입 확대 등을 서둘러야 한다”고 분석했다.
다만 하림이 앞으로 풀어가야 할 과제도 만만치 않다.
충분하지 않은 자금력이 가장 큰 부담이다. 이번 인수 자금에서 하림이 끌어온 현금성 자산은 약 2조 원 이하로 추정되고 있다. 나머지는...
이미 현금성 자산과 사내 유보금 등이 넘치는 만큼, 투자 여력도 충분하다. 당분간 반도체를 비롯해 미래 핵심기술 확보에 총력을 다할 것으로 관측된다. 치열해지는 미래차 경쟁에서 초기 주도권을 선점하겠다는 계획이다.
경총 관계자는 “재계 주요 기업들이 작년 연말까지 C 쇼크 이후 급증한 산업 수요와 환율 효과 등에 힘입어 호실적을 기록했다”라며...
현대차그룹, 해외법인 유보금 59억 달러 유입전기차 생산능력 확대 및 연구개발 등에 투입재무 건전성 개선, 적극적 투자 집행 기대돼지난 2년간 해외법인 실적 개선되며 배당 확대
현대자동차그룹이 해외법인 유보금 59억 달러(약 7조8000억 원)를 활용해 국내 전기차 분야 투자를 확대한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2년간 경영실적 호조로 높은 수준의 잉여금을 보유한...
유보금이 더 쌓이면 적절한 M&A 대상 찾아 나설 것이라는 게 투자업계의 분석이다.
1분기 영업이익이 4년 만에 5배 수준까지 증가했으니 이를 그냥 쌓아 놓을 리 없다는 게 투자업계의 공통된 분석이다.
이와 달리 재계 일각에서는 자금 경색에 대비할 것이라는 관측도 내놓고 있다. 여전히 국내 채권시장이 경색돼 있고 기업마다 ‘방어용 현금’을 쌓아두고...
예산은 내부 유보금에서 주요 재원을 끌어오는 방식으로 편성됐다.
앞서 지난해 12월 서울시교육청이 제출했던 올해 예산안보다 5688억 원 적은 12조3227억 원만 서울시의회를 통과했다. 이에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2월 4724억 원, 3월에는 2527억 원을 담은 추경안을 내놓았지만 처리되지 못했다.
세 번 만에 처리된 이번 추경 예산은 경상비(공립학교기본운영비)...
작년 대비 전반적 자금 사정(내부 유보금 등)에 대해서도 ‘악화됐다’(‘매우악화’ 5.5%, ‘악화’ 30%)는 기업들이 ‘호전됐다’(‘매우호전’ 1.8%, ‘호전’ 14.5%)는 기업보다 배 이상 많았다.
문제는 이들 기업이 해당 업종의 성장성과 국내외 시장상황을 고려했을 때, 현재 투자를 확대해야 하는 시기라고 인식하고 있다는 점이다.
‘소속 산업의 전망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