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이후 적용될 새로운 기후변화 대응체제에 국제 사회가 진통 끝에 합의했다.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21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1)가 13일 폐막하고 신기후체제 합의문인 '파리 협정'(Paris Agreement)을 채택했다고 정부 대표단이 밝혔다. 대표단은 환경부와 기획재정부, 외교부, 산업통상자원부, 미래부 등 13개 부처로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제21차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1)는 2주간에 걸친 협상 끝에 신기후체제 합의문인 '파리 협정(Paris Agreement)'을 채택하고 12일 19시30분께(파리 현지시간) 예정되었던 종료시한을 하루 넘겨 폐막했다.
파리협정은 2020년 만료 예정인 기존의 교토의정서 체제를 대체하는 것으로, 이번 협정이 발효되면 선진국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