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왕국’이라 불렸던 과거의 영광도 이제는 옛말이 됐다. MBC 드라마가 0%대 시청률 굴욕을 맛보면서 이제는 드라마 왕국의 ‘멸망’이라는 말까지 나온다.
30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9일 방송한 MBC 수목극 ‘오! 주인님’ 12회는 1부 0.9%, 2부 1.1%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한 주 전 11회가 기록한 1.5%,
새 수목드라마 KBS 2TV ‘대박부동산’과 JTBC ‘로스쿨’이 나란히 5%대 시청률로 출발했다.
1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대박부동산’ 1회 시청률은 4.1%-5.3%(이하 비지상파 유료가구)를 기록했다.
장나라 정용화 주연의 ‘대박 부동산’은 공인중개사인 퇴마사와 퇴마 전문 사기꾼이 흉가에서 원귀나 지박령을 퇴치하
드라마 ‘오! 주인님’이 성희롱 논란이 불거진 문제 장면을 모두 삭제했다.
지난 24일 첫방송된 MBC ‘오! 주인님’ 1회에서는 극 중 남자 주인공 이민기의 샤워 장면이 그대로 노출되며 성희롱 논란에 휘말렸다.
문제가 된 장면에서 이민기는 복숭아 이모티콘으로 중요 부위만 가린 채 등장했고 여자 주인공인 나나가 이 장면을 목격하며 비명을 내질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