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에는 국내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와 산업은행이 참여했다. 큐빅이 발행한 상환전환우선주(RCPS) 신주를 매입하는 방식으로 투자를 단행했다.
큐빅은 2021년 설립된 합성데이터 전문기업이다. 합성데이터는 현실 세계에서 획득한 데이터가 아닌 실제 데이터와 유사한 통계적 속성을 갖는 가상 데이터다. 최근 인공지능(AI) 학습용 데이터로 활용도가 높아지며...
이를 통해 야놀자에프앤비솔루션이 축적해온 외식산업 전문성과 혁신 기술을 집약해 테이블오더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ya오더 고도화를 통해 식음료 매장 사업자의 운영 비용을 절감하고 고객들의 외식 경험을 차별화하고 있다”면서 “기술 혁신과 서비스 개선을 지속해 F&B 업계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할 계획”...
17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집계한 올해 상반기 유통업별 매출 비중을 보면 편의점이 16%로 오프라인 채널 중 2위를 차지했다.
백화점이 16.8%로 1위 자리를 지켰으나 두 채널 간 격차는 0.8%포인트까지 좁혀졌다. 지난해 상반기엔 백화점이 17.8%로 편의점(16.8%)보다 1%포인트 높았다.
편의점 매출 증가율이 5.2%로 백화점(3.1%)을 앞서며 격차가 좁혀진 것이다.
산업부가 매달...
한편 상생협의체에는 배달의민족, 쿠팡이츠, 요기요, 땡겨요 등 배달플랫폼이, 소상공인연합회, 한국외식산업협회, 전국가맹점주협의회, 전국상인연합회 등 입점업체가, 공정거래위원회, 기획재정부, 농림축산식품부 등 특별위원이, 이정희 중앙대 경제학과 교수 등 공익위원이 참여하고 있다.
축산업 경력을 살려 기업간거래(B2B) 플랫폼을 키워가는 기업도 주목받는다.
9일 스타트업 업계에 따르면 사물인터넷(IoT) 기반 축산 솔루션 스타트업 팜프로는 북미 시장 개척을 본격화하며 글로벌 사업 역량을 키워가고 있다.
팜프로는 IoT,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등을 가축 건강 관리에 접목해 실시간 모니터링을 제공한다. 가축의 체온 변화를 0.1도(℃) 단위로...
최근 발간된 ‘외식산업 경기동향지수 보고서’에는 “외식업 경기는 코로나19가 확산하기 이전의 침체 국면으로 돌아갔다”라며 “전반적인 경제 침체와 고용 악화로 외식업과 같은 자영업을 고려하는 이들이 많아져 외식산업 내 경쟁 강도가 높아지고 있지만, 이 같은 현상은 개별 사업체의 수익 저하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1일 외식업계에 따르면 수수료 인상에 따른 배달 플랫폼과 자영업자, 프랜차이즈 간 갈등이 커지면서 대안으로 '배달 차등가격제'와 '제3의 플랫폼'이 언급되고 있다.
배달 차등가격제는 배달 애플리케이션(앱) 판매가와 매장 주문 가격을 달리 책정하는 것을 말한다. 최근 햄버거 프랜차이즈 KFC와 파파이스가 이를 공식 도입했지만, 대부분의 프랜차이즈는 소비자...
전문가들 “국내와 해외, 인건비 차이 커 단순 비교 어려워”
배달 플랫폼의 수수료 인상으로 외식업계가 골머리를 앓는 가운데 해외 배달업체들의 중개 수수료율은 한국보다 더욱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과 캐나다의 경우 수수료율 상한제를 도입해 규제에 나서고 있지만, 상한선 또한 한국보다 높은 수준이다.
1일 업계에 따르면 해외 주요 배달업체들은...
상생협의체에는 배달의민족, 쿠팡이츠, 요기요, 땡겨요 등 배달플랫폼이, 소상공인연합회, 한국외식산업협회, 전국가맹점주협의회, 전국상인연합회 등 입점업체가, 공정거래위원회, 기획재정부, 농림축산식품부 등 특별위원이, 이정희 중앙대 경제학과 교수 등 공익위원이 참여한다.
상상협의체는 여러차례 회의를 거쳐 올해 10월 중 합리적인 입점업체 부담 완화...
정부는 우선 대형마트, 편의점, 외식 등 국민 생활 밀접 분야에서 쓰이는 적립식 포인트 유효기간 연장을 추진한다. 해당 시장에서 포인트가 활용되나 짧은 유효기간으로 소비자 피해가 발생한 데 따른 것이다.
이에 정부는 관련 업계의 포인트 유효기간 연장 자율개선을 추진해 서민생활 부담을 완화할 계획이다.
또한 분쟁해결기준상 공산품 내 리퍼부품 적용대상을...
박영주 CJ프레시웨이 MSC 사업부장은 “고객 맞춤형 상품 개발은 메뉴 아이디어에서 출발해 상품 생산, 유통 과정까지 아우르는 ‘밀 솔루션’ 활동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외식산업에 유효한 솔루션을 다각도로 제시하고 고객과의 지속 가능한 파트너십 형성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여가ㆍ숙박 및 외식업은(78.6) 여름 휴가철이 마무리되며 7개 업종 중 가장 부진할 것으로 전망됐다.
9월 조사부문별 BSI는 모든 부문에서 부정적 전망이 나타났다. 특히 내수(96.3), 수출(94.5), 투자(91.4)는 올해 7월 전망 이후 3개월 연속 동시 부진했다.
내수는 고금리 부담에 따른 가계소비 여력 약화로 2022년 7월부터 27개월 연속 기준선을 하회하고...
1~2인 가구의 증가, 외식물가 상승에 따른 집밥 선호 트렌드에 부응해 최근 몇 년 사이 SSM이 근거리 장보기 채널로 부상한 만큼 지금이 매각 적기라는 판단에서다.
하지만 MBK의 기대와 달리 M&A 시장 반응은 냉랭하다. 인수설이 제기된 알리익스프레스코리아, 쿠팡, 농협 등은 홈플러스익스프레스 인수를 잇달아 공식 부인했고, SSM 경쟁사인 GS리테일도 인수...
실제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대형마트의 4월 비식품 매출은 전년 동월 대비 10.8% 감소했고 이어 5월과 6월에도 각각 13.5%, 2.7%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두 마트의 모든 실적이 암울한 것은 아니다. 이마트는 창고형 할인점에서, 롯데마트는 기업형 슈퍼마켓(SSM)에서 호실적을 기록했다. 트레이더스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8326억 원, 220억 원으로 각각 3.9...
전공의 파업이 계속되는 가운데, 산업체, 오피스 등 일반 단체급식 경로 수주에 집중하는 것은 물론, 비용 효율화와 수익성 제고를 위한 관리 체계 강화에 힘쓰고 있다.
제조 사업 매출은 141억 원을 기록했다. 제조 전문 자회사인 ‘프레시플러스’는 여러 식품과 외식업체에 소스, 드레싱 등을 납품한다. 소스 시장 성장에 힘입어 신규 고객을 확보하고, 고객 맞춤형...
그뿐만 아니라 대형마트 휴무일 인근 상권(외식·서비스·소매업) 매출액이 영업일보다 1.7% 낮다는 서울신용보증재단 통계도 대형마트 규제 무용론에 힘을 보탰다.
그는 외국계 상거래 플랫폼 공세가 거센 상황에서 국내 유통사만 옥죄는 규제는 사실상 '역차별'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등과 같이 자본과 물량 공세를 하는 외국계 커머스...
세부 산업 중 △의약품 125.0 △전자 및 통신 장비 116.7 △목재ㆍ가구 및 종이 111.1 △식음료 및 담배 105.6 △일반ㆍ정밀기계 및 장비 105.0 △석유정제 및 화학 103.3 등 6개 업종은 호조 전망을 보였다. 반면, 이를 제외한 나머지 4개 업종은 90 이하의 낮은 전망치를 보이며 제조업 경기심리 부진을 주도했다.
박용민 한경협 경제조사팀장은 “최근 반도체...
상생협의체에는 주요 배달플랫폼 4개 사업자(배달의민족, 쿠팡이츠, 요기요, 땡겨요)와 입점업체를 대표하는 4개 협회·단체(소상공인연합회, 한국외식산업협회, 전국가맹점주협의회, 전국상인연합회)가 참여한다. 총 16인의 위원이 주요 배달플랫폼, 입점업체, 공익위원, 특별위원 각 4인 동수로 구성된다.
공익위원은 소상공인, 외식업, 소비자와 관련된 전문가로...
제품이나 외식 브랜드까지 더하면 셀 수 없이 많은 품목의 가격이 올랐을 것이다. 가격을 올리는 기업들은 대부분 그 원인으로 원자재를 지목한다. 원자잿값이 뛰어 생산 단가가 높아졌고, 이 때문에 제품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논리다.
이는 어느 정도 맞는 말이지만, 완벽한 이유가 되긴 어렵다. 기후 변화나 코로나19 이후 산업 구조가 바뀌며 코코아, 커피 원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