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가 내달부터 카레, 케첩 등 24종 제품의 편의점 판매 가격을 올린다.
27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오뚜기의 대표 제품인 분말 카레와 케첩 등의 가격이 다음달 1일부터 인상된다.
이번 가격 인상은 원가 인상에 따른 것으로, 편의점 판매 제품에만 적용된다.
분말 카레와 분말 짜장 제품(100g)의 가격은 2500원에서 300원 오른 2800원으로
'3분 카레' 등 가정간편식(HMR) 원조 업체 격인 오뚜기가 세계요리 간편식을 선보였다. 코로나 팬데믹 여파로 하늘길이 막힌 요즘, 현지 음식 대신 즐길 수 있는 중국, 스페인, 영국 등 해외 요리를 본뜬 냉동 HMR 신제품을 속속 내놓고 있다.
먼저 중국풍의 ‘오즈키친 멘보샤’가 있다. 통통한 새우살과 바삭한 식빵 조합이 특징이다. 유탕처리 된 에어프
오뚜기는 냉동안주류 ‘오감포차’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최근 1인가구 증가로 인해 집에서 혼자 술을 마시는 이른바 ‘혼술’ 문화가 확산되면서 간편하게 조리해서 먹을 수 있는 간편식 안주 제품들의 출시가 줄을 잇고 있다.
특히 간편 안주 시장이 커지면서 기존 닭발과 곱창류의 한식 소주 안주에서 벗어난 다양하고 특색 있는 안주류
# 직장인 한모(34) 씨는 몇 년 전부터 퇴근 후 편의점에 들러 맥주와 함께 안줏거리를 사는 게 습관이 됐다. 술을 즐기지만 퇴근 후 누군가를 만나는 것은 체력적으로 부담스러웠던 그가 찾은 대안은 ‘집에서의 혼술’이었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회식과 모임이 줄며 혼술 빈도가 늘어났는데, 동시에 그의 ‘술상’의 질도 업그레이드되고 있다. 최근 식품사들이
혼술족의 증가로 안주 HMR(가정간편식) 시장도 덩달아 성장세다.
19일 시장조사기관 링크아즈텍에 따르면 냉동 안주 HMR 시장 규모는 2016년 76억 원에 불과했으나 지난해 494억 원으로 성장한 데 이어 올해는 1000억 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집에서 먹는 안주 시장이 커진 가장 큰 이유는 혼술족 증가 덕분이다. 혼밥과 혼술을 즐기는 1